[반] blue blue friday 외전 - 5

163일전 | 134읽음

기 무릎에 앉게 했다. 그러더


니 앞 뒤 따지지 않고 녀석의 턱을 움켜쥐고 입을 겹쳤다. 중건이가 놀란 나머지 버둥거려도 놔주지 않았다.


기가 막힌 주환이는 입을 저억 벌리고 피던 담배를 다 떨어뜨렸다.



“야, 이 새끼들아. 못 떨어지냐!“



악악대면서 주환이가 발길질을 했지만 주섭이는 중건이를 놔줄 마음이 없었나 보다. 녀석들은 더더욱 농밀한


키스를 해내며 지분거리기 시작했다.



“나 미쳐.“



주환이가 한숨을 내쉬었다. 놈들이 노는 꼬라지를 보니, 나도 뭔가 가슴팍이 묘한 기분이 되었다. 그날, 그 꼬


맹이 김정인이 내 손바닥에 키스한 그 순간.


따스하고도 불끈했다.


사내새끼에게 꼴린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중건이든 주섭이든 어느 새끼든 둘이 아무리 붙어 먹어도 나는 전혀


마음이 없었다. 여자들은 이리저리 사귈 수도 있었고 뭐 어찌되었든 생리적인 부분은 적당히 해결해 왔다.


그런데.


그 놈은 가슴이 저렸다. 시렸다. 우는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아팠다. 끌어안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나ㅡ


아무래도 정상이 아니지 싶다. 사내새끼는 끌어 안는다기보단 걷어 차 주는 쪽이 더 정신차리기 쉬운데 나는 놈


을 안고 싶다.


심명환이 깔이었으니까 꽤나 놀아난 것도 사실일 터였다. 분명히 꽤 놀아서 남자에게 안기거나 하는 게 좋을 게


다. 익숙해 졌겠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놈은 절대로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아무리 즐겨도 주섭이


와 중건이 같은 그런 사이는 될 수가 없었을 거다. 그 개차반 새끼 심명환이가 다정하게 대해줬을 리가 없지.


그리고 그런 새끼에게 마음 주었을 리가 없겠지.


그러니까.


분명히 울면서 저항했을 터인데.




“........“



담배를 비벼 껐다. 가슴이 답답했다. 만약에 김정인이 그 꼬맹이가 심명환이가 다니던 정일고가 아니라 우리 학


교에 왔다면, 아니 내가 정일고에 다녔었더라면.


그런 일을 당하게 놔 두지는 않았을 텐데.


한숨을 내쉬면서 나는 생각했다. 나도 슬슬 남자새끼에게 미쳐가는 거 아닐까? 게이라는 거, 유전 아닐까?



“녀석이 바라보던 그 그림이 나라고 말해 줄 걸 그랬나.“






8. 김정인




또 먹은 것을 전부 토했다. 내가 하도 왝왝 거리자 엄마는 걱정스러운 지 화장실 앞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었다.


나도 그런 상태가 싫어서 억지로 세수를 하고 급히 나왔다.



“체한 거 같아.“


“약도 먹었는데. 병원 갈까?“



나는 도리질을 하고 황급히 내방으로 들어갔다. 뒤에서 엄마가 뭐라고 말했지만 들리지 않았다.


최악이다.


나는 내가 왜 그러는 지 알고 있었다.


밤마다 꿈을 꾼다. 그가 나를 안고 범하는 꿈을 꾼다. 심명환이가 그랬듯 거칠게 나를 꿰뚫고 나를 희롱하는 꿈


을 꾼다. 나는 환희로 온 몸을 떨며 그에게 매달린다. 그 그림과도 같은 강인한 근육으로 덮힌 그의 알몸에 혀를


대고 개처럼 핥고 창부처럼 엉덩이를 흔든다.


불같은 키스. 불같은 키스가 전해지고 나면 나는 토정하고 울부짖고 그에의 숭배에 정신을 잃는다.


그가 속삭인다. 심명환이가 했듯 야비한 음성으로 속삭인다.



네 것을 봐, 이렇게 음탕한 창부처럼 흔들리는 네 것을 봐.


너는 암캐야. 너는 내게 엉덩이를 흔드는 암캐야. 네가 음탕한 눈초리로 날 본 게 잘못이야. 알아?



사실은 그럴리가 없다. 그가 나에게 그런 야비한 소리를 지껄일 리가 없는 것이다.


그는 퉁명스럽게 말은 해도 상처 입힐 사람은 아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나는 그에게 육욕의 화신임을 강요한다.


그가 심명환처럼 나를 꿰뚫고 마구 다루고 내 것에 손을 대길 바란다.



눈을 뜨고 나면 내가 얼마나 황당한 짓거리를 했는지 깨닫는다. 젖은 팬티와 차가운 침대 시트 위에서 나 혼자


암캐처럼 부비고 부비고 있다. 몸이라는 것은 얼마나 이율배반적인지. 머리는 절대로 원치않고 있는데도 몸은


혼자서 날뛴다. 이런 몸뚱이를 만들어 낸 심명환을 증오하고 또 이런 몸뚱이를 가진 나를 증오한다.


더럽고 더러워서 빨리 죽어버렸음 좋겠다고 매일 아침 마다 기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새로운 아침을 맞는다. 자기혐오에 먹은 것은 모조리 토해버리면서도 나는 삶에의 미련을


끊지 못한다.





어제는 집 앞까지 이상한 남자가 따라왔다. 눈빛이 기이한 것이 어쩐지 그쪽인 것처럼 느껴졌다. 그 남자가 막


나를 따라 잡으려는 순간, 나는 공포로 몸이 굳으면서도 묘하게 기대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였으면.


그러나 그것도 잠깐이었다. 치한 같이 생긴 그 작자의 얼굴을 보는 순간 나는 공포에 질려 소리를 지를 뻔했다.


그것은 그의 얼굴이 아니다. 그것은 심명환이 같은 놈들 - 끔찍한 그 놈들의 얼굴이다. 겁에 질려 황급히 가게


에 들려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샀다. 손발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이제는 정말 싫다. 그런 변태들에게 휩쓸리는


것 이제는 사양이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소름끼치는 기분은 그대로였다. 그의 시선은 전혀 끔찍하지 않았는데 그의 손은 전혀 끔찍하


지 않았는데. 그에게만은 발정난 암캐가 된다. 손길, 눈길만으로도 발기하고 사정하는 암캐가 된다.



“죽고 싶어.“



죽고 싶었다. 손목을 그어버릴까 생각도 했다. 그러나 나는 살고 싶기도 했다. 만약에 그가 나를 혹시나 조금쯤


은 좋아해 줄지도 모르지 않은가? 그도 나 자체가 아주 싫은 것은 아닐거다. 그러니까 그런 호의를 베풀었을 거


다. 그러니까, 나와 그렇고 그런 관계가 되지 않더라도 가끔은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그


런 자연스러운 친구처럼.



“안 돼. 내가 안 돼.“



대체 어떤 친구가 손끝이 닿았다고 발정해 버릴 수 있는 걸까. 대체 어떤 친구가 눈길을 상상하면서 밤마다 사정


한단 말인가. 대체 어떤 친구가 자위도구로 쓴단 말인가. 밤마다 흐느껴 울면서도 나는 계속 기대했다.



그를 다시 볼 수 있기를.



이 비열한 희망.






“정말 괜찮아? 응?“



엄마는 걱정하느라 해슥해졌다. 나도 이 놈의 구토가 어느 정도는 멈추기를 기대했지만 거식증이라도 걸린 듯


먹기만 하면 그대로 토했다. 제대로 된 식사나 제대로된 수면을 언제 취해 봤는지 나로서도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학교 가지 마. 병원 가자. 응?“


“괜찮아요. 나, 정말 괜찮아.“



신문지 사이로 내 얼굴을 살펴보는 아버지의 모습에 나는 가슴이 저렸다. 아버지 역시 식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었다. 나 때문에 온 가족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안다. 다 내 잘못


이다.



“이겨내겠어요, 엄마. 나, 정말 이겨 낼 거야.“



내 말에 엄마가 와락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엄마의 초췌한 얼굴을 마주보면서 다짐하듯 말했다.



“절대로 이대로 무너지지 않아. 이사까지 왔잖아? 여기서 무너지면 나는 끝장이야. 그러니까, 절대로 괜찮을


거야.“



내 말에 아버지가 와작 신문지를 움켜쥐고 일어섰다. 아버지의 눈가가 붉어진 게 확연히 눈에 보였다. 내 얼굴을


바로 보지도 못하는 아버지, 항상 뒤에서 내 모습을 걱정스레 보고만 있는 아버지. 엉엉 우는 엄마를 놔 둘 수


없어 현관 앞에서 망설이고 있자 갑자기 아버지가 버럭 소리를 질렀다.



“그만 좀 울어! 저 놈도 사내새끼라고! 격려는 못해줄망정 그렇게 짜기만 하면 어떻게 해?“



아버지는 그렇게 소리를 치더니 홱 몸을 돌려 방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래, 저게 아버지의 격려다. 엄마는 눈


물을 억지로 닦더니 내 손에 돈을 쥐어 주었다.



“학교 끝나고 병원가서 링겔 맞아. 응? 약속하는 거야.“


“응.“



나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죽을 수는 없다. 여기서 이대로 망가질 수는 없다. 밤이 아무리 지옥 같아도 이


대로 무너져서 비틀거리는 것은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 이름을 불러 주어 나를 되살린 그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나는 억지로 웃고 밖으로 나왔다.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내리 쪼이는 햇빛이 너무 눈이 부셔 어지러웠다.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밝은 태양. 가방이 제법 무겁다.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간다. 그리고 학교 수업을 듣고 점심 시간에는 도시락 대신 포카리스웨트를 마셨다. 탈진하


면 안 되니까 일단 수분 섭취는 확실히 해 두는 게 좋았다.



“어디 아프니?“



옆자리에 앉아 있던 한 아이가 물었다. 단발머리가 귀여운 듯한 여자애였다. 이름은 정혜진이라고 했다.



“체했어. 내내 속이 좋지 않아.“


“얼굴이 아주 안좋아. 양호실에 가서 누울래?“


“그럭저럭 버틸만해.“



오늘은 한 번 정도 밖에는 토하지 않았다. 먹은 게 없으니 그랬겠지만 그래도 아침에 아버지 얼굴을 보고 났더


니 묘하게 마음이 가라 앉았다. 그러고 보니 양호실에 가서 눕는 것도 좋은 생각인 듯했다. 양호선생에게 말해


서 링겔을 맞게 해달라고 할까. 반장에게 부탁했더니 반장도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가라. 너 얼굴 정말 엉망이야.“



그렇게까지 엉망이었나? 나도 모르게 씁쓸해져서 웃었다. 양호실에 가 보니 양호선생은 없고 몇 몇 아이들이 앉


아 놀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도 주먹질이나 하게 생긴 애들이라 있고 싶은 마음이 싹 가셨다. 녀석들은 침대 위


에 앉아서 낄낄거리다가 나를 보고는 일제히 입을 다문다. 하는 수 없이 도로 나오려는데 한 녀석이 불쑥 불렀다.



“야. 너 뭐야?“


“약을 타러 왔을 뿐이야.“



같은 학년이기에 그렇게 대답했더니 녀석이 확 얼굴을 찌푸렸다.



“한 주먹거리도 안되게 생긴 게 지금 너 개기냐?“



또 시작인가 싶어 입을 다물었더니 녀석이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내 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는 내 머리털을


쥐어 잡고는 으르렁거렸다.



“뭐야? 너 왜 야리는 거야? 엉?“


“.........“



할 말이 없어 입을 다물었더니 녀석은 이유도 없이 화를 발칵 냈다.



“이 새끼가! 너 지금 내 말 씹냐?“



그때 갑자기 양호실 침대 위에 누워 있던 녀석이 벌떡 일어나며 끼어 들었다.



“그만 둬. 시끄러.“


“에,“



갑자기 고개를 든 녀석은 차가운 눈초리로 나와 나를 쥔 녀석을 쏘아보았다. 같은 학년일 텐데도 전혀 다른 체구


에 위압감을 가진 녀석. 분명히 이 놈이 이 학교의 짱인가 뭐 그런 모양이었다. 눈이 마주쳤다. 차갑고 어딘가


푸른 빛이 도는 것 같은 눈은 뱀처럼 잔인한 빛깔을 띄우고 있었다. 심명환이 생각났다.



“너, 이름이 뭐냐?“



녀석이 천천히 일어서며 내 앞으로 걸어 왔다. 큰 키. 큰 체격. 위압감.



“대답 안 해?“



옆에 있던 녀석이 나서서 소리질렀다. 나는 그 녀석을 흘긋 보고는 무심히 대꾸했다.



“명찰 보면 알 거 아냐?“



내 대꾸가 너무나 의외였는지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굳었다. 내게 다가오던 덩치 큰 녀석도 의외였는지 내 앞에


서 딱 멈춰섰다.



“그래, 그렇군. 간뎅이가 붓긴 했지만 말야.“



픽 하고 갑자기 덩치 큰 녀석이 웃었다. 그 녀석의 명찰을 보니 이명우라고 쓰여 있었다. 이명우. 바로 옆 반이었다.



“이봐, 김. 정. 인. 너, 나 몰라?“


“몰라.“



순순히 대꾸하자 녀석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피식 웃었다.



“너 전학 왔냐?“


“그래.“



내 대답에 녀석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피식 건방진 웃음을 지어 보였고 뒤에 선 녀석들은 점점 화가 났는지


당장이라도 날 때려눕힐 기세다. 하지만 갈 데까지 이미 가 본 나다. 새삼스레 폭력을 두려워 할 것도 없었다.


강간폭행, 윤간, 다 당해 본 상태인데 새삼스레 벌벌 떨 이유가 있을까? 불면에 구토, 거기에 자기혐오까지 덧


치고 덧친 내가 뭐가 두려워서 너희들을 두려워 할까.



“난, 간다.“



내가 몸을 돌리자 씨팔 하는 소리와 함께 한 녀석이 내 어깨를 잡아 챘다. 힘이 없어서 그대로 나자빠졌다. 우


당탕 하고 쓰러지자 현기증이 돌았다. 어깨와 엉덩이가 아팠지만 견디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거 뭐야? 수수깡도 이보단 낫겠다.“



나를 잡아 챘던 녀석이 기가 막히다는 듯 그렇게 말했고 나는 주섬주섬 일어섰다. 이명우라는 녀석은 내가 비틀


거리며 일어서는 것을 묵묵히 바라보고만 있었다.



“야!“


“관둬. 가만 놔둬도 죽어가는 거 같다.“



또 한 녀석이 잡으려는 것을 이명우가 막았다. 정확할 지도 모른다. 나는 조금씩 죽어간다. 아니, 확실히 죽어가


고 있었다. 나는 양호실 문을 열고 천천히 걸어 나갔다. 뒤에서 이명우가 낮게 뇌까리는 소리가 들려왔지만 나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어이, 김정인. 나, 기억해 둬.“



너 따위, 기억할 여유는 없어. 나는 그 만으로도 머릿속이 꽉 차 있으니까.





교실에 돌아가서 나는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교사들도 내 얼굴을 보고는 들어가서 쉬라


고 계속 말했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았다.


그가 말했다. <이제부터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그가 나의 바이블이다. 그가 나의 신이다.


그가 말하면 뭐든 다 될 것 같았다.



식은땀을 하도 흘려서인지 오한이 났다. 비틀거리면서 교문을 나섰더니 반장이 아무래도 안 되겠다면서 뒤를 따


라 왔다. 그가 날 부축하려 했지만 그 손길마저도 소름이 끼쳐서 나는 애써 거절했다. 병원으로 가서 엄마 만날


거니까 되었다고 몇 번이나 거절했다. 반장은 불안하다는 얼굴이었지만 하도 거절을 하니 어쩔 수 없다는 듯 가


버렸다. 버스 정류장에 서서 나는 멍하니 버스를 기다렸다.



이 자리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그러니까 혹시 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어제도 이 버스 정류장에서 한 시간동안


서 있었다. 그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해서였다. 하지만 그는 오지 않았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오


늘은 혹시 알 수 없지 않을까. 그가 올지도 모른다. 그가 사는 동네와 멀긴 해도 외삼촌 집이 이 근처라고 했으


니까 혹시 모른다. 나는 연신 두리번거리면서 기적을 기다렸다. 그의 얼굴을 먼 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또 한 시간.


오한이 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바보인지도 모른다. 나는 확실히 바보에 미친 새끼다.


열이 나기 시작했는지 입안이 말라붙었다. 억지로 발걸음을 옮겨서 막 오는 버스에 타려고 했다. 휘청휘청 어지


러웠지만 그래도 버스에 올라타기는 했다. 빈 좌석이 없는 게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간신히 손잡이를 잡고 버


티었다. 어지럽고 속은 울렁거렸다. 엄마 말대로 병원에서 링겔이라도 맞아야 했는데. 새삼스럽게 후회가 되었


다. 아니, 그를 기다리겠답시고 이 몰골로 그 자리에서 1시간씩 기다린 내가 바보다. 그런 영화같은 일이 벌어


질 리가 있나.



“야.“



갑자기 누군가가 날 불렀다. 그리고 갑자기 손목을 잡아 당겼다. 나는 휘청거리며 그대로 앞으로 쓰러졌고 그런


나를 누군가가 단단히 잡아챘다.



“멍청아. 이 몸을 하고 돌아다니냐?“



그 음성. 나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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