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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십왕경12(와룡강)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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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暴風時代 제1권-와룡강

    十王經의 波瀾 篇

    序 章 十王經의 傳說

    第 一 章 魔女가 준 奇緣

    第 二 章 祠堂의 熱風

    第 三 章 誤解가 빚은 慘劇

    第 四 章 兩極洞天의 神秘

    第 五 章 腦髓를 파먹는 怪人

    第 六 章 十王殿主가 되다!

    第 七 章 人面獸心의 人間들

    第 八 章 魔手에 떨어진 貴婦人

    第 九 章 忍者帝王의 어이없는 죽음

    第 十 章 快活林의 女帝

    序 章 十王經의 傳說

    <십왕경(十王經)>

    그렇게 불리는 열권의 무공비급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어느 한사람이 저술한 비

    급이 아니다. 수호십왕(守護十王)이라는 열명 기인들의 심혈

    이 깃든 역작(力作)인 것이다.

    물론 무림이 존재한 이래 십왕경을 능가하는 절기나 비급

    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중원의 무림인들에게 있어서 그 무엇도 십왕경만

    한 가치를 지니지 못한다.

    그것은 십왕경이 중원무림의 단결과 어떤 곤난에도 굴하

    지 않는 투혼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

    고래로 중원무림은 변황무림과 끝없이 충돌해왔다.

    왕조(王朝)의 역사가 그러하듯 변황무림은 호시탐탐 중원

    공략을 노려왔고, 그때마다 중원무림은 정사(正邪), 흑백(黑

    白)을 떠나 일치단결하여 변황무림의 침공에 맞섰다.

    물론 몇번인가 중원무림이 이역 변방의 무사들에게 정복

    당하기도 했었다.

    멀게는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와 오호십육국시대(五胡十

    六國時代)부터, 가깝게는 몽고족이 세운 대원제국(大元帝國)

    시절에도 중원무림은 변황의 무림세력에 제압당하는 치욕을

    겪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중원무림은 놀라운 단결력과 투혼으로

    변황의 무사들을 중원에서 몰아냈다.

    수천 년에 걸친 중원과 변황의 쟁투는 수많은 비사(秘事)

    와 전설(傳說)을 낳았으며 그 와중에서 불세출의 영웅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중원무림을 지켜낸 뭇 영웅들 중에서도 특히 뛰어난 십

    인이 있었으니 이들을 일컬어 수호십왕(守護十王)이라 한다.

    수호십왕은 정사의 구분없이 중원의 무인들로부터 최고의

    경외와 공경을 받는 인물들로써 십왕경이란 바로 그들 십인

    의 절기를 수록한 비급이었다.

    이 열권의 비급은 독(毒),귀(鬼), 화(火), 도(刀)의 사마왕경

    (四魔王經)과 신륜(神輪), 천음(天音), 빙백(氷魄), 금강(金剛)

    의 사천왕경(四天王經), 그리고 요(妖), 사(邪)의 방문이절(方

    門二絶)로 이루어진다.

    <사마왕경(四魔王經)!>

    수호십왕에 속하는 마도(魔道) 출신의 네 기인의 절기가

    수록된 비급이다. 그 네명의 마도기인들을 일컬어 사대천마

    (四大天魔)라 한다.

    <사천왕경(四天王經)!>

    정파백도 출신의 기인들인 사대천왕(四大天王)이 남긴 비

    급이다.

    <방문이절(方門二絶)!>

    정, 사 어느쪽도 아닌 좌도방문의 두 기인 방문쌍기(方門

    雙奇)가 남긴 비급이다.

    ***

    멀게는 이천년전부터 가깝게는 삼백여년전까지 시대를 달

    리하며 변황무림과의 쟁패에서 중원을 지켜낸 수호십왕!

    그들이 정사를 불문하고 중원의 무림인들로부터 최고의

    공경의 대상임이 되었음은 당연한 일이다.

    무림인들은 태산(泰山) 관일봉(觀日峯) 아래에 수호십왕전

    (守護十王殿)이라는 성전(聖殿)을 쌓아 수호십왕의 공덕을

    기렸다.

    이 수호십왕전의 깊은 곳에는 수호십왕이 남긴 열 권의

    비급이 모셔져있으며 정사 양도에서 선발된 삼천명의 정예

    들이 늘 수호십왕전에 상주하면서 엄호하고 있다.

    십왕경은 모두 열 겹의 강력한 금제속에 비장되어있는데

    이 십대금제(十大禁制)는 정사 양도를 대표하는 열 명의 기

    인이 지닌 열 개의 열쇠가 동시에 꽃혀야만 해체된다.

    그리고 오직 중원무림의 운명을 좌우할 대변란이 일어날

    경우에만 십왕경이 세상에 나타나며 정사 양도에서 같은 수

    로 선발된 기재들이 그 십왕경에 수록된 초절기들을 연마하

    게 된다.

    이렇게 선발된 기재들을 일컬어 수호전사(守護戰士)라 한

    다.

    일단 위기가 해소되면 수호전사들은 기억을 지워 십왕경

    에 대한 모든 것을 잊어버리게 된다.

    삼백여년전, 수호십왕전이 처음 세워진 이래 중원무림은

    여러차례 존폐의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어김없이 수호전사들이 등장하여 위기를

    해소시키곤 했다.

    이에 수호전사의 존재는 어느덧 중원무림의 자긍심을 대

    변하는 위대한 이름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중원을 수호해온 열권의 비급, 십왕경에 얽힌

    내력이었다.

    하지만 바로 그 십왕경으로 인해 장차 강호무림이 피에

    잠기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

    만산(萬山)이 홍엽(紅葉)으로 불타오르던 어느 가을날, 돌

    연 한가지 소문이 퍼져나가 전무림을 경동시켰다.

    -수호십왕전(守護十王殿)의 괴멸!

    그 소문이 몰고온 무림인들의 충격과 놀라움을 어떤 말로

    도 설명할 수가 없었다.

    무림은 일거에 공황(恐慌)상태로 빠져들었다.

    중원의 무림인들에게 있어서 수호십왕전은 어떤 존재인

    가? 변황무림과 수천년 간 항쟁해온 단결과 투혼의 상징이

    아닌가?

    그런 수호십왕전이 괴멸되다니!

    경악과 전율은 곧 엄청난 분노로 바뀌었다.

    무림인들은 정, 사를 가릴 것 없이 공분(公憤)하며 일제히

    수호십왕전이 자리하고 있는 태산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무림인들이 그곳에서 본 것은 무참하게 괴멸된 수

    호십왕전의 잔해와 수호십왕전을 수호하던 정사양도 삼천여

    정예들의 처참한 시신 뿐이었다.

    무림인들은 필사적으로 수호십왕전을 공격한 원흉의 흔적

    을 찾으려 했다. 그러나 아무런 소득도 없었다. 수호십왕전

    을 지키던 고수들의 사인(死因)은 모두 지금껏 무림에 알려

    지지 않은 중수법에 의해 당한 것이기 때문이다.

    무림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리고 그들은 당연히 수호십왕전을 괴멸시킨 원흉으로

    변황동맹(邊荒同盟)을 지목했다.

    삽시에 변황동맹과 중원무림 사이에는 긴장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양 진영 사이에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첫번째 이유로는 변황동맹 쪽이 자신들의 혐의를 극구 부

    인했기 때문이었다.

    긍지높은 변황동맹의 종사들이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므로써 중원무림명숙들로 하여금 극단의 행동

    을 자제케 한 것이다.

    하지만 변황무림과 중원무림사이에 충동이 일어나지 않은

    보다 중요한 이유는 갑자기 중원의 여기저기에 변고가 일어

    났기 때문이었다.

    -십왕경(十王經)!

    그렇다! 십왕경에 드는 비급들이 강호의 여기저기에서 나

    타난 것이었다.

    무림은 그 즉시 대혼란에 빠졌다.

    중원무림 사상 최강자들로 추앙받던 수호십왕의 무공이

    수록된 십왕경은 실로 엄청난 유혹이 아닐 수 없었다.

    누구든 그 중 한 가지라도 얻으면 독패천하할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

    어리석은 인간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호십왕전을 위해

    격분하던 무림인들은 일거에 탐욕의 무리로 화하고 말았다.

    실로 통탄한 노릇이 아닐 수 없었다.

    도처에 살육과 피보라가 난무했다.

    십왕경이 나타났다는 소문만 나면 진위의 여부를 확인하

    지도 않고 군웅들은 마치 개떼처럼 몰려들었다. 그리고 어김

    없이 벌어지는 피의 공방전으로 무림은 시산혈해로 변해갔

    다.

    가는 곳마다 피가 튀고 비명이 끊이지 않았다.

    무고한 인명이 하나의 십왕경 때문에 숱하게 희생되었다.

    어떤 자들은 이것을 기화로 원수를 모함하기도 했으니...

    그것은 실로 손쉬운 일이었다. 누가 십왕경을 얻었다는 소문

    을 퍼뜨리면 오래지 않아 그 소문의 당사자는 구족이 몰살

    당하는 참변을 당하고 마는 것이다.

    광란의 시대!

    수천 년을 이어온 중원무림의 긍지, 뜨겁던 동포애는 산산

    조각이 나고야 말았다.

    드디어 파국이 목전에 닥쳐왔으나 탐욕에 물든 무리들은

    누구도 보지 못했다.

    중원무림의 자중지란은 필연적으로 외부로부터의 화근을

    초래한 것이다.

    -변황동맹(邊荒同盟)!

    바로 그들 중 몇몇 문파가 이 기회에 중원무림에 대한 정

    복의 야욕을 불태우며 침략의 기회를 엿보기 시작한 것이다.

    변황동맹과 지척에 자리한 변경의 문파들은 이같은 위기

    를 중원맹(中原盟)에 알리려 애썼으나 이미 중원맹은 중원무

    림에 대한 통솔력을 상실한 후였다.

    무서운 암운이 도처에서 꿈틀대건만 중원의 무림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렇게 사년여의 세월이 피와 음모, 살육 속에 속절없이

    흘러갔다. 바야흐로 사상 유래없는 대혈겁의 폭풍(暴風)이

    시시각각 육박해오고 있건만..... ~

    第 一 章 魔女가 준 奇緣

    <상유천당(上有天堂) 하유소항(下有蘇杭)>

    -하늘에 천당이 있고, 땅에 소주와 항주가 있다!

    절강성(折江省)의 아름다운 고도(古都) 소주와 항주를 일

    컫는 말이다.

    천당에 비유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소주(蘇州)

    그러나 때는 엄동설한의 계절이다. 제 아무리 따뜻한 남쪽

    지방인 소주라지만 혹독한 동장군(冬將軍)의 횡포를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몇십년만에 찾아왔다는 혹한(酷寒)과 폭설(暴雪)로

    인해 천당의 일부를 옮겨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던 소주일대

    도 흰눈에 뒤덮인 채 꽁공 얼어붙어 있었다.

    휘이이잉!

    살갗을 에일 듯 몰아치는 날카로운 한파에 숨을 죽이고

    있는 소주의 북쪽에는 깍아지른 단애(斷崖)가 하나 우뚝 솟

    아있다.

    -선인벽(仙人壁)!

    이름 그대로 신선이 노닐 듯 아름다운 절경이다.

    산수화속의 한폭처럼 겹겹이 조화를 이루며 솟아오른 기

    암절벽, 거기에 더할 수 없이 맑고 잔잔한 연못마저 어우러

    져 선인벽은 그야말로 세외선경의 일부 같다.

    그 선인벽 위에는 한 채의 사당(祠堂)이 자리하고 있었다.

    <칠선묘(七仙廟)>

    그 옛날 서왕모(西王母)를 모시던 일곱선녀들이 이곳 선인

    벽의 절경에 취해 하계로 내려와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다.

    칠선묘는 바로 그 일곱선녀들을 모신 사당이다.

    휘이잉!

    해가 지고 땅거미가 깔리면서 살을 에이는 듯한 한파는

    더욱 더 거세어져 갔다.

    "날...날씨가 점점 더 추워지는구나!"

    문득 추위에 덜덜 떠는 소년의 음성이 들려왔다.

    삐-꺽!

    이어 하나의 구부정한 그림자가 절뚝거리며 칠선묘의 투

    터운 나무문을 밀고 들어섰다.

    칠선묘 안으로 들어선 인물은 곱추등의 소년이었다.

    이 소년은 등이 거의 낫 모양으로 구부러졌는데 그나마

    오른팔과 오른다리도 녹아붙은 였가락처럼 뒤틀려 있어 보

    기에도 끔찍했다.

    얼굴 역시 오른쪽 반이 마비되어 움직이지를 않았다.

    실로 꿈에 볼까 두려운 흉칙한 몰골이었다.

    전생에 무슨 죄가 있어 이토록 흉칙한 천형을 입은 것일

    까?

    곱추소년의 나이는 그 뒤틀린 몸과 얼굴 때문에 쉽사리

    추측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무리 많게 보아도 약관은 넘기

    지 않은 것 같았다.

    "휴우... 더 어두워지기 전에 돌아올 수 있어서 다행이다!"

    곱추소년은 잘 움직이지 않는 오른쪽 다리를 억지로 움직

    여 칠선묘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불구의 몸일 뿐만 아니라 곱추소년의 행색 또한 남루하기

    이를 데 없었다. 머리는 봉두난발이 되어있고 오랫동안 씻지

    못한 피부에는 때가 덕지 덕지 앉아있다.

    몸에 걸친 누더기들은 얼마나 깁고 덧붙였는지 원래의 형

    태를 짐작할 수도 없었다. 그나마 누더기는 여기 저기 헤져

    서 찬바람을 제대로 막아주지도 못했다.

    "호오, 호오, 올해는 너, 너무 춥구나!"

    곱추소년은 언손을 호호 불며 칠선묘의 문을 꼭 닫았다.

    문을 닫자 들이치던 찬바람이 막아지면서 한결 덜 추웠다.

    칠선묘 안에는 향화와 제물을 올리는 신단(神壇)이 놓여

    있고 정면 벽에는 아름답게 채색된 벽화(壁畵)가 그려져 있

    어 눈길을 잡아끈다.

    칠선묘의 주인인 일곱선녀를 그린 그 벽화는 실로 아름답

    고 생생했다.

    그림 속의 푸른 하늘을 날고 있는 일곱선녀들은 하나하나

    가 절색의 미모와 생동감을 지니고 있어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했다.

    "미안해요 철선녀님! 오늘도 여기서 신세를 져야겠어요!"

    곱추소년은 불편한 몸으로 힘겹게 주저앉으며 벽화 속의

    칠선녀를 향해 절을 했다.

    이어 그는 주섬주섬 품 속에서 꽁공 얼어터진 딱딱한 만

    두 몇 개를 꺼내었다.

    얼어붙은 만두들을 보며 소년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굶

    는 날이 그렇지 않은 날보다 더 많았던 곱추소년인지라 그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였다.

    꼬르르르!

    소년의 뱃 속에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침부

    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그는 뱃가죽이 등판에 달라 붙은 듯

    허기를 참을 수가 없었다.

    소년은 급히 얼어터진 만두를 입에 집어 넣으려다 멈칫했

    다.

    "용서하세요 배가 너무 고파서 그만...!"

    그는 계면쩍은 얼굴로 중얼거리며 만두 중 하나를 제단

    위에 올려 놓았다.

    "좀 얼긴 했지만 일곱 분의 처소를 빌려주신 대가예요. 받

    아 주세요!"

    소년은 칠선녀의 벽화를 향해 일배한 후 다시 만두를 집

    어 들고는 단숨에 먹어치웠다.

    그나마 얼음장같이 찬 만두라도 먹고 나니 한결 허기가

    가시는 듯했다. 곱추소년은 아쉽지만 그래도 흡족한 표정으

    로 손으로 입가를 훔쳤다.

    빈약한 식사를 마친 곱추소년은 신단 뒤쪽에 숨겨놓았던

    몇장의 낡은 거적을 꺼내 그 사이로 기어들어갔다.

    이곳 칠선묘는 집도 가족도 없는 곱추소년이 찬바람을 피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리고 신단 아래 숨겨놓은 더러운 거적이 이 겨울밤의

    혹독한 추위로부터 소년을 지켜줄 유일한 수단이었다.

    다행인 것은 겨울인지라 칠선묘를 찾는 사람이 없어서 신

    단 아래 숨겨놓은 거적들을 들키지 않았다는 점이다.

    만일 다른 사람들 눈에 띄면 이 더럽고 냄새나는 거적은

    그 즉시 꺼내어져 불쏘시개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휘이잉!

    밖에는 여전히 칼날같은 매서운 찬바람이 혹독한 기세로

    몰아치고 있었다.

    곱추소년은 등줄기로 파고드는 한기를 참으며 두 눈을 꼭

    감은 채 잠들려 애썼다.

    너무 추워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이런 생활에 익숙한지라 곧 추위를 잊게 해

    줄 고마운 잠 속으로 빠져 들어갈 것이다.

    헌데 곱추소년이 막 가물가물 잠의 나락으로 빠져들려 할

    때였다.

    "흐흐흑! 상공!"

    나직하지만 더할 수 없이 구슬픈 여인의 울음소리가 그의

    귓전을 파고 들었다.

    (헉!)

    곱추소년은 소스라쳐 잠에서 깨어나며 질겁했다. 이미 밖

    은 어둠이 짙은 밤이건만 웬 여인의 울음소리란 말인가?

    (귀....귀신일까?)

    곱추소년은 간담이 오그라 붙은 듯했다. 한밤중에, 그것도

    인적이 드믄 이런 곳에서 느닷없이 들려오는 여인의 울음소

    리는 머리카락을 곤두서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흑,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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