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8

163일전 | 64읽음

"우리에게 차가 없으니까 그런 거란다." 위즐리 씨가 말했다.


"- 그리고 아빠가 그곳에서 일하고 있으니까, 내게 호의를 베푸는 거지-"


위즐리 씨의 목소리는 태연했지만, 해리는 그의 귀가 꼭 론이 궁지에 몰려있을 때 그


러는 것처럼 새빨개졌다는 걸 알아챘다.


"다행이잖니." 위즐리 부인이 활발하게 말했다. "너희들 모두 가 가져가야 할 짐이


대체 얼마나 많은지 알기나 하니? 너희들어 머글 지하철을 타고 간다면 볼 만했을 게


다... 그런데 짐들은 다 싸놓았겠지?"


"론은 아직 새로 산 물건들을 가방에 넣지 않았어요." 퍼시가 기다렸다는 듯 얼른 일


러바쳤다. "녀석이 제 침대에다 다 쏟아놓았어요."


"그럼 넌 그만 가서 짐을 싸는 게 좋겠구나, 론. 아침에는 시간이 많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위즐리 부인이 꾸짖자, 론이 퍼시를 노려보았다.


저녁을 다 먹고 나자 모두들 배도 부르고 졸음도 오기 시작했으므로 그 다음날 할


일들을 점검하기 위해 한 명씩 이층에 있는 각자의 방으로 올라갔다. 론과 퍼시는 해리


옆방에 묵고 있었다. 그런데 해리가 가방을 닫고 잠갔을 때 옆방에서 성난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그는 무슨 일인가 싶어 슬며시 가 보았다.


12호의 방문은 조금 열려 있었는데 퍼시가 론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건 여기 침대 옆 탁자 위에 있었어. 내가 닦으려고 빼놓았단 말야-"


"난 손대지 않았어, 알았어?" 론이 큰소리로 맞받아쳤다.


"무슨 일이니?" 해리가 물었다.


"내 전교 회장 배지가 없어졌어." 퍼시가 해리에게 홱 돌아서며 말했다.


"스캐버스의 쥐 강장제도 없어졌어." 론이 가방 속에 있는 물건들을 내던지며 말했


다. "술집에다 두고 왔나봐-"


"내 배지를 찾아낼 때까진 넌 아무 데도 가지 못할 줄 알아!" 퍼시가 소리쳤다.


"스캐버스 약은 내가 갖다줄게. 난 짐을 다 쌌거든." 해리는 론에게 이렇게 말하곤


곧장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술집으로 내려가는 복도는 이제 아주 어두워져 있었다. 해리가 반쯤 갔을 때, 응접실


에서 다른 두 사람의 성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시 뒤, 그는 그들이 위즐리 씨와 위즐


리 부인이라는 걸 알았다. 들어갈까 말까 망설이고 있을 때 그들이 자신의 이름을 들먹


이는 소리가 들렸다. 그는 가게문으로 바싹 가까이 다가갔다.


"...그 애에게 알리지 않는다는 건 말도 되지 않아요." 위즈리 씨가 흥분해서 말하고


있었다. "해리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어여. 퍼지 장관에게 말해보려고 했지만, 그는 막


무가내였어요. 하지만 그 애는 열 세 살이고-"


"아서, 진실을 알면 해리는 공포에 떨 거예요!" 위즐리 부인이 말도 안된다는 듯 날


카롭게 말했다. "그런 일이 다가오는데 해리를 기어코 학교로 다시 보내야겠어요? 제


발, 그애는 차라리 모르는 게 행복할 거예요!"


"난 그 애를 비참하게 만들려고 그러는 게 아니오. 난 단지 그 애에게 조심시키고 싶


은 것뿐이라오!" 위즐리 씨가 반박했다. "당신도 해리와 론이 어떤 애들인지 알지 않소.


그 애들은 혼자서도 마구 돌아다니잖소- 금지된 숲에도 두 번씩이나 들어갔구 말이오!


하지만 해리는 금년엔 그렇게 해서는 안돼요! 그 애가 집에서 가출한 날 밤에 그 애에


게 무슨 일이라도 일어났더라면 어떡할 뻔했소! 만약 구조 버스가 그 애를 태우지 않


았더라면, 그 애는 마법부가 찾아내기 전에 틀림없이 죽었을 거요."


"하지만 그 앤 죽지도 않았고 무사하잖아요. 그러니 말한들 무슨 소용이-"


"몰리, 사람들은 시리우스 블랙이 미쳤다고들 해요. 어쩌면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지


만 탈옥이 전혀 불가능하다고 하는 아즈카반에서 빠져 나온 걸 보면 머리가 상당히 비


상한 놈이 분명해요. 3주가 지났는데 아무도 그의 흔적도 보지 못했잖소. 난 퍼지 장관


이 '예언자 일보'에 계속해서 뭐라고 말하든 상관하지 않아요. 블랙을 잡는 건 스스로


주문을 외우는 요술지팡이를 발명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오. 우리가 확실히 알고


있는 건 블랙이 무엇을 찾고 있는가 하는 것뿐이오-"


"하지만 호그와트에 있다면 해리는 안전할 거예요."


"우린 아즈카반이 굉장히 안전하다고 생각했소. 하지만 블랙이 아즈카반에서 탈옥할


수 있었다면, 호그와트도 침입할 수도 있다는 말이오."


"하지만 블랙이 확실히 해리를 찾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둔탁하게 쿵 치는 소리가 났다. 해리는 위즐리 씨가 주먹으로 탁자를 쾅 친 게 분명


하다고 생각했다.


"몰리, 얼마나 더 말해야 알아듣겠소? 그들이 보도기관에 알리지 않은 건 퍼지 장관


이 그걸 비밀로 하길 바랐기 때문이오. 하지만 블랙이 탈옥한 날 밤에 퍼지 장관이 아


즈카반에 갔을때, 간수들이 퍼지 장관에게 블랙이 한동안 잠을 자면서, '그는 호그와트


에 있어...그는 호그와트에 있어' 라며 매일 똑같은 잠꼬대를 했었다고 말했다는 거요.


블랙은 미쳤어요, 몰리.그는 해리가 죽기를 바래요. 굳이 말한다면 그는 해리를 죽이면


그 사람이 다시 권력을 잡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요. 블랙은 해리가 그 사람


을 저지한 그날 밤 모든 걸 잃었기때문에, 아즈카반에서 홀로 12년을 보내는 동안 골똘


히 그 생각만 했을 게 뻔하다는 거요..."


침묵이 흘렀다. 해리는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듣고 싶어 문에더 가까이 기대섰다.


"글쎄요, 아서.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셔야겠죠. 하지만 당신은 알버스 덤블


도어를 잊고 있어요. 내가 볼 땐 덤블도어가 교장으로 있는 한 호그와트에선 어떤 것도


해리를 해치지 못해요. 그분도 이 사실을 모두 알고 계시겠조?"


"물론이오. 우린 그에게 학교 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마다 아즈카반의 간수들을 배치


시켜도 괜찮은지 의견을 물어보아야 했다오. 탐탁히 여기지는 않았지만, 결국 동의했다


오."


"탐탁히 여기지 않았다구요? 블랙을 잡으려고 오는 건데, 왜 탐탁히 여기지 않는다는


거죠?"


"덤블도어는 아즈카반의 간수들을 좋아하지 않아요." 위즐리씨가 느릿느릿 말했다. "


그건 나도 마찬가지라오. 신성한 학교에 그런 간수들이 서성인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은


아니잖소... 하지만 블랙과 같은 마법사를 다룰 땐, 이런 불쾌한 사람들과도 협력해야만


해요."


"그들이 만약 해리를 구한다면-"


"-그러면 내 다시는 그들에 대해 험담하지 않으리다." 위즐리 씨가 지친 목소리로 말


했다. "늦었소, 몰리. 우리도 올라가는 게 좋겠소..."


해리는 의자들이 삐걱이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가능한 한 조용히 술집으로 들어가는


복도 쪽으로 가서 숨었다. 응접실몬이 열렸고, 잠시 뒤 위즐리 부부가 계단을 올라가는


발짝 소리가 들렸다.


쥐의 강장제 병은 그들이 아까 앉았던 테이블 밑에 놓여 있었다. 해리는 위즐리 부부


의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약병을 들고 다시 이층으로 향했다.


프레드와 조지가 층계참의 어두운 곳에서 쪼그리고 앉아 퍼시가 배지를 찾으려고 론


과 함께 쓰는 방을 샅샅이 뒤지고 있는 소리를 들으며 킥킥대고 웃고 있었다.


"우리가 갖고 있거든." 프레드가 해리에게 속삭였다. "그걸 좀더 좋게 만들려고 말


야."


배지에는 이제 '잘난 척하는 사람' 이라고 쓰여 있었다.


해리는 억지로 한번 웃고는 론에게 가서 쥐의 강장제를 건네준 뒤, 자기 방으로 돌아


와 문을 닫고 침대에 누었다.


그러니까 시리우스 블랙이 찾고 있는 건 바로 해리였다. 이제야 모든 게 명백해졌다.


퍼지 장관이 그에게 그토록 관대했던 건 그가 살아있는 걸 발견하고 너무 안도했기 때


문이었다. 퍼지 장관은 해리에게 그를 감시하는 마법사들이 많은 다이애건 앨리에만 있


으라고 약속하게 했었다. 그리고 내일 해리가 기차를 탈 때까지 위즐리 부부가 보살필


수 있도록, 그들 모두를 역까지 데려다 줄 마법부의 차 두 대를 보내는 것이다.


해리는 옆방에서 나는 낮은 고함소리를 들으며 누워 있었다. 이상하게 겁이 나지 않


았다. 시리우스 블랙은 단 한번의 저주로 열 세 사람을 죽인 사람이었다. 위즐리 부부


는 해리가 만약 그 사실을 안다면 분명히 당황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해리는 알버


스 덤블도어 교수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이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말


했던 위즐리 부인과 생각이 같았다. 사람들은 엊제나 볼드모트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덤


블도어 교수뿐이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볼드모트의 오른팔인 블랙도 덤블도


어 교수를 그렇게 두려워할까?


그런데 모두들 계속해서 이들 아즈카반의 간수들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


람들이 아즈카반의 간수들을 굉장히 두려워하는 것 같았으르로, 그들이 만약 학교 주변


에 배치된다면 블랙이 학교 안으로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였다.


아니, 지금 이 순간 해리를 가장 괴롭히는 건 이제 호그스미드에 갈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는 사실이었다. 블랙이 잡힐 때까지는 아무도 해리가 안전한 성을 떠나는 걸


바라지 않을 것이다. 사실 해리는 그 위험이 지나갈 때까지 행동 하나하나를 다 감시


받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는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자신이 제 몸 하나 돌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


했던 걸까? 그는 볼드모트를 세 번이나 피했었다. 그는 그렇게 무능하지는 않았다...


머릿속에 문득 매그놀리아 광장의 어두운 곳에 숨어있던 짐승 같은 물체의 영상이


스쳐 지나갔다. 최악의 운명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알 때 어떻게 할 것인가....


"난 죽지 않아." 해리가 소리를 내서 말했다.


"용기 한번 대단하군." 거울 속의 그가 졸리는 듯이 말했다.


@ff


다음날 아침 톰은 평상시처럼 차 한잔을 들고 싱글거리며 들어와 해리를 깨웠다. 해


리가 옷을 입고 뿌루퉁한 헤드위그를 달래 다시 새장 속으로 들여보냈을 때 론이 스웨


터를 입다 말고 성난 표정으로 문을 쾅 열고 방안으로 들어왔다.


"빨리 기차 타고 떠나야지, 정말 더 이상 못 참겠어." 그가 잔뜩 얼굴을 찌푸리며 투


덜거렸다. "적어도 호그와트에서는 퍼시에게 들볶이지 않을 거 아냐. 이제는 또 내가


피네로프 클리어워터의 사진에 차를 좀 흘렸다고 야단이야." 론이 우거지상을 했다. "


퍼시 형 여자친구 말야. 그 앤 코에 온통 부스럼이 나서 액자 뒤로 얼굴을 감추고 있던


데 말야...."


"네게 할말이 있어." 그러나 해리가 막 말하려는 순간, 프레드와 조지가 들이닥쳤다.


그들은 론이 퍼시를 다시 한번 화나게 한 것을 축하해 주려고 들른 것이었다.


그들이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자, 위즐리 씨는 이맛살을 찌푸리고 '예언자 일보'의 1


면 기사를 읽고 있었고, 위즐리 부인은 헤르미온느와 지니에게 자신이 소녀 시절 만들


었던 사랑의 묘약에 대해 말해주고 있었다. 세 사람 모두 깔깔거리며 웃고 있었다.


"너, 아까 무슨 말 하려고 했었니?" 갑자기 생각난 듯 론이 자리에 앉으며 해리에게


물었다.


"너중에." 퍼시가 잔뜩 화가 나서 들어오자 해리가 비밀히말했다.


그러나 출발할 떼ㅐ 어찌나 혼란스러웠던지 해리는 론이나 헤르미온느에게 말할 기


회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 가방들과 각자의 새장 위에 앉아있는 헤드위그와 퍼


시의 부엉이 헤르메스를 리키 콜드런의 좁은 계단으로 끌고 내려가 문 앞에 쌓아놓느


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가방 더미 옆에 놓인 버들개지로 만든 작은 우리에서 시


끄럽게 으르렁대는 소리가 났다.


"괜찮아, 크룩생크." 헤르미온느가 버들개지 사이로 정답게 소곤거렸다. "기차 타면


내보내줄게."


"안돼." 론이 날카롭게 말했다. "가엾은 스캐버스는 어떡해?"


그가 자신의 가슴팍을 가리켰다. 그곳이 불록한 걸로 봐서 스캐버스가 그의 주머니에


서 웅크리고 자고 있는 게 분명했다.


바깥에서 마법부 차를 기다리고 있던 위즐리 씨가 고개를 쑥 들이밀었다.


"도착했다." 그가 말했다. "해리, 어서 타거라."


위즐리 씨가 해리를 짧은 보도를 지나 두 대의 초록색 구식 자동차 중 첫 번째 차


쪽으로 걸어가게 했다. 차를 몰고 온 마법사들은 에메랄드빛 우단 신사복을 입고 있었


는데 주위를 슬쩍슬쩍 엿보며 왠지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차에 타거라, 해리." 위즐리 씨가 사람들이 북적대는 거리를 이쪽저쪽 흘끗 쳐다보


았다.


해리가 차 뒷자리로 들어가자마자, 헤르미온느와 론, 그리고 론이 질색하는 퍼시가


올라탔다.


킹스 크로스로 가는 여행은 해리가 구조 버스를 탔을 때보다 굉장히 덜커덩거렸다.


마법부의 차들은 겉보기는 평범해 보였지만, 해리는 그것들이 버논 이모부의 새로운 회


사 차였다면 확실히 지나갈 수 없었을 틈새로 미끄러지듯 술술 잘 빠져나가고 있다는


걸 아아챘다. 그들은 기차가 출발하기 20분쯤전에 킹스 크로스 역에 도착했다. 차가 멈


춰서자마자 마법부의 운전사들은 직접 손수레를 가져와 가방들을 실어주고는 위즐리


씨에게 인사를 한 뒤 다시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는 신기하게도 신호를 기다리는 차들


의 긴 행렬 제일 앞으로 끼어 들어가 멀어져 갔다.


위즐리 씨는 역으로 들어가는 동안 내내 해리에게 바짝 붙어서 있었다.


"자, 그럼."그가 일행을 둘러보며 말했다. "인원이 너무 많으니까, 둘씩 짝지어서 들어


가도록 하자. 난 해리와 먼저 가도록 하마."


위즐리 씨는 해리의 손수레를 밀고 9번과 10번 승강장 사이의 개찰구 쪽으로 성큼성


큼 걸어가면서도 때마침9번 승강장에 도착한 머글들의 기차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해리를 한번 바라보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개찰고에 기대


섰다. 해리도 똑같이 했다.


잠시 뒤, 그들은 단단한 금속을 뚫고 지나가 9와 3/4번 승강장 위로 나왔다. 고개를


들자 진홍색 증기기관차인 호그와트급행 열차가 아이들을 배웅하려고 나온 마녀와 마


법사들로 가득 찬 승강장 위로 연신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게 보였다.


그때 해리 뒤에 있는 벽을 뚫고 퍼시와 지니가 나타났다. 그들은 개찰구까지 뛰어서


왔던지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아,피네로프다!" 머리를 매만지는 퍼시의 얼굴이 금세 핑크빛으로 불들었다. 지니와


해리의 눈이 마주쳤다. 그들은 퍼시가 빛나는 배지가 잘 보이도록 가슴을 쑥 내밀고 구


불구불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여자아이에게로 걸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둘 다 돌


아서서 킥킥대며 웃었다.


나머지 위즐리 가족과 헤르미온느마저 다 도착하자, 해리와론은 사람들이 꽉꽉 들어


찬 객실들을 지나 기차 맨 끝에 있는 텅 빈 것 같은 객차로 갔다. 그들은 그 위로 가방


들을 싣고 헤드위그와 크룩생크를 그물 선반에 올려놓은 뒤 위즐리 부부에게 작별 인


사를 하러 다시 밖으로 나갔다.


위즐리 부인이 모든 자녀들에 이어 헤르미온느와 해리에게 도 입을 맞추었다. 그는


좀 당황했지만 그녀가 꼭 안아주기까지 하자 너무 기뻤다.


"몸조심해라. 알았지, 해리?" 그녀가 똑바로 서며 말했다. 그녀의 눈이 이상하게 반짝


거렸다. 그녀가 커다란 핸드백을 열며 말했다. "내가 샌드위치를 만들었단다.... 옜다,


론.... 아니, 이번엔 소금에 절인 쇠고기 샌드위치가 아니란다.... 프레드? 프레드 어딨니?


옜다, 얘야...."


RELATED 56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9 163일전 54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0 163일전 83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1 163일전 49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2 163일전 42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3 163일전 35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4 163일전 38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5 163일전 58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6 163일전 45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7 163일전 53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8 163일전
TODAY BEST 더보기 3164 [천연과실]라스넬 - 1 163일전 2599 [청몽채화]화랑세기 - 1 163일전 1055 [아키즈키 코오] 후지미교향악단 3부 - 1 163일전 1157 [떠오른구름]붉은장미꽃처럼 - 1 163일전 1935 1.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1 163일전 1516 [에르아르]붉은 여왕red queen - 1 163일전 1131 [아카네]The Rabbit Holic 1,2부 - 1 163일전 2254 [진무이]엉겅퀴 - 1 163일전 1134 [Hippocampus]메마른바다 - 1 163일전 1291 블레싱. - 1 163일전 1770 [레드럼] The game 4round - 1 163일전 1534 [반] blue blue friday 외전 - 1 163일전 664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1 163일전 2047 [미코노스]2.복숭아는 맛있다 - 1 163일전 1114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 163일전 2552 [헤이어]_내_침실에_원시인이_산다_내_정원~외전 - 1 163일전 1330 [조흔이한]선생님 사랑해요 1,2부 - 1 163일전 630 [판타지]엘디아룬 - 1 163일전 1776 [헤이어]닭뼈의 왕자님 - 1 163일전 910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 163일전
다음 페이지
요청게시판 요청하기
진행중 미네 똥차가고 벤츠온다 외전 진행중 그웬돌린 화도월해 외전 그리하여 진행중 Diaphonic Symphonia 1, 4, 5권 진행중 뜅굴이 님의 리로드 진행중 [g바겐]트레이스 진행중 강수뎐 본편(성균관 유생/암행어사)부탁드립니다. 진행중 하현달님의 방구석 로맨스 부탁드립니다. 진행중 우주토깽 님의 짐승같은 그대 완결편까지 모두 부탁드립니다. 진행중 jaya 님의 와일드 브라더스 부탁드립니다. 진행중 엘제이 한성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