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1

128일전 | 51읽음

없는 표정을 주고받았다. 폼프리 부인이 못마땅한 듯 혀를 끌


끌 찼다.


"디멘터들을 학교 주변에 배치하다니." 그녀가 해리의 머리 뒤쪽을 누르고 이마를 짚


어보며 투덜거렸다. "앞으로 이런 일 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단다. 그래, 디멘터들


은 온통 차갑고 끈적끈적하지. 끔찍한 것들이야. 그런데 몸이 허약한 사람들이 그것을


보게 되면-"


"전 허약하지 않아요!" 해리가 뿌루퉁하게 말했다.


"물론 넌 그렇지 않지." 품프리 부인이 이제 그의 맥박을 짚으며 멍하니 말했다.


"어때요?" 맥고나걸 교수가 똑 부러지는 말씨로 물었다. "장기 요양을 해야 하나요?


오늘 밤은 병동에서 보내야 하나요?"


"전 괜찮아요!" 해리가 펄쩍 뛰며 말했다. 그가 병동에 입원 해야만 한다는 걸 드레


이코 말포이가 듣는다면 뭐라고 할까 생각하자 몹시 괴로웠다.


"글쎄, 하다 못하면 초콜릿이라도 좀 먹어야 할 거예요." 품프리 부인이 말했다. 그녀


는 이제 해리의 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이미 조금 먹었어요." 해리가 말했다. "루핀 교수님이 주셨거든요. 저희들 모두에게


주셨어요."


"그랬니?" 폼프리 부인이 만족스럽게 말했다. "그러니까 마침내 치료법을 제대로 알


고 있는 어둠의 마법 방어법 선생님을 모시게 되었근요?"


"정말 괜찮니,포터?" 맥고나걸 교수가 확인하듯 물었다.


"네."해리가 대답했다.


"좋다. 그럼 난 그레인저와 시간표에 대해 몇 마디 나눌 말이 있으니 잠깐 밖에서 기


다리거라. 그리고 함께 연회장에 가도록 하자."


해리는 품프리 부인과 다시 복도로 나갔다. 그녀는 혼자말로 무라 중얼거리며 병동을


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헤르미온느가 매우 기쁜 표정으로 맥고나걸 교수와 함께 나타


났고, 그들 셋은 다시 대리석 계단을 내려가 연회장으로 갔다.


연회장에는 끈이 뾰족한 까만 모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길다란 기숙사 테이블마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수천 개의 촛불불빛을 받으며 학생들이 줄지어 앉아 있었다. 엉클어


진 하얀머리의 키작은 마법사인 플리트윅 교수가 아주 오래된 모자와 다리가 세 개 달


린 의자를 들고 홀에서 나오고 있었다.


"어."헤르미온느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기숙사 배정식이 벌써 끝났나봐!"


호그와트의 신입생들은 마법의 분류 모자를 쓰고 앉으면, 모자가 그리핀도르, 래번클


로, 후플푸프, 혹은 슬리데린 중에서 그 애에게 가장 접합한 기숙사를 큰소리로 알려주


게 되어 있었다. 맥고나걸 교수는 선생님들이 앉아있는 상석의 빈자리로 성큼성큼 걸어


갔고, 해리와 헤르미온느는 될 수 있는 대로 조용히 그리핀도르 테이블이 있는 반대 방


향 쪽으로 걸어갔다. 그들이 연회장 뒤로 지나가자 아이들 대부분이 그들을 바라보았


고, 몇 명은 손가락으로 해리를 가리키기도 했다. 그가 디멘터 앞에서 기절했다는 얘기


가 그렇게 빨리 퍼진 걸까?


그와 헤르미온느는 그들의 자리를 맡아둔 론의 양쪽에 앉았다.


"무슨 일이니?" 그가 해리에게 비밀히 물었다.


해리가 작은 소리로 설명하기 시작하려는 순간 교장선생님이 연설을 하기 위해 일어


섰으므로 그는 하려던 말을 그만두었다.


덤블도어 교수는 매우 늙었지만 항상 힘이 넘치는 것 같은 인상을 주었다. 그는 수십


센티미터에 달하는 긴 은빛 머리와 수염에다 반달 모양의 안경을 끼고 있었으며 코는


아주 심하게 구부러져 있었다. 그가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마법사라는 생각은 해리가


그를 매우 존경하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누구라도 알버스 덤블도어를 신뢰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학생들에게 환히 미소 짓는 모습을 보자, 해리는 기차 객실로 디멘터가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진정으로 마음이 평온해지는 걸느꼈다.


"환영합니다!" 덤블도어 교수가 말했다. 그의 수염이 촛불 불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


호그와트에서 또 한 해를 보내게 된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몇 마디 할까


합니다. 그리고 그중 한 가지는 매우 심각한 일이므로, 여러분들이 맛있는 음식에 정신


을 팔기 전에 빨리 말해두는 게 좋을 것 같군요...."


덤블도어 교수가 목을 가다듬더니 계속했다. "호그와트 급행 열차가 수색당한 뒤 여


러분들 모두 눈치 챘겠지만, 우리 학교에는 마법부의 일로 현재 아즈카반의 디멘터 몇


명이 와 있습니다."


그가 잠시 말을 멈추자, 해리는 덤블도어 교수가 디멘터들이 학교를 지키는 것에 대


해 탐탁히 여기지 않는다는 위즐리 씨의 말이 떠올랐다.


"그들은 정원의 입구마다 배치되어 있습니다." 덤블도어 교수가 계속했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은 누구도 허락 없이 학교에서 나가선 안 된다는 것을


명백히 해두고 자 합니다. 디멘터들은 속임수나 변장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심지어 투


명 망토에도 말입니다." 그가 차분하게 덧붙이자, 해리와 론은 서로 흘끗 바라보았다. "


디멘터는 탄원이나 변명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여러분들을 해칠


동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모두에게 경고해두고 싶습니다. 반장들과 새 전교 회장은 어


떤 학생도 디멘터들과 충돌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해리와 몇 자리 떨어져 앉아있던 퍼시가 가슴을 쫙 펴고 인상적으로 주위를 휘 둘러


보았다. 덤블도어 교수도 다시 한번 말을 멈추더니 아주 진지하게 홀을 둘러보았다. 움


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좀더 즐거운 소식을 전해드려야겠군요." 그가 계속했다. "금년에 우리 학교에 두 분


의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습니다. 우선 루핀 교수님은 어둠의 마법 방어법 과목


을 맡아주시는 데 흔쾌히 동의해 주셨습니다."


해리를 포함해 루핀 교수와 기차 객실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만이 열성적으로 박수를


쳤을 뿐, 여기저기서 다소 마지못해 하는 박소 소리가 산발적으로 토져 나왔다. 루핀


교수는 말쑥한 망토를 입고 있는 다른 선생님들 옆에 있어서인지 더욱더 초라해 보였


다.


"스네이프 교수 좀 봐!" 론이 해리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마법의 약 선생님인 스네이프 교수는 루핀 교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스네이프


교수가 어둠의 마법 방어법 과목을 맡고 싶어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긴 했


지만, 스네이프 교수를 굉장히 싫어하는 해리조차도 그의 갸름하고 누르스름한 얼굴이


심하게 찡그려지는 걸 보자 깜짝 놀랐다. 그 표정이 분노를 넘어 혐오에 가까웠기 때문


이었다. 해리는 그 표정만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스네이프 교수는 해리를 볼 때마


다 늘 그런 표정을 지었던 것이다.


"새로 오신 또 한분의 선생님을 소개해야겠군요." 루핀 교수에 대한 냉담한 반응이


사라져갈 즈음 덤블도어 교수가 계속했다. "아, 그전에 한 가지 알려드려야 할 일이 있


습니다. '신비한 동물 돌보기'의 선생님이신 케틀번 교수께서 유감스럽게도 그나마 남


아있는 여생을 좀더 편히 지내시기 위해 작년 말에 퇴직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쁘게도


그의 자리를 루베우스 해그리드가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사냥터지기 일과 더불어 이


교사직을 맡는 데 동의해 주었습니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어리벙벙한 얼굴로 서로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곤 그들


도 곧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박수 갈채는 특히 그리핀도르 테이블에서 요란하게 들렸


다. 해리는 해그리드를 바라보았다. 그는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뒤얽혀있는 시커먼 수염


밑으로 아무도 몰래 씩 웃으며 자신의 커다란 손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 우리가 왜 몰랐지!" 론이 테이블을 쾅 치며 고함을 쳤다. "우리에게 덥석덥석 깨


무는 책을 사라고 할 사람이 누가 또 있겠어?"


이제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만 박수를 치고 있었다. 그들이 마침내 박수 치는 걸 멈


추자, 덤블도어 교수가 다시 말문을 열었다. 해그리드는 식탁보만 한 손수건으로 눈을


닦고 있었다.


"자 중요한 얘기는 그게 다인 것 같군요." 덤블도어 교수가 말했다. "이제 연회를 시


작합시다!"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들은 앞에 있던 황금 접시와 잔에 음식과 음료가 그득


히 채워졌다. 음식을 보자 해리는 갑자기 시장기가 동해 손에 닿는 건 닥치는 대로 담


아서 먹기 시작했다.


음식은 굉장히 맛있었다. 연회장 가득 이야기 소리와 웃음소리 그리고 나이프와 포크


가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그러나 연회가 얼른 끝나


길 바랐다. 해그리드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선생님이 된다


는 것이 그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었다. 해그리드는 완전히 자격이 갖춰진


마법사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죄 때문에 3학년 때 호그와트에서 쫓


겨났었다. 작년에 해그리드의 결백을 입증해 주었던 사람들이 바로 해리와 론과 헤르미


온느였다.


마침내, 황금 접시에 조금 남아 있던 호박 타트(과일 등을 얹거나 속에 넣은 작은 파


이:옮긴이)마저 다 없어졌을 때, 덤블도어 교수가 자러 갈 시간이 되었음을 알렸고, 그


들은 그제서야 해그리드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축하해요,해그리드!" 선생님이 앉아 있는 상석에 도착하자 헤르미온느가 울먹이며


말했다.


"다 너희들 셋 덕분이야." 해그리드가 그들을 올려다보면서 손수건으로 눈물 범벅이


된 얼굴을 훔치며 말했다. "믿을 수가 없어.... 정말 고마우신 분이야. 덤블도어 교수


는.... 케틀번 교수에게서 이제 떠날 때가 되었다는 말을 들은 뒤 곧장 오두막으로 날


찾아오셨어.... 그건 내가 항상 원했던 일이었거든...."


감정이 북받쳐 그가 얼굴을 손수건에 묻자, 맥고나걸 교수가 그들에게 그만 가라고


했다.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는 줄줄이 대리석 계단으로 올라가 는 그리핀도르 아이들 사


이에 끼었다. 이제 매우 지쳐있었지만, 그들은 더 많은 복도와 계속해서 나오는 계단을


지나 그리핀도르 탑으로 들어가는 비밀 입구에 도착했다. 핑크빛 드레스를 입은 뚱뚱한


여인의 커다란 초상화가 그들에게 물었다.


"암호?"


"자, 빨리 가도록 합시다!" 퍼시가 모여있는 사람들 뒤에서 소리쳤다. "새 암호는 '포


르투나 소령'이야!"


"끔찍해!" 네빌이 애처롭게 말했다. 그는 언제나 암호를 까먹기가 일쑤였다.


초상화 구멍을 지나 학생 휴게실을 가로질러간 뒤, 여학생들 과 남학생들은 갈라져서


각기 다른 계단으로 올라갔다. 해리는 다시 돌아온 게 너무 기쁘다는 것 말고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그들은 다섯 개의 침대가 놓여 있는 동그란 기숙사 방에 도달했고, 해


리는 주위를 휘 둘러보며 마침내 집에 왔다고 생각했다.


@ff


갈고리 발톱과 찻잎


다음날 아침 해리와 론과 헤르미온느가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연회장으로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드레이코 말포이였다. 그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로 슬리데


린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들이 지나가자 말포이가 우스꽝스럽게


졸도하는 흉내를 냈다. 큰 웃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무시해버려." 해리 바로 뒤에 있던 헤르미온느가 말했다. "그냥 무시해. 신경 쓸 가


치도 없어...."


"야, 포터!" 원숭이처럼 생긴 슬리데린의 한 여자아이가 날카로운 소리로 외쳤다. 팬


시 파킨슨이었다. "포터! 디멘터들이 오고 있어,포터!우우우우우!"


해리는 그리핀도르 테이블로 가조 조지 위즐리 옆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3학년의 새 시간표야." 조지가 시간표를 나눠주며 말했다. "너 왜 그러니,해리?"


"말포이 녀석 때문이지 뭐." 론이 조지 맞은편에 앉으면서 슬리데린 테이블 쪽을 노


려보며 말했다.


조지가 고개를 들어 바라보자 마침 말포이는 또다시 겁에 질려 기절하는 척하는 흉


내를 내고 있었다.


"저 쥐새끼 같은 녀석이." 그가 차갑게 말했다. "저 녁석 어젯밤에 디멘터들이 기차


에 왔을 때는 무서워서 벌벌 떨더니만, 녀석이 겁에 질려 우리 객실 안으로 달려 들어


왔었어. 안그래,그레드?"


"거의 오줌을 싸기 직전이었지." 프레드가 말포이를 경멸하는 눈초리로 바라보며 말


했다.


"하여간 기분은 매우 좋지 않아." 조지가 말했다. "정말 끔찍한 것들이야, 디멘터들


말야..."


"몸 속까지 얼어붙게 한다니까, 안 그래?" 프레드가 말했다.


"하지만 형은 기절하지 않았잖아, 그렇지?" 해리가 침울하게 말했다.


"잊어버려, 해리." 조지가 기운을 돋우어 주며 말했다. "아빠도 아즈카반에 한번 가신


적 있잖아. 기억나, 프레드? 아빠는 그렇게 끔찍한 곳은 처음 가봤다고 하셨어. 힘이 하


나도 없이 부들부들 떨며 돌아오셨지.... 디멘터들은 누구에게서든 행복을 빨아들인다잖


아. 대부분의 죄수들은 그곳에서 미쳐버리고 만대."


"어쨌든 말포이 녀석이 첫 퀴디치 시합이 끝난 뒤 얼마나 행복한 표정을 짓는지 두


고보자구." 프레드가 말했다. "그리핀도르 대 슬리데린. 이번 시즌 첫 경기 말야, 잊지


않았지?"


해리와 말포이가 완패를 당했었다. 해리는 기분이 약간 좋아지는 걸 느끼며, 소시지


와 튀긴 토마토를 한입 먹었다.


헤르미온느는 새 시간표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좋았어. 오늘 새로운 과목들의 첫 수업이 있네." 그녀가 유쾌하게 말했다.


"헤르미온느," 론이 그녀의 어깨 너머로 대충 훑어본 뒤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시


간표를 그렇게 엉망으로 짜 놓다니. 이것 봐- 하루에 10과목이나 듣게 되어 있어. 시간


이 부족해."


"이럭저럭 해나갈 수 있어. 맥고날 교수와 다 이야기해 두었어."


"하지만 봐." 론이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 "오늘 오전만 해도9시에 점술이


있는데 바로 밑에 또 9시에 머글 연구가 있잖아, 그리고." 론이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듯 더 가까이 다가가 그녀의 시간표를 들여다보았다. "봐- 그 밑에 또 산술점 9시. 내


말은 헤르미온느 네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해도 그건 불가능하단 뜻이야. 그걸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걸. 어떻게 한번에 세 과목을 들을 수 있니?"


"바보 같은 소리 마." 헤르미온느가 쌀쌀맞게 말했다. "난 물론 한번에 세 과목을 듣


지는 않을 거야."


"그러면-"


"마멀레이드 잼이나 줘." 해르미온느가 말했다.


"하지만-"


"오,론, 내 시간표가 조금 빡빡한들 네가 무슨 상관이니?" 헤르미온느가 날카롭게 쏘


아붙였다. "말했잖아, 맥고나걸 교수와 다 처리해 두었다구."


바로 그때, 연회장으로 해그리드가 들어왔다. 긴 두더지가죽 코트를 입은 그의 커다


란 손에서는 죽은 긴털족제비가 맥없이 흔들거리고 있었다.


"안녕?" 그가 선생님들이 앉는 상석으로 가다가 멈춰 서서 반갑게 말했다. "내 첫 수


업에 꼭 들어와! 점심 시간 직후야! 새벽5시부터 일어나서 수업 준비를 다 해두었어....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야... 내가 선생이라니... 솔직히...."


그는 그들에게 환하게 씩 웃어 보이고는 여적히 긴털족제비를 흔들며 상석으로 향했


다.


"해그리드가 어떤 준비를 해두었을지 궁금한데?" 론이 걱정 스런 목소리로 말했다.


아이들이 1교시 수업을 받으러 나가자 연회장이 점점 한산해지기 시작했다. 론은 자


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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