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9

127일전 | 34읽음

"해리." 위즐리 씨가 그를 조용히 불렀다. "잠깐 이리로 오너라."


그가 고개로 기둥을 가리키자, 해리가 위즐리 부인 주위에 모여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서 슬쩍 빠져 나와 그를 따라 기둥뒤로 갔다.


"떠나기 전에 네게 꼭 할말이 있단다-" 위즐리 씨가 긴장한 목소리로 말했다.


"말씀 안하셔도 돼요, 아저씨." 해리가 말했다. "이미 알고 있어요."


"안다구? 어떻게 말이니?"


"저-어- 어젯밤에 아줌마와 하시는 얘기 다 들었어요. 듣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해


리가 얼른 덧붙였다. "죄송해요-"


"그런 식으로 알게 해서 오히려 내가 미안하구나." 위즐리씨가 걱정스런 표정을 지으


며 말했다.


"아니에요- 솔직히, 저는 괜찮아요. 이렇게 된 게 차라리 잘되었어요. 아저씬 퍼지 장


관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으셨고, 전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았잖아요."


"해리, 많이 놀랐겠구나-"


"아니에요." 해리가 진정으로 말했다. "정말이에요." 위즐리씨가 믿지 않는 것 같아


보였으므로 그가 얼른 덧붙였다. "영웅이 되려는 게 아니라, 전 시리우스 블랙이 볼드


모트보다 더 나쁜 사람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 그런가요?"


위즐리 씨는 그 이름을 듣고 움찔했지만 무시해버렸다.


"해리, 난 네가 퍼지 장관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한 아이라는 걸 알고 있기는 했지


만, 네가 겁을 먹지 않았다니 어쨌든 정말 다행이구나. 하지만-"


"아서!" 위즐리 부인이 아이들을 기차에 태우면서 소리쳤다.


"아서,뭐하세요? 기차가 출발하려고 해요!"


"곧 가리다, 몰리!" 위즐리 씨는 이렇게 말하고는 다시 해리에게 돌아서서 더 낮고


다급한 목소리로 계속 말했다. "잘 듣거라.네가 이것만은 약속해 주었으면 좋겠구나-"


"-말 잘 듣고 성에 얌전히 있으라구요?" 해리가 침울하게 말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위즐리 씨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해리, 블랙을 찾아 나서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거라."


해리가 그를 빤히 바라보았다. "무슨 말씀이세요?"


시끄러운 휘파람 소리가 연거푸 들려왔다. 차장들이 기차를 따라 걸어가며 문들을 쾅


쾅 닫고 있었다.


"약속해라, 해리." 위즐리 씨가 여전히 다급히 말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말이다-"


"절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을 제가 무엇 때문에 찾아 나서겠어요?" 해리가 딱 잘라


말했다.


"무슨 소릴 들어도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맹세해라-"


"아서, 빨리요!" 위즐리 부인이 소리쳤다.


기차에서 나온 증기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기차가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해리가 객실 문으로 달려가자 론이 문을 휙 열어제끼고 그가 올라타도록 뒤로 물러섰


다.


그들은 상체를 굽혀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기차가 모퉁이를 돌아 위즐리 부부가 보


이지 않을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너희들에게만 할말이 있어." 기차가 속도를 내자 해리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 비밀


히 말했다.


"저리 가, 지니." 론이 야멸차게 말했다.


"잘났어, 정말."지니가 골이 나서 이렇게 말하고는 저쪽으로 걸어갔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복도로 나가 빈 객실을 찾아보았지만 기차 맨 끝에 있는


딱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만원이었다.


그 객실엔 창가에 앉아 쿨쿨 자고 있는 남자 한 명밖에 없었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


온느는 안으로 들어가려다 말고 문턱에서 우뚝 섰다. 호그와트 급행 열차는 대개 학생


들만 타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여지껏 수레를 밀고 다니며 음식을 파는 마녀


말고는 어른을 본 적이 없었다.


그 낯선 사람은 여기저기 기운 매우 허름한 마법사 망토를입고 있었다. 아주 젊었지


만 연갈색 머리카락은 희끗희끗했다.


"누군 거 같니?" 론이 창가에서 가장 먼 자리를 잡고 앉아서 문을 닫으며 물었다.


"R.J. 루핀 교수야." 론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헤르미온느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어떻게 알아?"


"그의 가방에 써 있잖아." 그녀가 그 남자의 머리 위쪽에 있는 선반을 가리키며 대답


했다. 그곳엔 끈으로 여러 겹 교묘하게 꽁꽁 묶은 낡고 자그마한 여행 가방이 하나 있


었는데 한쪽 귀퉁이에 다 벗겨진 글자로 R.J.루핀 교수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무슨 과목을 가르칠까?" 론이 루핀 교수의 창백한 옆얼굴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거야 뻔하지." 헤르미온느가 속삭였다. "빈자리는 딱 하나밖에 없잖아, 안 그래?


어둠의 마법 방어법."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에게는 어둠의 마법 방어법 선생님이 두 명이나 있었지만, 둘


다 한 해를 겨우 채웠을 뿐이었다. 그래서인지 그 일자리를 맡으면 불운이 찾아온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이 사람은 잘해낼 수 있을까?" 론이 못 미더운 듯 말했다. "웬만한 마녀 하나도 당


해내지 못할 것처럼 생겼잖아, 안 그러니? 그건 그렇구...." 그가 해리에게 고개를 돌렸


다. "네가 우리에게 하려는 말은 뭐니?"


해리는 위즐리 부부의 언쟁과 위즐리 씨가 그에게 막 주의를 주었던 일에 대해 모두


설명했다. 그가 말을 마치자 론은 굉장히 놀란 것 같았고 헤르미온느는 양손을 입에다


갖다댔다. 그녀가 마침내 손을 내리고 말했다. "시리우스 블랙이 널 잡으려고 탈옥했단


말야? 오, 해리...너 정말정말 조심해야겠다. 블랙을 잡는답시고 공연히 재난을 자초하지


말구 말야. 해리-"


"뭐라구? 내가 바보니? 재난을 자초하게?" 해리가 화를 내며 말했다. "재난이 날 찾


아다닌다면 모를까."


그들은 해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그 소식을 더 나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론과 헤르


미온느 모두 그보다 블랙을 훨씬 더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그가 아즈카반에서 어떻게 탈옥했는지 아무도 몰라." 론이 불안한 듯 말했다. "과거


엔 아무도 그런 시도를 한 적이 없었대. 더군다나 그는 경비가 가장 철저히 적용된 죄


수였잖아."


"하지만 마법부가 반드시 그를 잡을 거야, 안 그러니?" 헤르미온느가 진지하게 말했


다. "내 말은, 마법부가 모든 머글들에게도 그를 경계하도록 주의시켰으니까 말야...."


"저 소리는 뭐지?" 론이 갑자기 말했다.


어디선가 어렴풋하게 휘파람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그들은 객실을 빙 둘러보았다.


"네 가방에서 나는 소리야,해리." 론이 일어서서 선반으로 다가갔다. 잠시 후 그는 해


리의 짐 속에서 포켓 스니코스코프를 꺼냈다. 그것은 론의 손바닥에서 아주 빠르게 뱅


글뱅글 돌며 찬연히 빛을 내고 있었다.


"그거 스니코스코프니?" 헤르미온느가 흥미로운 듯 더 잘보려고 일어서며 말했다.


"그래...하지만 이건 아주 싸구려야." 론이 말했다. "내가 이걸 해리에게 보내려고 에


롤의 다리에 묶고 있을 때도 정신없이 돌아갔었어."


"그때 너 못된 짓 하고 있었던 거 아냐?" 헤르미온느가 영리하게 물었다.


"아니!글쎄... 난 에롤에게 그런 일을 시키면 안 되긴 했지. 너희들도 알다시피 그 녀


석은 장거리 여행은 할 수가 없잖아... 하지만 에롤 말고는 내가 해리에게 선물을 보낵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단 말야."


"그걸 가방 속에 다시 넣어버려." 스니코스코프가 휙 하고 귀를 찢을 듯한 소리를 내


자 해리가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저분이 깰 거야."


그가 고개로 루핀 교수 쪽을 가리켰다. 론이 스니코스코프를 버논 이모부의 소름 끼


치는 낡은 양말 속으로 쑤셔 넣어 일단 소리를 좀 죽인 뒤 가방을 닫았다.


"호그스미드에 가면 그걸 점검해볼 수 있을 텐데." 론이 자리에 다시 앉으며 말했다.


"신비한 악기 같은 걸 파는 더비시와 뱅스라는 가게에서도 그런 거 팔거든. 프레드와


조지 형이 말해줬어."


"너 호그스미드에 대해서 알기나 아니?" 헤르미온느가 핀잔주듯 날카롭게 물었다. "


난 책에서 읽었는데 영국에서 머글이 단 한 명도 없는 마을은 그곳밖에 없대-"


"그래, 그럴 거야." 론이 생각 없이 아무렇게나 말했다. "하지만 내가 가고 싶어하는


건 그것 때문이 아냐. 난 그저 허니듀크에 들어가 보고 싶은 것뿐이야!"


"그게 뭔데?" 헤르미온느가 물었다.


"그건 과자가게야." 론이 환상에 잠긴 듯한 얼굴로 말했다. "그 가게엔 없는 거 없이


모두 다 있어....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고추 꼬마도깨비도 있고, 딸기 무스(거품이


인 크림에 젤라틴,설탕,향료 등을 섞은 냉동 디저트:옮긴이)와 응고된 크림이 들어있는


커다란 초코볼도 있고, 수업 시간에 빨아먹고 있어도 그저 다음엔 물 쓸까 생각하고 있


는 것처럼 보이는,정말 로 맛좋은 깃펜 사탕도 있어-"


"더구나 호그스미드는 대단히 흥미로운 곳이야, 그렇지 않니?" 헤르미온느가 열심히


자신의 갱각을 밀어붙였다. "역사적 마법 사적지라는 책에서는 그곳이 1612년의 도깨비


반란 본부였으며, 비명을 지르는 오두막집은 영국에서 유령이 가장 많이 나오는 흉가로


알려져 있어-"


"-그리고 빨아먹고 있는 동안 땅 위로 몇 센티미터쯤 둥둥 떠오르게 하는 커다란 샤


베트볼도 있어." 론이 헤르미온느의 말에는 단 한마디도 귀기울이지 않다가 불쑥 말했


다.


헤르미온느가 해리의 얼굴을 살폈다.


"학교에서 벗어나 호그스미드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겠지." 해리가 맥없이 말했다. "잘 보고 와서 내게 말이나 해줘."


"무슨 뜻이니?" 론이 말했다.


"난 갈 수 없어. 이모와 이모부가 허가서에 사인을 해주지 않았어. 그리고 퍼지 장관


도 사인해주려고 하지 않았고 말야."


론은 충격을 받은 것 같았다.


"네가 못 가다니? 하지만- 절대 안 되지- 맥고나걸 교수나 누군가가 허락해 줄 거야


-"


해리는 공연하게 웃었다.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담당 교수인 맥고나걸 교수는 매우 엄


격했다.


"- 아니면 프레드와 조지에게 부탁할 수도 있어. 그 형들은 성에서 나가는 비밀 통로


들을 다 알고 있잖아-"


"론!"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헤르미온느가 날카롭게 말했다. "내 생각엔 블랙


이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있는 동안에 는 해리는 학교에서 몰래 빠져 나가면 안 될 것


같아-"


"그래, 내가 허락해달라고 하면 맥고나걸 교수도 바로 그렇게 말할 거야." 해리가 씁


쓸하게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해리랑 같이 있으면," 론이 헤르미온느에게 힘차게 말했다. "블랙이


감히-"


"오,론, 헛소리 좀 그만 해." 헤르미온느가 갑자기 말을 가로 막았다. "블랙은 혼잡한


거리 한가운데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사람이야. 하물며 우리 같은 꼬마들이 있다


고 그가 해리를 공격하지 못할 것 같니?"


그녀는 말하면서 크룩생크의 바구니 끈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거 내보내지 마!" 론이 다급히 말했지만 이미 늦고 말앗다. 크룩생크가 바구니에


서 가볍게 뛰어나와 몸을 쭉 펴고 하품을 하고는 론의 무릅 위로 살짝 뛰어올랐다. 그


순간 주머니에 있는 불룩한 것이 후들후들 떨자 그는 화가 나서 크룩생크를 난폭하게


밀어냈다.


"저리 가!"


"론,그러지 마!" 헤르미온느가 발끈 화를 내며 말했다.


론이 대답하려는 찰나 루핀 교수가 움직였다. 그들은 그가깰까봐 걱정하며 지켜보았


지만, 그는 그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고는 입을 약간 벌린 채 계속 잠을 잤다.


호그와트 급행 열차는 계속해서 북쪽으로 달렸고, 창 밖의 풍경은 점점더 황량해졌


다. 머리 위로 잔뜩 구름들이 몰려오면서 주위가 점점 더 어두워졌다. 학생들은 그들이


앉아 있는 객실 이쪽저쪽으로 뛰어다니고 있었고, 크룩생크는 이제 빈자리에 앉아 짓눌


린 얼굴을 론 쪽으로 돌리고, 노란 눈으로 론의 셔츠 주머니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


다.


오후 1시에 음식을 파는 똥똥한 마녀가 수레를 밀고 그들의 객실 문 앞에 나타났다.


"저분을 깨워야 할까?" 론이 고개로 루핀 교수를 가리키며 어색하게 물었다. "뭘 좀


먹어야 할 것처럼 생겼잖아."


헤르미온느가 조심스럽게 루핀 교수에게로 다가갔다.


"저- 교수님?" 그녀가 나직이 불렀다. "죄송한데요- 교수님?"


그러나 그는 여전히 꼼짝도 않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걱정 마라, 얘야." 그 마녀가 해리에게 커다란 냄비 모양의 케이크를 건네며 말했다.


"그분이 깨어났을 때 시장하다고 하면, 난 기관사와 함께 저 앞에 있을 테니까 걱정 말


고 와서 말하렴."


"잠자는 거 맞아?" 마녀가 객실 문을 스르르 닫자 론이 조용히 물었다. "내 말은 -


그가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아냐,아냐, 숨쉬고 있잖아." 헤르미온느가 해리가 넘겨 준 냄비 모양의 케이크를 받


으며 속삭였다.


동석하기에 썩 좋은 상대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객실에 루핀 교수가 있다는


사실은 나름대로 유용하기도 했다. 어느덧 오후가 반쯤 지나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서 창 밖의 완만한 야산들이 시야에 흐릿하게 보였을 때, 복도에서 다시 발짝 소리가


들리더니, 그들 세 사람 모두가 가장 좋아하지 않는 녀석들이 문 앞에 나타났다. 드레


이코 말포가 단짝 친구들인 빈센트 크레이브와 그레고리 고일을 양쪽에 하나씩 끼고


들이닥쳤다.


드레이코 말포이와 해리는 호그와 트로 가는 첫 기찻간에서 만난 이후 죽 사이가 좋


지 않았다. 말포이는 핏기가 하나도 없는 뾰족한 얼굴에 늘 냉소적인 아이로 슬리데린


기숙사에 있었다. 그는 슬리데린의 퀴디치 팀에서 해리가 그리핀도르 팀에서 맡고 있는


것과 똑같은 위치인 수색꾼을 맡고 있었다. 크레이브와 고일은 말포이가 시키는 건 무


엇이든 하는 아이들로 둘 다 체격이 크고 근육질이었다. 크레이브는 키가 더 컸으며 아


주 굵은 목에 푸딩 그릇처럼 생긴 헤어스타일을 반 반면, 고일은 짧고 곤두선 머리카락


에 고릴라처럼 긴 팔을 갖고 있었다.


"이게 누구야." 말포이가 객실 문을 잡아당겨 열며, 언제나처럼 느릿느릿한 말투로


아는 체를 했다. "포터와 위즐리로군."


크리이브와 고일이 괴물 트롤처럼 킥킥거렸다.


"네 아버지가 마침내 이번 여름에 금을 조금 받았다면서, 위즐리?" 말포이가 빈정거


렸다. "네 엄마는 혹시 충격으로 돌아가시지 않았니?"


론이 어찌나 빨리 일어났던지 그만 크룩생크의 바구니를 쳐서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말았다. 루핀 교수가 콧김을 내붐었다.


"누구니?" 말포이가 루핀 교수를 발견하고 반사적으로 뒤로 한 발짝 물러서며 물었


다.


"새로 오신 선생님이셔." 해리가 론을 거들 필요가 있을 경우를 생각해 역시 일어서


며 말했다. "그런데 좀전에 너 뭐라고 말했니,말포이?"


말포이의 흐리멍덩한 눈이 가늘어졌다. 그러나 그는 선생님을 바로 코앞에 두고 싸움


을 걸 정도로 우둔한 아이는 아니었다.


"가자," 그는 크레이브와 고일에게 화를 내며 투덜거린 뒤 그들과 함께 가버렸다.


해리와 론은 다시 자리에 앉았다. 론이 손마디를 문질렀다.


"금년에도 허튼 소리를 자꾸 했다간 말포이 녀석을 가만 두지 않겠어." 그가 성난 얼


굴로 말했다. "정말이야. 녀석이 한번만 더 우리 가족을 비꼬는 말을 했다간 그냥 녀석


의 머리를 잡아서-"


론이 격렬한 몸짓을 해 보였다.


"론."헤르미온느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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