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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노출 그리고 스와핑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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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에 펜슬님이 소라소설게시판에 썼던 소설로서 총 14부로 구성되었던 글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네토라레와 관련한 많은 소설들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네토라레로 가는 길, 그 흥분, 그리고 어쩌면 그 끝이 항상 행복하지만 않을 수도 있다는 회의감까지... 여튼 많은 흥분과 생각을 줬던 작품입니다.

    읽어본 적인 없는 분이시라면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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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와 난 늘 서로가 섹스를 즐기는 것에서 기쁨을 느꼈다. 연애 시절부터 아내는 거의 매일 내 오피스텔에 들렀었고 한 주에 서너 번씩 섹스를 즐기곤 했었다. 아내는 언제나 나의 요구에 충실했다. 섹스에 대한 대화도 언제나 진실되고 개방적이었다. 아내와의 섹스는 나의 행복이자 즐거움이었다.

    금요일 저녁. 일찌감치 퇴근을 한 뒤 아내와 함께 식사를 나눴다. 결혼한지 6개월째로 접어들지만 연애시절부터 거의 같이 살다시피 해서인지 별로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나보다 네 살이 어린 스물여섯의 연주는 처녀 때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다. 그녀는 언제나 청순한 매력을 지니고 있었고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아내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여자였다.

    “우리 저녁 먹고 야하게 산책이나 갔다 올까?”

    “야하게?”

    “응. 야하게.”

    “야한 산책이 뭔데?”

    “밥 먹고 알려줄게.”

    “칫. 또 무슨 엉뚱한 생각을 하는 거야?”

    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마친 아내를 불러 옷장 앞에 세워 놓았다. 그리고 옷을 모두 벗게 한 다음 피서철에 입기 위해 샀던 하늘거리는 끈나시 원피스를 입게 했다.

    “속옷도 안 입고 이거만 입고 나가라는 거야?”

    “응. 재미있을 거 같지?”

    “어휴. 아무튼 자기는 정말 변태야. 왕 변태.”

    아내는 내 볼을 꼬집더니 거실로 나갔다.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처음으로 아내에게 노출을 시켜보는 것이라 너무 흥분되고 기대되었다. 아내 역시 신경이 쓰이는지 내 손을 꼭 잡은 채 사람들이 지나갈 때마다 고개를 숙였다.

    “기분이 어때?”

    “몰라. 아무튼 자기 때문에 미치겠어.”

    “난 벌써 흥분되는데?”

    “못 말려 정말.”

    아내는 빨개진 얼굴로 나를 흘겨보았다. 우리는 집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걷다가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는 큰 공원으로 들어섰다. 여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공원에 나와있었다.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공원길을 따라 걷다가 어두운 곳에 벤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리고 데리고 들어갔다. 벤치 주변으로 나무들이 있어 사람들이 볼 수 없는 곳이었다. 벤치에 아내와 나란히 앉은 뒤 난 다시 고개를 돌리며 주위를 살폈다. 사람들은 모두 저만치에 가로등 불빛이 밝은 곳에 있었다. 난 무릎 위에 올라가 있는 치마자락을 걷으며 허벅지가 드러나게 했다.

    “미쳤어. 왜 이래.”

    “사람도 없는데 뭘. 가만히 있어봐.”

    “아이 참. 그러다 누가 오기라도 하면 어떡해?”

    “오긴 누가 와? 걱정 마. 내가 잘 보고 있을 거니까.”

    나는 아내의 치마자락을 더 위로 걷어 올려 허벅지가 완전히 드러나게 한 뒤 잔뜩 오므리고 있는 허벅지 사이로 손을 넣어 만졌다. 부드러운 피부의 감촉이 좋았다. 늘 만지는 것이지만 장소가 공원이어서 그런지 그 느낌은 더욱 나를 흥분 시키고 있었다.

    “다리 좀 벌려봐.”

    “아이 싫어.”

    아내는 무슨 죄라도 지은 사람처럼 속삭이듯이 말하고 있었다.

    “벌려 봐. 괜찮다니까.”

    아내는 결국 내 요구를 들어주었다. 아내는 다리를 벌리면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나는 벌어진 아내의 다리 사이로 깊이 손을 넣어 아내의 보지를 만져보았다. 잘 발달된 아내의 음순이 만지기 좋았다.

    “기분 어때?”

    “몰라.”

    “밖에서 이러니까 더 스릴 있고 좋지 않아?”

    “몰라.”

    아내는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다리 하나를 내 허벅지위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한 손을 아내의 허리 뒤로 감은 뒤 치마자락을 잡아 걷어 올렸다. 아내의 아랫배까지 치마 밖으로 드러나게 되자 흥분은 더 커졌다.

    “저 쪽 다리 더 벌릴래?”

    “그만 좀 해. 불안해 죽겠어.”

    “벌려봐.”

    아내는 다른 쪽 다리를 더 벌려주었다. 아내의 보지가 세상 밖으로 드러났다. 뒤쪽에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그곳에서 아내의 하체를 모두 드러내놓고 있다는 생각에 나는 자지가 터질 듯 했다.

    “내 꺼도 좀 만져줘.”

    아내는 아무 말 없이 내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더니 팬티를 올리며 그 속으로 손을 넣었다. 그리고 팽창할 대로 팽창한 나의 자지를 감싸 쥐었다. 나는 아내의 보지를 애무하면서 그 상황의 스릴을 즐겼다. 아내의 질구가 미끈거리는 액체로 젖고 있었다. 아내로 싫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스릴 만점이지?”

    “몰라.”

    “솔직히 말해봐. 듣고 싶어.”

    “응 좋아.”

    “핥아 줄까?”

    “여기서?”

    “응. 잠시만.”

    나는 아내의 다리를 내려놓고 일어나 다시 한번 주위를 살폈다. 역시 근처에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아내에게 발을 벤치위로 올려놓게 했다. 아내는 발 뒤꿈치를 벤치위로 올리며 다리를 M자형으로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양 무릎을 최대한 벌려주었다. 그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 아내의 보지가 음란한 자태를 뽐내며 드러나 있었다. 나는 그 앞에 쪼그려 앉아 아내의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흐응. 으응..”

    아내는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내도 바깥에서 느끼는 스릴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내의 보지는 많은 애액을 흘려대고 있었다. 내 혀가 아내의 보지를 누르며 위로 핥아 올렸다.

    “흐으응. 자기야. 나 너무 좋아.”

    “여기서 하니까 더 좋지?”

    “응.”

    “거 봐. 좋을거라 했잖아. 자주 나올까?”

    “응. 더 핥아줘. 어서.”

    나는 아내의 보지를 마음껏 핥았다. 아내는 언제나 내가 핥아주는 것을 좋아했다. 나는 아내의 엉덩이를 약간 들어올리듯이 밀며 항문까지 핥아주었다.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이 어느새 그곳까지도 적셔놓고 있었다.

    “흐응.. 자기야. 나 미칠 것 같아. 더 강하게 핥아줘. 어서.”

    아내는 내 머리채를 강하게 잡아당기며 나를 원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가 흥분하여 그렇게 음란하게 변하는 모습이 좋았다. 아내가 지닌 청순미와는 전혀 대조적인 그런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내는 처음에 거부할 때와는 달리 무척 흥분하고 있었다. 나의 침과 애액으로 질퍽하게 젖은 보지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자기야. 나 하고 싶어.”

    “여기서?”

    “아니. 집에 가서 하자. 응?”

    “조금만 더 즐기다가 들어가자. 벌써 들어가면 재미 없잖아. 우리 완전한 노출 한번 즐겨볼까?”

    “노출?”

    “응. 너 원피스 다 벗어봐.”

    “미쳤어. 여기서 어떻게 벗어. 그러다 진짜 누가 오면 어쩔려구.”

    “여긴 아무도 안오잖아. 잠깐만이라도 벗어봐.”

    나는 망설이는 아내를 집요하게 설득했다.

    “그럼 잠깐만이야.”

    “그래. 잠깐만 벗었다가 다시 입어.”

    아내는 다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살피더니 원피스를 위로 올려 벗었다. 나는 순간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나무들 뒤로 저 멀리 사람들이 보이고 있는 그곳에서 아내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가 된 것이었다.

    “자기 정말 대단해.”

    “몰라. 이제 옷 입어도 돼지?”

    “아니. 잠깐만 그러고 있어.”

    나는 아내를 일으켜 세우며 끌어안았다. 그리고 다리 하나를 벤치 위에 올리게 한 뒤 아내에게 키스를 하면서 손을 내려 아내의 보지를 만졌다. 야외에서의 애무는 아내를 흥분시키는 것이 분명했다. 아내의 보지는 애액으로 질퍽거리며 젖어있었다. 내 바지 속에서는 터질 듯이 팽창한 자지가 바지를 뚫고 나올 기세로 벌떡거렸다.

    “이제 그만해. 자기야. 나 무서워. 누가 올까봐.”

    “조금만 더. 아직 아무도 안오잖아.”

    아내는 불안한지 나의 애무를 받으면서도 주위를 살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 동안 야외에서의 스릴을 즐겼다. 내 손은 아내의 보지 속으로 파고들어 질 속을 충분히 자극하고 있었고 아내도 이제 그 자극을 즐기는 듯 했다.

    “기분이 어때?”

    “흥분돼. 자기야. 어서 하고 싶어. 집으로 들어가자 응? 그리고 나 지금 쉬 마려워.”

    “그래? 그럼 여기서 눠봐.”

    “싫어. 여기서 어떻게 눠.”

    “눠 봐. 보고 싶어.”

    “하여튼 변태야. 못 말려.”

    “여기 벤치 위에 올라가서 눠봐.”

    아내는 내 말대로 벤치 위로 올라가 쪼그려 앉았다. 그리고 나를 향해 다리를 벌려준 채 부끄러운 얼굴로 힘을 주었다. 그러자 보지 구멍 속에서 많이 참은 듯한 굵은 오줌줄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잔뜩 흥분한 얼굴로 아내의 보지를 들여다 보았다. 힘차게 쏟아져 나오던 오줌줄기는 조금씩 약해지더니 찔끔거리며 떨어지다가 멈추었다. 그리고 아내의 보지에 오줌 방울들이 맺혔다. 나는 손을 내밀어 아내의 보지를 닦아준 뒤 내 옷에 닦았다. 아내는 곧 원피스를 입었다. 나는 내 요구를 잘 들어주는 사랑스런 아내의 손을 잡고 빠른 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 따라 아내는 더욱 먹고 싶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그것이 우리의 첫 노출 나들이였다.

    아침 출근시간이면 언제나 부산을 떨었다. 하지만 다행인 것은 아내와 내가 같은 방향으로 출근을 한다는 것이었다. 아침마다 나는 운전을 했고 아내는 조수석에서 화장을 하거나 부족한 잠을 청하곤 했다. 물론 그 소중한 아침시간을 그냥 넘길 내가 아니었다. 아내가 치마를 입은 날이면 어김없이 내 손은 아내의 치마속으로 향했다. 출근 시간의 교통이 워낙 막히기 때문에 그런 재미라도 즐겨야만 했다. 그 때문에 내 차의 유리는 아주 짙은 썬팅으로 안을 볼 수 없도록 해놓았었다. 아내는 가끔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거의 대부분의 날들은 그냥 나의 행동을 내버려 두었다.

    "치마 좀 올려봐."

    "아이. 아침부터 왜 이래?"

    "왜 그러긴 왜 그래. 만지고 싶어서 그러지. 어서 올려봐."

    "힘쎄지는 약이라도 먹고 나온거야? 아침부터 밝히긴. 아무튼 못말리는 인간이야."

    아내는 그렇게 말하며 나를 흘겨보았지만 손은 이미 치마를 올리고 있었다. 난 그런 아내가 좋았다. 언제나 나를 이해해주었고 나의 요구를 몰인정하게 뿌리치지 않았다. 나는 아내의 하얀 다리를 힐끔힐끔 내려다 보며 허벅지 깊은 곳을 만지며 운전을 했다.

    "이제 그만해. 나 치마 구겨져."

    "그럼 벗으면 되잖아."

    "미쳤어? 아침부터 꼭 이래야 해?"

    "새롭잖아. 너도 새로운거 좋아하잖아."

    "제발 아침엔 그냥 가자. 좀."

    "안할거야? 나 그럼 운전 안한다."

    "으유. 정말. 오늘 한번만이다."

    "그래. 오늘 한번만."

    아내는 뒷좌석에 놓인 쿠션형 담요를 들어 지퍼를 열고 안에서 담요를 꺼내들더니 자신의 아래쪽으로 펼쳐 가리며 그 안에서 치마를 벗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는 시키지도 않은 팬티까지 벗어 뒤 자리에 내려 놓았다.

    "고마워. 역시 자기뿐이야."

    "몰라. 어서 만지기나 해."

    담요 속으로 손을 밀어 넣자 팬티도 아무것도 걸리적 거리지 않는 아내의 하체가 그대로 만져졌다. 두 다리가 만나는 곳으로 손을 넣으니 아내의 뽀송뽀송한 보지가 만져졌다. 아내는 아침에도 샤워를 하는 버릇이 있었다. 아내는 위생관념이 지나칠 정도로 심한 여자라 시간이 없는 날에는 뒷물이라도 해야만 했다. 아내는 스스로 의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며 몸을 눕혔다. 그리고 나를 위해 다리를 벌려주었다. 아내는 그만큼 베풀때에는 화끈한 여자였다. 차가 아무리 막혀도 전혀 짜증스럽지 않은 시간이었다. 음순을 벌리고 속살을 비벼대자 아내의 보지는 젖어들기 시작했다. 우리 차 옆으로 다른 차들이 서있었지만 아내도 짙은 썬팅으로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에 안심을 하고 있었다. 미끈거리는 질구를 자극하자 아내가 엉덩이를 살짝 들어주었다.

    "좋아?"

    "응. 좋아."

    "넣어줄까?

    "응."

    나는 손가락으로 질구를 벌리며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미끈거리는 보짓물로 인해 내 손가락은 거침없이 질 속으로 밀려들어갔다. 두 마디쯤이 들어가자 아내는 다리를 더 벌려주었다. 운전대를 잡고 있어 더 이상은 넣기가 힘들었다. 난 그 두마디만 넣은 채로 아내의 질 속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질 천정을 자극해주면 금방 흥분하는 여자였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난 그곳을 집중적으로 자극하며 아내를 관찰했다. 아내는 한 손으로 문 손잡이를 잡고 한 손은 보지를 자극하는 내 손목을 잡고 있었다. 나는 룸미러를 아내의 얼굴쪽으로 맞춰놓고 그것을 통해 아내의 얼굴을 살폈다. 간혹 입술을 깨물기도 하고 미간을 찌푸리기도 하며 아내는 나의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아침부터 싫다며?"

    "몰라. 어서 더 해줘."

    "하고 싶어?"

    "응."

    "차 세우고 할까?"

    "안돼. 오늘 퇴근해서 많이 해줘."

    "오늘 동창 모임 있잖아."

    "그럼 그거 끝나고 모텔 가자."

    "그럴까? 오랜만에?"

    역삼동에 도착할 무렵에는 아내의 보지는 이미 질퍽하게 젖어있었다. 아내의 회사앞에 차를 세우자 아내는 다급히 치마를 입고 있었다. 그렇게 젖은 채로 회사에 출근하면 어떤 기분으로 근무를 할지 궁금했다. 잔뜩 젖은 보지로 남자 직원들과 맞닥뜨렸을 때의 기분이 정말 궁금했다. 아내가 치마를 입고 담요를 치우더니 가방으로 들고 차에서 내렸다.

    "퇴근하고 회사 앞으로 와. 모임에 같이 가게."

    "응. 알았어. 수고해."

    "응. 당신도 수고해."

    아내가 회사 건물로 걸어들어가는 뒷모습이 그날따라 너무나 섹시해 보였다. 회사로 들어서며 아내에게 인사를 건네는 남자직원들이 아내가 젖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다가 차를 움직였다. 그곳에서 겨우 5분 거리인 회사에 도착하여 뒷자리에서 가방을 집어드는 순간 나는 흥분이 밀려오는 물건을 발견하고 말았다. 아내가 벗어놓은 팬티였다. 회사앞에서 다급하게 치마를 먼저 입던 아내가 팬티를 잊은 모양이었다. 나는 순간 웃음이 나왔지만 하루종일 노팬티 차림으로 근무하게 될 아내를 떠올리며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갔다. 더구나 오늘 아내가 입은 치마는 앞트임이 있는 타이트한 정장 스커트였다. 나는 사무실로 들어가자마자 메신저를 열어 아내에게 말을 걸었다.

    - 당신 뭐 잊은거 없어?

    - 팬티. ㅠ.ㅠ

    - ㅋㅋㅋ 바보. 일부러 벗어놓은거 아냐?

    - 아니야. 내가 미쳤어?

    - ㅋㅋ 어쩔거야?

    - 하나 사입어야지.

    - 그러지 말고 그냥 근무해. 하루 정도는 그런 날도 있어야지. 기분이 어때?

    - 불안해 죽겠어.

    - ㅋㅋ 수시로 자기 기분 말해줘. 듣고 싶어. 절대 사입으면 안돼.

    - 변태.

    - ㅋㅋ 변태라도 어쩔 수 없어. 약속해. 다른거 사입지 않는다고.

    - 알았어. 변태야.

    - ㅋㅋ. 그래. 그럼 회의 끝나고 봐.

    나는 아침 회의시간 내내 아내의 모습을 상상했다. 아내는 분명 젖고 있을 것이었다. 남자 직원들 사이에서 불안하기도 하겠지만 은근히 그 스릴을 즐길 것이었다. 충분히 그런 여자였다. 나에 의해 길들여진 덕분이었다. 회의가 끝나고 나오자마자 나는 다시 메신저로 아내를 불렀다.

    - 지금 어때?

    - 뭐가.

    - 아직도 불안해?

    - 그럼. 당연하지. 못된 신랑아.

    - 솔직히 말해봐. 누가 봐주길 원하는거 아니야?

    - 다른 남자가 내 껄 봤으면 좋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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