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

163일전 | 909읽음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제목: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죄수 (상)


지은이: 조앤 롤링


출판사: 문학수첩



지은이: 조앤 롤링


출판년도: 2000년 7월 25일


펴낸곳: 문학수첩


입력자원봉사자: 임경화



작가소개: 조앤롤링은 1965년 7월 영국 웨일스의 시골에서 태어나 엑세터 대학 불문


학과를 졸업했다.


포르투칼에서 영어강사로 일하다 결혼했으나 곧 이혼하고, 생후 4개월된 딸을 안고


에든버러에 초라한 방 한칸을 얻어 정착했다. 일자리가 없어 1년여 동안 생활 보조금으


로 연명한 그녀는 동화 쓰기를 결심, 집 근처 카페에서 해리포터의 모험담을 종이 위에


옮겼다.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와 더불어 <세계 최우수 아동도서>로 선정되었고,


유명한 <스마티스 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호평과 각종 상을 휩쓰는 국제적명성을 얻


게되었다.



- 차례 -


제1장 부엉이 집배원


제2장 마지 아줌마의 큰 실수


제3장 구조 버스


제4장 리키 콜드런


제5장 디멘터


제6장 갈고리 발톱과 찻잎


제7장 벽장 속의 보가트


제8장 달아난 뚱보 여인


제9장 냉혹한 패배


제10장 호그와트의 비밀 지도


제11장 파이어볼트



부엉이 집배원



해리포터는 여러 면에서 굉장히 별난 아이였다. 우선 일년 중 여름 방학을 가장 싫어


한다는 점이 그랬고, 또 한밤중에 몰래 하는 일이 있더라도 숙제를 진정으로 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 그랬다. 그는 또 마법사이기도 했다.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지만, 해리는 담요를 머리 위까지 끌어올리고, 표지가


가죽으로 된 커다란 책(바틸다 백숏의 `마법의 역사`)을 펴서 베개에 기대어놓은 채,


손전등을 들고 침대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있었다. `14세기의 마녀 화형은 완전히 무의미


했었다- 이것에 관해 논하라-는 것이 그가 써야 할 논술 주제였다. 때문에 그는 이 논


술을 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나 찾으며, 독수리 깃펜 끝에 대고 주르르 훑어


내려갔다.


그럴듯한 구절이 눈에 들어왔다. 해리는 동그란 안경을 콧등위로 밀어올린 뒤, 손전


등을 책에 더 가까이 갖다댔다.


흔히 머글로 알려져 있는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은 중세기에 마법을 두려워하기는 했


지만, 마법사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다. 아주 가끔은 진짜 마녀나 마법사를 잡기도 했


지만, 화형은 전혀 효과가 없었다. 마녀나 마법사는 아주 기초적인 마법인 불꽃이 뜨겁


지 않게 하는 마법을 부린 뒤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척하며 오히려 부드럽고 간지러


운 느낌을 즐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웬델린이라는 아주 기이한 마법사는 면신술을 이


용해 여러 모습으로 변장하여 자진해서 마흔 일곱 번이나 잡혀갔을 정도로 화형당하


는 걸 즐기기도 했다.


해리는 이빨 사이에 깃펜을 문 채로 베개 밑으로 손을 넣어 잉크병과 양피지 두루마


리를 꺼냈다. 그리고 천천히 아주조심스레 잉크병을 열고 깃펜을 한번 푹 담갔다가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해리는 종종 쓰는 걸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혹시라도 더


즐리 가족이 화장실에 가다가 그가 글쓰는 소리를 들었다가 십상이았기 때문이다.


해리가 여름 방학을 결코 좋아하지 않은 건 바로 프리벳가 4번지의 더즐리 가족 때


문이었다. 해리에게는 버논 이모부와 페투니아 이모, 그리고 이종사촌 두들리가 유일한


친척이었다. 그들은 머글인데다 마법에 개해서는 매우 중세적인 태도를 갖고 있었다.


더들리네 지붕 밑에서는 마법사 부부였던 해리의 돌아가신 부모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말도 할 수 없었다. 페투니아 이모와 버논 이모부는 해리를 오랫동안 학대하기만 한다


면, 그에게서 마법사 기질이 나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들의 기대는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요즘은 그들은 혹시 해리가 지난 2년 동안 대부


분을 호그와트마법 학교에서 보냈다는 사실이 주위에 알려질까봐 전전긍긍해했다. 그러


나 그들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고작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해리의 마법책과 요술지


팡이와 커다란 냄비와 빗자루를 감추고 그가 이웃 사람들과 말을 나누지 못하게 막는


게 다였다.


마법책들을 모두 빼앗긴 해리는 호그와트의 선생님들이 내준 방학 숙제를 전혀 할


수가 없었다. 특히 문제가 되는숙제는 해리가 가장 싫어하는 스네이프 교수가 내준, 오


그라들게하는 마법의 약에 관한 논술이었다. 해리가 만약 숫제를 하지 않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는 분명 해리에게 한 달간 벌을 줄구실을 잡았다고 좋아할 게 뻔했다. 해리는


버논 이모부와 페투니아 이모와 사촌 두들리가 정원에 나가 새로 산 버논 이모부의 회


사 차에 끝없는 감탄을 하고 있는 사이(어찌나 큰 목소리로 찬사를 늘어놓았던지 동네


사람들이 다 알아버릴 정도였다), 아래층으로 살금살금 내려가 계단 밑 벽장 위에 있는


열쇠로 벽장문을 열고 책 몇 권을 꺼내와 침대 밑에 숨겨두었다. 침대 시트에 잉크 자


국만 남기지 않는다면, 더즐리 가족은 그가 밤에 마법 공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절대


알지 못 할 것이다.


해리는 특히 지금당장은 이모나 이모부와의 충돌을 피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일주일쯤 뒤 해리의 마법사 친구가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


로 그에게 굉장히 화가 나 있었기 때문이었다.


호그와트에 있는 해리의 단짝 친구 중 하나인 론 위즐리는 마법사 가족 출신이었으


므로 해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을 알고 있기는 했지만, 전화는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


었다. 그런데 그가 전화를 했을 때 공교롭게도 버논 이모부가 전화를 받았다.


"버논 더즐리입니다."


마침 그방에 있던 해리는 수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론의 목소리를 듣자 몸이 얼어붙


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제 말 들리세요? 해리-포터-좀-바꿔-주세요!"


론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렸다. 버논 이모부는 깜짝 놀라 수화기를 귀에서 멀찌감치


떼고, 성난 표정으로 뚫어지게 바라 보았다.


"누구야?" 그가 전화기에 대고 고함을 질렸다. "너 누구야?"


"론-위즐린데요!" 론이 마치 버논 이모부와 추국장 양쪽 끝에 서서 대화하기라도 하


는 듯 다시 고함을 질렸다. "전-해리의-학교-친구예요-"


버논 이모부는 작은 눈이 그 자리에서 꿈쩍도 못하고 있는 해리에게로 홱 돌아갔다.


"해리 포터라는 애는없다!" 전화가 폭발이라도 할까봐 걱정되는 듯 그는 이제 수화기


를 더 멀찌감치 떼고 고함을 질렀다. "어떤 학교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는 전화하지 마


라! 우리 가족 근처엔 얼씬도 하지 마라!"


그리고는그는 독거미가 붙어있기라도 한 듯 수화기를 전화기 위에다 쾅 내던지고는


호통을 쳐대기 시작했다.


"어떻게 감히 우리 집 전화 번호를 너같은 족속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냐! 버논 이모


부가 해리에게 침을 튀기며 버럭 소리를 질렸다.


론은 해리를 곤란에 빠뜨렸다는 걸 깨달았는지, 그 뒤로 다시는 전화를 하지 않았다.


해리의 또 다른 단짝 친구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도 연락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였다. 해


리는 론이 헤르미온느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그것은 아닌 것 같았다. 왜냐하면 헤르미온느는 해리의 학년에서 가장 영리


하기도 한 데다 전화 사용법을 아주 잘 아는 머글 부모님이 계시므로 전화에다 대고


호그오트의 학생이라며 소리를 질러대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결국 해리는 기나긴 5주 동안 마법사 친구들로부터 단 한 마디의 소식도 듣지 못했


고, 작년만큼이나 견디기 힘듣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것이긴


해도 딱 한 가지 나아진 것은 있었다- 어떤 친구들에게도 부엉이를 이용해 편지를 보


내지 않겠다고 맹세한 뒤, 밤에 헤드위그를 밖으로내보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던 것이


다. 헤드위그가 온종일 새장 속에 갇혀 있어서 너무나 시끄럽게 울어댔기 때문에 버논


이모부가 어쩔 수 없이 양보한 것이었다.


해리는 웬델린이라는 괴상한 마법사에 대해 쓰는 걸 잠시 멈추고 다시 귀를 기울렸


다. 어두운 집안은 쥐죽은 듯 조용했다. 그저 뚱보 사촌 두들리의 코고는 소리만 어렴


풋하게 간간이 들려올 뿐이었다. 피로 때문인지 눈이 따끔거렸다. 숙제는 내일 밤에 마


쳐야 할 것 같다...


그는 잉크병 뚜껑을 닫고 침대 밑에서 낡은 베갯잇 하나를 꺼내 손전등과 `마법의


역사` 책과 쓰다만 양지피 두루마리와 깃펜과 잉크를 넣은 뒤, 침대에서 기어 나와 그


것들을 침대 밑에 숨겼다. 그리고 일어서서 기지개를 켜고는 침대 옆 탁자에 있는 야


광 자명종의 시간을 보았다.


새벽 한 시였다. 해리는 이상하게 속이 뒤틀렸다. 깨닫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가 열


세 살이 된 지 벌써 한 시간이나 지난 것이었다.


그러나 해리의 또 한 가지 별난 점은 생일을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그


는 지금까지 생일 카드 한 장 받아본적이 없었다. 더즐리 가족은 그의 생일을 부시해


버리기가 일쑤였고 이번 생일더 마찬가지일 게 뻔하다.


해리는 어두운 방 안에 놓여 있는 헤드위그의 텅 빈 커다란 새장을 지나 창가로 걸


어 갔다. 창 문턱에 기대자, 오랫동안 담요 밑에 있었던 그의 얼굴에 차가운 밤 공기가


상쾌하게 스쳤다. 헤드위그가 날아간 지도 벌써 이틀이 되었다. 그러나 해리는 전혀 걱


정하지 않았다. 그 부엉이는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 그래도 부엉이가 빨리 돌아와


주길 바랬다- 이 집에서 그를 보고 겁내어 피하지 않는 생물은 헤드위그뿐이기 때문이


었다.


해리는 또래들에 비해 아직 작고 마르기는 했지만, 작년에는 그래도 키가 몇 센티미


터나 자랐다. 하지만 그의 새카만 머리카락은 언제나 똑같았다- 그가 아무리 어떻게


해보려 해도, 머리는 늘 어수선하게 흐트러져 있었다. 안경을 낀 그의 두 눈은 밝은


초록색이었고, 이마는 머리카락 사이로 확연히 드러나 보이는 번개 모양의 가느다란 흉


터가 나 있다.


해리의 모든 별난 점 가운데에서도, 이 흉터는 가장 색다른 것이었다. 더즐리 가족은


지난 10년 동안 그게 해리의 부모가 돌아가신 자동차 사고 때 생긴 흉터라고 거짓망을


했지만, 릴리와 제임스 포터 부부는 자동차로 죽은 게 아니었다. 그들은 백년 동안 가


장 두려운 존재였던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에게 살해된 것이었다. 그러나 그의 저주


에도 불구하고 해리는 이마에 그저 번개흉터만 남긴 채 살아남고, 볼드모트는 어떤 이


유에서인지 힘을 잃고 간신히 목숨만을 부지한 채 달아났다...


사실 해리는 호그와트에서 그와 직접 부딪혔었다. 해리는 어두운 창가에 서서 얼마전


있었던 그 끔찍한 만남을 떠올렸다. 그 생각을 하면 해리가 열 세 번째 생일을 맞을 수


있게된건 정말로 천운이었다.


해리는 헤드위그가 혹시 칭찬을 기대하며 죽은 쥐를 물고 오지나 않나 하며 별이 총


총한 하늘을 죽 훑어보았다. 그런데 지붕 꼭대기들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해리의 눈


에 무언가가 들어왔다.


황금빛 달에 비친 윤곽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유난리 한 쪽으로 기울어진 커다란


동물이 날갯짓을 하며 해리 쪽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그는 그것이 점점 더 아래로 내려


오는 걸 조용히 지켜보며 한쪽 손을 창문 걸쇠에 올려놓은 채, 문을 닫을까 말까 망설


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 기괴한 동물이 프리벳가의 가로등쯤 날아왔을 때 해리는 그것


이 무엇인지 깨닫고 얼른 옆으로 비켜섰다.


부엉이 두 마리가 의식없는 것 같은 또 다른 부엉이를 들고 창문으로 날아들더니 해


리의 침대 위에 내려앉았다. 그런데 부축을 받고 와서 걷바로 졸도해 버린 커다란 회색


빛 부엉이의 다리에 커다란 꾸러미 하나가 묶어 있었다.


해리는 의식을 잃은 부엉이를 단 한번에 알아보았다- 그 부엉이는 위즐리 가족의 부


엉이 에롤이었다. 해리는 얼른 침대로 달려가 에롤의 다리에 묶여잇는 줄을 풀고 꾸러


미를 떼어낸 뒤 조심스럽게 에롤을 헤드위그의 새장 속으로 옮겼다. 그러자 에롤은 한


쪽 눈을 살며시 뜨고, 들릴까 말까 한 희미한 목소리로 한 번 부엉 하며 감사 표시를


하고는, 급히 물을 먹기 시작했다.


해리는 다른 부엉이들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한 마리는 바로 자신의 부엉이인 눈 처


럼 새하얀 색의 커다란 암컷 헤드위그로 엿시 발에 묶인 꾸러미를 들고 만족스런 표정


을 짓고 있었다. 해리가 그 꾸러미를 떼어내자 헤드위그가 애교스럽게 해리를 한번 물


고 에롤에게로 휙 날아갔다.


또 한 마리는 잘생긴 황갈색으로 처음 보는 부엉이였다. 하지만 호그와트의 문장이


박혀있는 편지와 꾸러미를 들고 있었으므로, 어디서 보낸 부엉이인지 금방 알 수 있었


다. 해리가 짐을 내려놓자, 그 부엉이는 자랑스럽게 깃털을 곤두세우며 날개를 쫙 펴고


는 다시 어둠 속으로 날아갔다.


해리는 침대에 앉아 제일 먼저 에롤이 가져다준 꾸러미의 갈색 포장지를 주욱 찢었


다. 안에는 황금빛 종이로 싸여진 선물과 생일 카드가 들어있었다. 생전 처음 받아보는


생일카드였다. 떨리는 손으로 봉투를 열자 종이 두장이 떨어져 나왔다- 한 장은 편지


였고, 또 한 장은 신문에서 오려낸 조각이었다.


신문에서 오려낸 조각은 흑백 사진 속의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마법


사 신믄인 `예언자 일보`에서 오려낸 게 분명 했다. 해리는 그 신문 조각을 집어들고


읽어 내려갔다.


마법부 직원이 복권에 당첨되다


마법부의 머ƒE눈화유물 오용 권리과 과장인 아서 위즐리가 매년 열리는 예언자 일보


의 복권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되어 상금으로 700갈레온을 받았다.


위즐리 씨는 예언자 일보에 이렇게 말했다. "우리 가족은 그 상금으로 이집트로 가서


그린고트 은행 지점에서 일하고 있는 장남 빌과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낼 것입니다."


위즐리 가족은 이집트에서 한 달을 보낸 뒤, 위즐리 씨의 다섯 자녀가 다니고 있는


호그와트의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돌아올 예정이다.



총 아홉 명의 위즐리 가족 그리고 여섯 아들과 한 명의 달의 머리카락은 모두(흑백


사진이라 전혀 알 수는 없지만) 타는 듯한 빨간 색이었다. 사진 한 가운데에는 키가 호


리호리하게 큰 론이, 그의 애완용 쥐 스캐버스를 어깨위에 올려놓고 여동생 지니에게


팔을 두르고 서 있었다.


해리는 위즐리 가족이 복권에 당첨된 건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은매우


좋은 사람들이었지만 안타깝게도 대단히 가난했던 것이다. 그는 론의 편지를 집어들었


다.


해리에게,


생일 축하해!


전화 사건에 대해선 정말로 미안해. 네 머글 친척들이 그 일로 너를 힘들게 하지 않


았기만 바랄뿐이야. 아빠께 물어봤더니, 내가 전화에다 대고 고함을 지르지 말았어야


한자고 하시더라구.


이곳 이집트는 정말 놀라워. 빌 형이 우리에게 무덤등을 구경 시켜주었는데 옛 이집


트의 마법사들이 그것들에 어떤 저주 주문들을 걸어 놓았는지 들으면 넌 아마 믿지 못


할 거야. 마지막 무덤엔 엄마가 지니를 못들어가게 하셨어. 그 안에 머리나 팔 다리가


하나씩 더 있는 온갖 돌연변이 머글들의 뼈대들이 있거든.


아빠가 예언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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