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1

193일전 | 199읽음









" 풋- 너무귀여워, 주인님"



" 마, 맞고싶냐?"




" 그치만- 귀여운 남편이 있으니까 잘해주겠네- 안그래?"








전혀!!! 네버!!!



네버 그렇지 않아!!!!!!!!!!



이미 혈압은 오른상태라서, 주위에 애들이 있던 말던



소리를 지르려고 하는데.









- 꼬옥






" 흣- 자기왜그래-? 응?"









가, 강한경 새끼가



내 옷자락을 꼬옥, 움켜잡고는 일어나 있는 나를



글어당기며, 애, 애교- [큭-]를 부렸다








그리고 나는




- 떠억-



하고 입이 벌어졌고,



흐물흐물 하게 웃던 현승이조차 옷을 잡으며



앉으라고 재촉였다.











" 어, 버버버버버-"



" 거봐~ 귀여운 남편이네- 한경이는 화도 잘 안내- 애교도 잘부리고,



착하고, 누가 한경이를 스콜스라고 보는사람 없어- 푸하하하하핫-"









.........무언가



틀림없이 현승이는 잘못알고 있는거다,



내가 아는 이새끼는,



적어도 친구이기전까진 니가 말하는 그 애교부르고



깍탈스럽고 사랑스럽기까지 했다만,



지금의 한경이는.








매우 포악하고



악탈스럽고- 적어도 침대에선 무서운 존재란 말이다!!!!









" 싸울때 말곤- 얼마나 귀여운짓 잘하는데, 그때 너한테 화낸건,



예외- ........"



" 예외가 아니야!!!"








나는, 얼굴이 울그락 불그락 해지면서



녀석의 손을 탁- 쳐버리곤 다시 고개를 책상에 박아



잠을 청하려고 두 귀를 손으로 막았다.









..............


........................



어 , 어엇-








두, 둘이 키, 키, 키 스?????????????????



라고 생각하려는데, 현승이의 입술이 녀석의 귀에 살며시 다가가더만,



입술을 오물오물 거렸다.










노, 놀랬잖냐-



키스하는줄 알고, 여기가 어딘데..



.........제길, 왜 신경을 쓰는지.




다시 나는, 두눈을 꼬옥 감고 잠을 청했다.



































" 스콜스- 뭐야- 애꼴이 이게뭐야! "






그러자 이번에는,



역활을 바꾸며 한경이의 입술이,



현승이의 귓가에 가까이 가져가 말하기 시작했다.









" 귀여운 남편이라, 간지럼좀 태워줬거든- 쿡"














조용히 나는



잠을 청하는데, 사실



오물오물 서로 귓가에 대는 모습을



실눈으로 가만히 지켜봤다








야!! 강한경 너 뭔데,



..........씨발, 너뭔데!!!



....나..사라...ㅇ..씨발!!!!!!!!!!!!!!







어디에선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



나는 벅- 차고



반문을 열고는 복도로 나가버렸다.





그래- 어짜피 나는 왕따라고- 왕따!!!!!!














...............


....................


..............................














" 남이, 십년동안 보고있던 먹이를 가로치고는, 설마 강간했던건 아니지?"



" 쿡-"




" 스, 스콜스!! 니가 어떻게!!!!!!!!!!"



" 연기 잘하더라-? 난, 내 오른팔이 나랑 동갑이라길래 신기해 해서 한국에 왔는데



어느학교의 오른팔역활까지 수행하고, 큭큭-



미안하지만 반해버렸거든...........4개월도 참은거야, 뜸들인 너가 잘못이지."











- 터벅- 터벅,





이런, 공주님 또 풀어줘야 겠군,



하며 역시 반문쪽으로 걸어나가는데



현승이가 다시한번 외쳤다.












" 이중 인격자,- 귀여운 남편이여야 돼!!!!!!!!씨발놈아..



........스콜스의 모습 보여주면, 난 가로챈다!! 기억해!!씨발놈아!!"




" ...........귀여운 남편, 접수 오케이-"













- 드르륵,










연이어,



한경이까지 복도로 걸어나갔다.





아쉬움만 남은 십년,



자신과는 다르게, 뭐든지 손에 쥐고있는 강한경



좋아해도, 좋아해도,



줄수밖에 없었던, ...........아쉬운 보물









" 하아- "



한숨과 함께 사랑이 흩어지길 바랬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더욱 담아져만 갔다,







4개월 전에 전학오자마자,



자신이 봤던, 당당하고, 무덤덤하고, 감정없어 보였던



그 멋있는 젠틀맨 남자, 강한경이



볼때마다, 공주인어깨에 손을 올리며 애교를 부리고,



조르고- 농담하는 모습을 보며, 순간 놀랬었다.







........가로채려는건 아닌지.




예상은 적중-



어느날 갑자기, 한경이 끌고다니는 모습에 의아해했지만



.........이젠, 소원이 하나있다.













" 하나님....소원들 들어줄수 있다면서요,



.....한개도 고마워해야될 판국에 두개만 부탁할께요-,



...하나는, ......... 공주님, 나만의 공주님 상처 안입게 해주시고.




...........다른 하나는.........



.............................이 지독하고 잔인한 첫사랑에 막을 내려..



....주세요. ........."


















복도를 나와보니.



아아.- 그동안 내 인상이 어땠는지를



갑작스럽게 실감하게 되었다-



갑자기 허무해진다............










많은 아이들이 복도에서



뛰어놀고, 물론 다른 타학교와 같이 이리저리



웃고 잘 있어야 할판에 .........









- 드르륵!!!!!




" 빨리 들어가!- 주인님 떴어!!-"











수많은 애들이, 문을 열고



지네반에 다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아, 젠장- 친구없는거 티내는것도 아니고.









나는 지나가는놈 한놈을



붙잡고, 뭣좀 물을려고 하는데,



멍-하니 턱을 덜덜덜덜- 떠는 모습에..








" 흐으으윽-"



" .......가라- 씨발, 안물어봐- 안물어- "




라고 말했더니, 4반으로 열나게 튀어가는 중이였다.










왕따가 갈곳이 어디있겠나..



옥상뿐이지-



라고 생각하며 나는, 다시 복도를 걸었다.




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애들이 하는 행동에 신경쓰지도 않았는데.



...............개새끼때문에 내가 소심해져 가나..?











" 오빠- !!!!!!!"




- 흠칫-









.......개쉐리.......



몸이 먼저 반응했다.



우리 아기가 내 품으로 건너오는데!!!!!!!



씨발, 왜 내몸이 먼저 반사하는건데? 왜!!!








" 오..빠?"



" 아아, 미안- 쿡 "










귀여운 후배는 어느새 내 팔에 딱- 붙더니



응얼-응얼- 거리면서 조물조물 이야기를 시작했다.



.......귀여운것-



난 말이지, 여자가 참 좋단말이야,









" 흐응- 오빠아~ 왜 요새 학교 안나왔어요오~"





라면서,



내 팔을 뭉클뭉클한 가슴사이로 꼬옥 잡아당기는,



이 모습, 푸훗- ....코피터진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옥상으로 이 귀여운 아기를 데려와버리고 말았다-



여전히 일진녀석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뿌연 연기를 가지고 놀고 있었다.










" 주인님- !!!"



" 아- 주인님 학교 오랜만이 오셨네요?"



" 주인님!!!!!!!! 찾았었어요!!"










이리저리 참 말도 많다..



난, 워낙 담배가 않좋다는것을, 어렸을때



조직에 관련된 부모님들에게 싸울때 치명타라며,



많이 들었기에 손도 대지 않아서 같이 놀진 못하고






그냥 땅에 풀석- 주저앉았다.








근데..



그 개쉐리도 담배피는데 나보다, 싸움은 더 잘하는걸까?



그냥, 머리를 쓸어내리며, 있는데



옆에 앉은 아가가, 물었다.










" 오빠- 내이름 알아요? "






아가야.



당근 모르지- 내가 얼마나 바쁜데..



하면서, 내 눈은 자연스럽게 살며시 명찰을 주시했다.








「 주요현 」







" 알고말고- 요현아 "



" 핫- 오빠앙~ 알고있었구나아-"









귀여운것.......



내가 니명찰 쳐다보는것 못봤니, 쿡-



난, 우리아가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잠을 청하려는데-



내 눈썹이 움찔- 거렸다.












" 주인님- 주인님 친구가 몇일전에 대신 싸워줬는데요- 장난아니게 쌈꾼이던데



일진에 안넣어요-? "



" 아- 그리고 그친구요- 디게디게 멋있어 졌던데-!! 머리노랑색으로 염색하고-!!



배짱 짱이던데요-? 멋있어요, 큭- 남자인 제가 봐도"








아아..



어딜가나, 개새끼- 개새끼-









" 시끄러-"



" ........눼.."









난, 흘러내리는 머리를, 작은 손가락으로



한올한올, 귀뒤로 넘겨주는 요현? 이의 모습을 보며 두눈을 감았고,



이윽고 잠이 들었다.



....................


..........................




요새 수면부족이야..



수면부족........



제길.












" 주인님- 화내면 무서워- "



" ....여자못지 않게 정말 이쁜데...."







" 시끄러- 주인이오빠 그런소리 싫어한단말야!!"




" .....남자든,여자든, 참 인기도 많고...후우.."



" 우리도 성형이나 해볼까-?"



" ....제기랄.."






-------------------------------------------------------------------------------























강수 강공에게 걸려 넘어지다 - 16 -



























" 쳇- 또 옥상이냐-?"










호랑이새끼가 도착한 곳은,



옥상이였다, 호랑이, 야생호랑이를, 겨우 길들였다고,



온순한 고양이로 길들였다고



어제 잠들때부터 기분이 들떠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그런데, 너무하잖아-?



내가 일진들이 깔린 옥상은 못들어가는거 알고있으면서-



난, 아직 이학교에선 완벽한 모범생이거든,











" 오빠- 속눈썹 너무 예쁘지 않아-? "



" 주인님- 싸울때는 예술이야- "



" 몸매도-? "





" 그말이 아니잖아-////// " [동시에]










아,



갖잖지도 않은 일진새끼들과-



앙칼진 여자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연히 열린 문 틈세로, 가만히 쳐다보는데,



젠장- 너무하잖아, 공주님,








여자무릎에 누워서 잠을 자다니-



나는 순간적으로, 주먹을 쥐어버렸다-



뭐. 이젠 내꺼니까.







내꺼니까..내꺼니까-



내꺼니까- 내 순진한고양이 이니까-



내꺼니까- 내꺼니까-



......제기랄.









- 철컥-









" 동작 그만-"






결국, 몸이 먼저 앞서고 말았다.



젠장할, 내꺼잖아- 이제 내껀데 왜이리 초조한건데!!









" 아- 그- 그- "



" 강한경-"




" 에에;;"



" 강한경이다-"











나는 얼른 잠자고 있던 녀석에게 다가가,



녀석의 몸상태를 눈으로 훑고,



얼른 한쪽 팔을 잡아당겨 일으켰다.









" 으, 으으...아아아아아???"



" 일어나-"








동그랗게 뜬 눈,-



역시 영락없이 귀여운 고양이,



난 고양이의 잘록한 허리를, 한손으로 감싸고,



잠자다 일어나 힘빠진 녀석을 짐포대기 들듯이





옥상을 빠져나왔다.










" 뭐, 뭐야-!!!!"



" .....1교시 땡땡이다-"




" 나- , 나 수업해야돼!!!!!!!!!"



" 필요없어- 내가다갈켜줄테니까-"















...........


..................


......................


............................










녀석 손에 붙들려 도착한곳은,



운동장 스탠드,



.........하,하,하,하,..뭐야이거










" 누워-"



" 꼬, 꼭- 누워야돼?"




" 누워- "



" 제, 젠장!! 정말 누워야 돼냐고!!! 엄청,엄청,엄청 누워야 돼냐고-!!"



" 누워- "










아...씨발.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냔 말야!!



.조용히 자고있던 사람을 데리고 나와놓고,



갑자기 스탠드에 앉더니,



지, 지, 지무릎에 누우라니!!!!!!!!!!!!









" 누워- 잠오지-? "



" 자, 잠 하나도 안와!!!!!!!!"







- 우드득,






헉- 아, 이녀석 씨발!!






" 잠 오게 해줄까-


RELATED 133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2 193일전 125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3 193일전 103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4 193일전 106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5 193일전 150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6 193일전 96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7 193일전 92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8 193일전 84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9 193일전 74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20 193일전 97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21 193일전
TODAY BEST 더보기 183 동방무적전3권-유소백김능하무협.TXT - 1 4일전 392 [우슴보]사실외계인은잘생겼습니다 - 1 4일전 548 [에이젯]금수의왕금수의왕자 - 1 4일전 1367 [진양]허기진 자들의 시간 - 1 4일전 1140 [마지노]금빛의황후-임신수完 - 1 4일전 343 [별빛내음]Oops Oops - 1 4일전 406 [재수.호민] 황제의 연인 完 - 1 4일전 95 개미02권 - 1 4일전 79 [국가공인뵨태북이]니가입혀달란말이야 - 1 4일전 107 [핑크홀릭]담배피는공주님 - 1 4일전 230 _에이젯_금수의_왕_금수의_왕자_완_ - 1 4일전 240 [그냥파랑] 트리지움 - 1 4일전 243 739[김랑]월든가형제들의사랑_1부_20141105221756 - 1 4일전 1018 [라임나무]_눈꽃 - 1 4일전 70 고독사랑전3권-와룡강무협 - 1 4일전 115 라비에르 - 성모의등 1부_20150827024125 - 1 4일전 622 [주키]욕망 - 1 4일전 115 촌장완 - 1 4일전 86 처음부터우린뭔가통했어 - 1 4일전 112 [에드십이]판지아 1부 - 1 4일전
다음 페이지
요청게시판 요청하기
1분전 쏘날개 소년기 요청합니다 ㅠㅠㅠ너무 보고싶습니다 32분전 그웬돌린 / 그대의노래 요청이요! 1시간전 에이치 비터하트 요청합니다 1시간전 산호 푸른새벽 요청합니다 1시간전 야스 옆집남자 요청합니다 1시간전 소호 beautiful life 요청합니다 5시간전 체리만쥬 패륜아 신청해요! 5시간전 체리민쥬 패륜아 5시간전 파린님의 퍼레이드(parade), TT 부탁드립니다. 5시간전 채팔이님 반칙좀 부탁드려요ㅠㅠ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