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1

128일전 | 59읽음









" 풋- 너무귀여워, 주인님"



" 마, 맞고싶냐?"




" 그치만- 귀여운 남편이 있으니까 잘해주겠네- 안그래?"








전혀!!! 네버!!!



네버 그렇지 않아!!!!!!!!!!



이미 혈압은 오른상태라서, 주위에 애들이 있던 말던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 꼬옥






" 흣- 자기왜그래-? 응?"









가, 강한경 새끼가



내 옷자락을 꼬옥, 움켜잡고는 일어나 있는 나를



글어당기며, 애, 애교- [큭-]를 부렸다








그리고 나는




- 떠억-



하고 입이 벌어졌고,



흐물흐물 하게 웃던 현승이조차 옷을 잡으며



앉으라고 재촉였다.











" 어, 버버버버버-"



" 거봐~ 귀여운 남편이네- 한경이는 화도 잘 안내- 애교도 잘부리고,



착하고, 누가 한경이를 스콜스라고 보는사람 없어- 푸하하하하핫-"









.........무언가



틀림없이 현승이는 잘못알고 있는거다,



내가 아는 이새끼는,



적어도 친구이기전까진 니가 말하는 그 애교부르고



깍탈스럽고 사랑스럽기까지 했다만,



지금의 한경이는.








매우 포악하고



악탈스럽고- 적어도 침대에선 무서운 존재란 말이다!!!!









" 싸울때 말곤- 얼마나 귀여운짓 잘하는데, 그때 너한테 화낸건,



예외- ........"



" 예외가 아니야!!!"








나는,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면서



녀석의 손을 탁- 쳐버리곤 다시 고개를 책상에 박아



잠을 청하려고 두 귀를 손으로 막았다.









..............


........................



어 , 어엇-








두, 둘이 키, 키, 키 스?????????????????



라고 생각하려는데, 현승이의 입술이 녀석의 귀에 살며시 다가가더만,



입술을 오물오물 거렸다.










노, 놀랬잖냐-



키스하는줄 알고, 여기가 어딘데..



.........제길, 왜 신경을 쓰는지.




다시 나는, 두눈을 꼬옥 감고 잠을 청했다.



































" 스콜스- 뭐야- 애꼴이 이게뭐야! "






그러자 이번에는,



역활을 바꾸며 한경이의 입술이,



현승이의 귓가에 가까이 가져가 말하기 시작했다.









" 귀여운 남편이라, 간지럼좀 태워줬거든- 쿡"














조용히 나는



잠을 청하는데, 사실



오물오물 서로 귓가에 대는 모습을



실눈으로 가만히 지켜봤다








야!! 강한경 너 뭔데,



..........씨발, 너뭔데!!!



....나..사라...ㅇ..씨발!!!!!!!!!!!!!!







어디에선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나는 벅- 차고



반문을 열고는 복도로 나가버렸다.





그래- 어짜피 나는 왕따라고- 왕따!!!!!!














...............


....................


..............................














" 남이, 십년동안 보고있던 먹이를 가로치고는, 설마 강간했던건 아니지?"



" 쿡-"




" 스, 스콜스!! 니가 어떻게!!!!!!!!!!"



" 연기 잘하더라-? 난, 내 오른팔이 나랑 동갑이라길래 신기해 해서 한국에 왔는데



어느학교의 오른팔역활까지 수행하고, 큭큭-



미안하지만 반해버렸거든...........4개월도 참은거야, 뜸들인 너가 잘못이지."











- 터벅- 터벅,





이런, 공주님 또 풀어줘야 겠군,



하며 역시 반문쪽으로 걸어나가는데



현승이가 다시한번 외쳤다.












" 이중 인격자,- 귀여운 남편이여야 돼!!!!!!!!씨발놈아..



........스콜스의 모습 보여주면, 난 가로챈다!! 기억해!!씨발놈아!!"




" ...........귀여운 남편, 접수 오케이-"













- 드르륵,










연이어,



한경이까지 복도로 걸어나갔다.





아쉬움만 남은 십년,



자신과는 다르게, 뭐든지 손에 쥐고있는 강한경



좋아해도, 좋아해도,



줄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보물









" 하아- "



한숨과 함께 사랑이 흩어지길 바랬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더욱 담아져만 갔다,







4개월 전에 전학오자마자,



자신이 봤던, 당당하고, 무덤덤하고, 감정없어 보였던



그 멋있는 젠틀맨 남자, 강한경이



볼때마다, 공주인어깨에 손을 올리며 애교를 부리고,



조르고- 농담하는 모습을 보며, 순간 놀랬었다.







........가로채려는건 아닌지.




예상은 적중-



어느날 갑자기, 한경이 끌고다니는 모습에 의아해했지만



.........이젠, 소원이 하나있다.













" 하나님....소원들 들어줄수 있다면서요,



.....한개도 고마워해야될 판국에 두개만 부탁할께요-,



...하나는, ......... 공주님, 나만의 공주님 상처 안입게 해주시고.




...........다른 하나는.........



.............................이 지독하고 잔인한 첫사랑에 막을 내려..



....주세요. ........."


















복도를 나와보니.



아아.- 그동안 내 인상이 어땠는지를



갑작스럽게 실감하게 되었다-



갑자기 허무해진다............










많은 아이들이 복도에서



뛰어놀고, 물론 다른 타학교와 같이 이리저리



웃고 잘 있어야 할판에 .........









- 드르륵!!!!!




" 빨리 들어가!- 주인님 떴어!!-"











수많은 애들이, 문을 열고



지네반에 다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아, 젠장- 친구없는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나는 지나가는놈 한놈을



붙잡고, 뭣좀 물을려고 하는데,



멍-하니 턱을 덜덜덜덜- 떠는 모습에..








" 흐으으윽-"



" .......가라- 씨발, 안물어봐- 안물어- "




라고 말했더니, 4반으로 열나게 튀어가는 중이였다.










왕따가 갈곳이 어디있겠나..



옥상뿐이지-



라고 생각하며 나는, 다시 복도를 걸었다.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애들이 하는 행동에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개새끼때문에 내가 소심해져 가나..?











" 오빠- !!!!!!!"




- 흠칫-









.......개쉐리.......



몸이 먼저 반응했다.



우리 아기가 내 품으로 건너오는데!!!!!!!



씨발, 왜 내몸이 먼저 반사하는건데? 왜!!!








" 오..빠?"



" 아아, 미안- 쿡 "










귀여운 후배는 어느새 내 팔에 딱- 붙더니



응얼-응얼- 거리면서 조물조물 이야기를 시작했다.



.......귀여운것-



난 말이지, 여자가 참 좋단말이야,









" 흐응- 오빠아~ 왜 요새 학교 안나왔어요오~"





라면서,



내 팔을 뭉클뭉클한 가슴사이로 꼬옥 잡아당기는,



이 모습, 푸훗- ....코피터진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옥상으로 이 귀여운 아기를 데려와버리고 말았다-



여전히 일진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뿌연 연기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 주인님- !!!"



" 아- 주인님 학교 오랜만이 오셨네요?"



" 주인님!!!!!!!! 찾았었어요!!"










이리저리 참 말도 많다..



난, 워낙 담배가 않좋다는것을, 어렸을때



조직에 관련된 부모님들에게 싸울때 치명타라며,



많이 들었기에 손도 대지 않아서 같이 놀진 못하고






그냥 땅에 풀석- 주저앉았다.








근데..



그 개쉐리도 담배피는데 나보다, 싸움은 더 잘하는걸까?



그냥, 머리를 쓸어내리며, 있는데



옆에 앉은 아가가, 물었다.










" 오빠- 내이름 알아요? "






아가야.



당근 모르지- 내가 얼마나 바쁜데..



하면서, 내 눈은 자연스럽게 살며시 명찰을 주시했다.








「 주요현 」







" 알고말고- 요현아 "



" 핫- 오빠앙~ 알고있었구나아-"









귀여운것.......



내가 니명찰 쳐다보는것 못봤니, 쿡-



난, 우리아가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잠을 청하려는데-



내 눈썹이 움찔- 거렸다.












" 주인님- 주인님 친구가 몇일전에 대신 싸워줬는데요- 장난아니게 쌈꾼이던데



일진에 안넣어요-? "



" 아- 그리고 그친구요- 디게디게 멋있어 졌던데-!! 머리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배짱 짱이던데요-? 멋있어요, 큭- 남자인 제가 봐도"








아아..



어딜가나, 개새끼- 개새끼-









" 시끄러-"



" ........눼.."









난, 흘러내리는 머리를, 작은 손가락으로



한올한올, 귀뒤로 넘겨주는 요현? 이의 모습을 보며 두눈을 감았고,



이윽고 잠이 들었다.



....................


..........................




요새 수면부족이야..



수면부족........



제길.












" 주인님- 화내면 무서워- "



" ....여자못지 않게 정말 이쁜데...."







" 시끄러- 주인이오빠 그런소리 싫어한단말야!!"




" .....남자든,여자든, 참 인기도 많고...후우.."



" 우리도 성형이나 해볼까-?"



"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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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강공에게 걸려 넘어지다 - 16 -



























" 쳇- 또 옥상이냐-?"










호랑이새끼가 도착한 곳은,



옥상이였다, 호랑이, 야생호랑이를, 겨우 길들였다고,



온순한 고양이로 길들였다고



어제 잠들때부터 기분이 들떠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런데, 너무하잖아-?



내가 일진들이 깔린 옥상은 못들어가는거 알고있으면서-



난, 아직 이학교에선 완벽한 모범생이거든,











" 오빠- 속눈썹 너무 예쁘지 않아-? "



" 주인님- 싸울때는 예술이야- "



" 몸매도-? "





" 그말이 아니잖아-////// " [동시에]










아,



갖잖지도 않은 일진새끼들과-



앙칼진 여자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연히 열린 문 틈세로, 가만히 쳐다보는데,



젠장- 너무하잖아, 공주님,








여자무릎에 누워서 잠을 자다니-



나는 순간적으로, 주먹을 쥐어버렸다-



뭐. 이젠 내꺼니까.







내꺼니까..내꺼니까-



내꺼니까- 내 순진한고양이 이니까-



내꺼니까- 내꺼니까-



......제기랄.









- 철컥-









" 동작 그만-"






결국, 몸이 먼저 앞서고 말았다.



젠장할, 내꺼잖아- 이제 내껀데 왜이리 초조한건데!!









" 아- 그- 그- "



" 강한경-"




" 에에;;"



" 강한경이다-"











나는 얼른 잠자고 있던 녀석에게 다가가,



녀석의 몸상태를 눈으로 훑고,



얼른 한쪽 팔을 잡아당겨 일으켰다.









" 으, 으으...아아아아아???"



" 일어나-"








동그랗게 뜬 눈,-



역시 영락없이 귀여운 고양이,



난 고양이의 잘록한 허리를, 한손으로 감싸고,



잠자다 일어나 힘빠진 녀석을 짐포대기 들듯이





옥상을 빠져나왔다.










" 뭐, 뭐야-!!!!"



" .....1교시 땡땡이다-"




" 나- , 나 수업해야돼!!!!!!!!!"



" 필요없어- 내가다갈켜줄테니까-"















...........


..................


......................


............................










녀석 손에 붙들려 도착한곳은,



운동장 스탠드,



.........하,하,하,하,..뭐야이거










" 누워-"



" 꼬, 꼭- 누워야돼?"




" 누워- "



" 제, 젠장!! 정말 누워야 돼냐고!!! 엄청,엄청,엄청 누워야 돼냐고-!!"



" 누워- "










아...씨발.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냔 말야!!



.조용히 자고있던 사람을 데리고 나와놓고,



갑자기 스탠드에 앉더니,



지, 지, 지무릎에 누우라니!!!!!!!!!!!!









" 누워- 잠오지-? "



" 자, 잠 하나도 안와!!!!!!!!"







- 우드득,






헉- 아, 이녀석 씨발!!






" 잠 오게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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