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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얼음 위에 핀 꽃.TX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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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음 위에 핀 꽃1

    이 소설은 실제 있었던 사실을 근거로 각색하였음을 밝히며 이 자료를 제공한 야문의

    회원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올만에 글을 올려서 암튼 죄송함돠...........

    전엔 hhhh61이란 아이디로 글을 올렸었는데....hhhhh61이란 비슷한 아이디가 또 있더

    군요..

    그래서 아이디를 바꿨습니다.

    아무쪼록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이 글로 열분들의 성적 스트레스가 더더욱 쌓이길(

    ?)바라면서 글 시작합니다.

    얼음 위에 핀 꽃1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난 소강 상태에 이번엔 강한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고가 있고 나

    서 저녁부터 바람이 거세지고 있었다.

    비바람은 창문이 흔들며 삐걱거리는 소음을 연이어 만들고있었다. 순덕은 비바람소리

    에 몸을 뒤척이며 벌써 한 시간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번개가 창문을 비집고

    들어와 어두운 방을 잠시 환하게 했다가 어둠의 반격에 순식간에 다시 어두어지곤하

    는 것이 벌써 여러 번 반복되었다.

    그녀가 잠을 못 이루는 이유는 비바람 소리가 아니라 사실은 거실 건너편에서 들려오

    는 질 척이는 살 소리와 숨넘어가는 여자의 신음 소리 때문이었다. 오늘 따라 그 소리

    는 어둠을 뚫고 곧장 그녀의 귀를 자극하면서 그녀는 손장난으로는 감당 할 수 없는

    흥분으로 몸부림치며 몸을 움츠렸다.

    "아~하학~학~학~....여보....아~ 죽을 것 같에...."

    마치 눈에 보이는 듯이 선명하게 그 소리는 점점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었다.

    지금 이 열정의 신음 소리를 만들어 내는 주인공들은 다름 아닌 순덕의 큰딸과 사위가

    신혼의 어설픈 성생활을 넘어 이제 막 서로의 감각을 찾아 성적 흥분을 만끽하는, 결

    혼 생활의 황금기를 지나는 부부의 소리였다.

    벌써 이 소리는 하루를 거르지 않고 순덕의 잠자리를 파고들었고 언제부턴가 순덕은

    그 소리에 달아오른 몸을 자극하며 그들과 함께 절정을 맞곤 했다.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부터 그녀의 몸은 그들이 만드는 신음소리에 저절로 반응하면

    서 밤마다 그 소리를 기다리는 여자가 되어있었다.

    그녀는 벌써 5년 전에 남편을 잃고 마흔 넷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홀로 남게 되었다.

    다행히 그녀의 남편은 성실하고, 거의 수전노에 가까운 악착스러움으로 서울 시내에

    두 채의 건물을 남겨 놓아서 그녀는 경제적인 부담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남편만 의

    지하고 살아온 탓에 혼자된 그녀는 세상엔 홀로 있다는 느낌으로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2년여를 지내야 했다. 그러다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남편 생전에 남편과 함께 건물을

    관리했던 관리인이 그녀의 큰딸과 결혼하게 되면서 오랜만에 집안에서 남자 목소리가

    울리게 된 것이다. 사위인 명석은 중학교 때 부모의 이혼으로 홀로되어 청소년기를 고

    아원에서 보내고 원장의 소개로 남편과 일을 하면서 야간 고등학교를 마저 졸업한 상

    태의 남자였다. 그가 고아라는 것 빼고는 남자로서 건강함과 서글서글한 붙임성, 그리

    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외모를 갖추고 있었다. 그의 성격은 차분했고 또한 성인이 되면

    서 175이상의 키와 건장한 몸을 갖춘 남자가 되어갔다.

    그의 다정한 말씨와 외모에 이끌려 아마도 큰딸 미연이가 먼저 접근했을 것이고, 어느

    날 순덕 앞에 명석을 데리고 왔었다.

    딱히 의지할 곳이 없었던 순덕은 집 안일을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명석이 어쩌면 잘

    난 체 하는 다른 집안의 남자들보다 믿음이 갔다. 그런 저런 이유로 순덕은 자연스럽

    게 데릴사위 같은 사위를 얻게 되었다.

    여자들만 쓸쓸하게 지내던 집안엔 든든한 남자가 들어오자 집안은 다시 활기를 찾아갔

    다. 대학을 다니던 작은 딸 지연이의 질투 같은 반대가 있었지만 결혼 이후 겉으로 드

    러내지 않아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몇 달이 지나자 작은 딸 지연도 다시 발랄함을

    되찾아 집안은 다시 정상적인 화목함을 찾아갔다.

    마냥 예쁘기만 한 사위의 얼굴과 행복에 겨워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큰딸을 보면서

    순덕은 무척 흐뭇했다. 지난가을부터 다시 찾아온 행복이 꿈처럼 지나가던 어느 날..

    ...

    그녀는 처음으로 큰딸이 흥분에 들떠 만들어 내는 신음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렇게 된 까닭은 여름을 맞아 사들인 에어컨 때문이었다. 여름이 찾아오면서 순덕은

    큰 슬립형 에어컨을 새로 마련했고 그 에어컨은 거실 중앙에 놓여졌다.

    그 때문에 각자는 자신들의 방문을 열어놔야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잠을 잘 수

    있었다. 그 날 밤은 그녀에게 엄청난 충격과 흥분과 두려움과 설래임을 가져다 준 밤

    이 되어버렸다.

    처음 며칠은 입을 틀어막고 내는 소리처럼 간간이 끊어지며 들리던 신음소리가 날이

    갈수록 점점 거침없이 거실을 건너왔다. 결국엔 사위가 움직이면서 만들어 내는 살 부

    딪는 소리, 질척거리는 소리 그리고 그들의 음탕한 대화까지 그녀를 혼란하게 만들었

    다.

    젊은 부부들이 늘 그렇듯이 거의 하루를 거르지 않았고, 때론 밤이 깊어 질 때까지 서

    너 번의 향연이 반복될 때도 많았다.

    딸년의 교태스런 신음과 점점 노골적으로 변해 가는 거침없는 대화들이 순덕을 더욱

    그들에게 다가가도록 유혹했다.

    남편과 살면서 그저 형식적인 섹스와 그때 느꼈던 아스라한 기억들이 오히려 그때보다

    더 강하게 확대되어 그녀의 본능을 더욱 확대 재생산하고 있었다.

    마치 그들과 함께 흥분으로 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이면 사위를 보는 것은 곤욕이었다.

    그를 보는 순간 하체 전체에 힘이 빠져나가고 화끈 얼굴이 달아올라 자신도 모르게 눈

    은 사위의 그 부분을 바라보는 어처구니없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잠옷 차림으로 나온 사위의 앞부분은 언제나 불쑥 고개를 내밀고 그녀에게 어젯밤의

    열정을 얘기 해주는 듯했다.

    큰딸 지연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고 사위는 10시쯤 아침을 먹곤

    했다. 그럴 때마다 그녀는 어젯밤의 부끄러운 흥분이 채 가시지 않은 듯 후들거리는

    다리를 간신히 유지하며 사위의 아침밥을 챙겨주곤 했다. 마치 밤을 함께 보낸 착각으

    로 사위의 아침상은 지난밤에 대한 배려이고 정다움이고 사랑스러움 같은 착각을 하곤

    했다.

    마흔 여섯의 나이에 사위를 본 그녀로서는 아직은 젊은 여자다운 열정과 감각을 유지

    하고 있어서 남자의 촉촉한 눈빛을 건성으로 받아넘기지 못했다. 본의 아니게 훔쳐 들

    은 신음소리로 인하여 그녀는 언제부턴가 사위를 똑바로 쳐다보기는커녕 첫 날밤을 지

    낸 새 섹시 마냥 부끄러움과 동시에 존경스러움 바로 그것이었다.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위의 눈은 그녀가 움직일 때마다 실룩거리는 엉덩이와 출렁

    거리는 가슴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았고 그럴 때면 그녀는 야릇한 흥분이 몸을 휘돌아

    나가며 묘한 감정을 만들어냈다.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상상을 할 때면 스스로 화들짝 놀라 몸을 떨었고 참을 수 없는

    욕정이 밀려올 때면 더욱 마음을 다잡으며 무너질 것 같은 이성을 바로 세웠다.

    비바람이 치던 그 날........

    그 날도 어김없이 육체의 향연이 벌어지는 상황이 생 중계하듯 그녀의 방을 거침없이

    밀고 들어 왔고 그녀는 버릇처럼 손가락을 이용해 질척거리는 음부의 자극점을 찾아

    애타게 쓰다듬었다.

    이젠 버릇처럼 사위와 딸년이 만드는 음탕한 소리에 귀기울이며 자신의 흥분점을 한

    차원 더 높이 끌어올리고 있었다.

    질척거리는 소리가 점점 빨라지고 자신의 입에서 가늘고 긴 신음이 앙 다문 이빨사이

    로 빠져 나오면서 그녀는 한고비를 넘으면서 이미 침대 시트는 축축하게 젖어 들었고

    허벅지 사이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기분 좋게 파고들었다.

    그러나 건너 방에선 아직도 서로를 희롱하는 말소리와 가끔씩 '쭉쭉~' 거리는 애무의

    소리가 딸년이 내는 신음소리와 섞여 길게 그녀의 방을 노크했다.

    흥분이 감아 돌며나가는 아득한 상황!

    어느 순간 불현듯 그녀는 몸을 일으켰다.

    땀이 벤 등허리에 시원한 바람이 몰려와 흥분으로 달궈진 몸을 식혀주었다.

    그녀는 뭔가에 홀린 사람처럼 짧은 잠옷 속의 팬티를 발목에서 빼내곤 몸을 천천히 방

    문 앞에 세웠다.

    다른 때와 달리 오늘은 비바람이 몰아쳐 그녀가 움직이는 소리는 바람 소리에 묻혀서

    자연스럽게 건너 방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었다.

    문 옆에 가만히 어깨를 기대고 그들의 소리를 더 자세히 듣고자 했다. 아까 보다 더

    선명한 소리가 그녀의 귀를 자극했다.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그녀는 결국 거실을 가로질러 사위와 딸의 그림자가

    희미하게 보이는 문 앞에까지 오고 말았던 것이다. 긴장으로 온 몸에서 땀이 흐르고

    두 사람의 희미한 움직임과 뚜렷한 살 소리.....신음소리...음탕한 대화....로 순덕은

    숨이 막힐 듯 헐떡거렸다.

    "보지 좀 벌려봐~~ 그렇지...."

    "거...거기 좀 빨아 줘 자기야~...어헉~~흥~~"

    "뒤로....엎어져........봐"

    "철썩~"

    "어헉~~흐~~흥~~"

    순덕은 정신 없이 거실을 가로질러 와서 자신의 방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거실을 걸어왔는지 알 수 없지만 자신은 이미 그들의 방문 앞에 어둠을 의지하

    여 몸을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몸은 사시나무가 떨 듯 진정하지 못했고 작은딸이 자고 있는 방은 어둠으로 덮여 딸년

    의 형체는 볼 수 없었다.

    불현듯 그녀는 두려움에 쌓였다.

    이러다가 작은딸이라도 불쑥 나올 때면 이게 무슨 망신일까 하는 생각이 들자 그녀는

    두려워 지기 시작했다.

    "아~ 아무리...그것이 좋아도....이렇게 까지....."

    그녀는 지금 이런 자신이 이해 할 수 없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이젠 자신의 방을 바라보며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자 거실이 갑자기 광야처럼 넓어 보

    였다.

    방금 건너올 때는 어떻게 왔는지 모르지만 이젠 천리처럼 멀게 느껴졌다.

    그녀가 몸을 움추려 막 걸음을 옮기려는 찰라 방안에서 급박한 신음이 터졌다.

    "어헉~~~헉헉헉~~"

    순간 그녀는 몸을 다시 벽에 기대었다.

    딸년이 막바지에 내는 이러한 신음이 언제, 어떻게 할 때 나오는 소리인지 사뭇 궁금

    하던 터였다.

    그녀는 잠시 행동을 멈추고 아무 의미 없이 천장을 바라봤다. 참을 수 없는 궁금증과

    돌아가야 한다는 절박감이 그녀를 망설이게 했다.

    망설이던 순덕은 결국 그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목을 빼서 방안을 들어다 봤다.

    그러자 상상 속에만 있었던 환상의 장면이 눈에 들어 왔다.

    하얀 엉덩이가 엷은 조명등에 빛나고 있었고 그 뒤로 사위의 거대한 몸이 빠르게 움직

    이며 딸년의 엉덩이 사이를 거칠게 파고들고 있었다. 순덕은 그 아찔한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고 그들이 연출하는 섹스 신에 정신을 잃고 흥분 속을 빠져들었다.

    두 무릎에 저절로 꺾이고 그녀는 다리에서 힘이 빠져나가면서 '스르륵' 벽을 타고 쪼

    그려 앉았다. 팬티를 벗어버린 그녀의 음부는 이미 흥건하게 젖어 언제 그랬는지 그녀

    의 손가락이 축축하게 젖어버린 화원을 문지르고 있었고 움직일 때마다 질컥거리며 작

    은 소리를 만들어냈다. 동시에 '앙' 다문 입술사이로 바람 소리 같은 신음이 세어 나

    왔다.

    그녀의 눈은 붉게 충혈 되어 섹스에 굶주린 색녀처럼 사위의 거친 움직임을 하나도 빠

    짐없이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점점 순덕은 이성을 잃어가면서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고 또 한번의 폭풍이 그녀의

    몸을 강타하고 있었다.

    "악~~~컥...........컥"

    딸년의 마지막 신음이 절정을 넘어 설 때쯤 살 부딪는 소리가 온 방안을 울리며 비바

    람 소리에 섞여 더 많은 흥분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잠시 후 사자가 포효하듯 사위의 긴 신음이 순덕의 흥분을 정점에 올려놓았다.

    "으~~~음~~~~~윽"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남자의 신음소리....

    동시에 '울컥'이며 쏟아져 나오는 그녀의 음수....

    순덕은 몸을 동그랗게 만들며 머리를 바닥에 '쿵~'하며 내려놓았다.

    모든 힘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면서 몸을 지탱할 수 없었고 땀이 비 오듯 쏟아져 얇은

    잠옷과 몸이 '찰싹' 달라 붙어버렸다.

    갑자기 찾아온 정막....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는 떨림.......탈진...

    그녀의 큼지막한 엉덩이는 하늘을 우러르며 부르르 떨고 있었고 그녀의 보지는 뭔가를

    채우지 못한 아쉬움으로 아직도 움찔거리며 허기를 찾아 벌렁거렸다.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땀과 흥분의 찌꺼기는 그녀가 몸을 떨어댈 때마다 요리조리 아

    무렇게나 흘러내리며 긴 개천을 만들었다.

    순덕이 정신을 가다듬어 몸을 움직이자마자 무릎관절이 만들어 내는 '뚜둑'하는 소리

    가 거실을 울렸다.

    "아~~"

    그녀는 너무 놀라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 버렸다.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만들어내는 두려움과 후회는 그녀를 꼼짝못하게 묶어 버렸다.

    이젠 사위의 방에서는 아무런 기척도 없이 숨소리만 간헐적으로 들렸고 온 집안은 온

    통 정적이었다.

    그녀는 이제 흥분이 아닌 놀라움과 두려움으로 몸을 떨었다.

    마치 지뢰밭에 올라선 병사처럼 손발 어느 것 하나 자유롭지 못했다.

    큰 키와 떡 벌어진 어깨, 선이 굵어 남자다움을 말해주는 얼굴....명석

    명석은 아직도 흥분으로 떨고 있는 아내의 몸을 짓누르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었다.

    에어컨 바람이 들어온다 해도 두 사람이 뿜어낸 열기 때문에 땀은 비 오듯 흘러 내렸

    다.

    아직도 그의 성기가 아내의 보지에 박혀 그녀가 움찔거릴 때마다 짜릿한 감각을 만들

    고 있었다.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아내 미연은 빠르게 성적으로 적응하면서 이젠 성

    숙한 여인으로 변하고 있었다. 흔히 그렇듯이 남자의 앞선 섹스의 기교는 여자를 길들

    이기 마련이다.

    명석의 외모가 말해주듯 그는 결혼 전 이미 많은 여자들과 관계를 하여 순진한 아내를

    다루는 데는 어려울 것이 없었다. 특히 섹스 중에 그녀의 귓가에 흘리는 음탕한 말들

    과 상스러운 말들은 이제 그녀를 깊은 흥분으로 몰아 넣는데 일조를 하고 있었다. 처

    음엔 상스러운 말에 거부감을 나타내던 그녀도 점점 그의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묻어

    오는 상상 속의 장면으로 인해 더 큰 흥분을 맛볼 수 있음을 알고있었다.

    명석은 아랫배에 기분 좋게 와 닿는 미연의 엉덩이에 다시 한번 지긋이 밑으로 눌러

    허리를 한바퀴 둘렸다.

    "아하~~"

    그녀는 넘치는 감각에 신음을 토했다.

    그러나 명석은 아까부터 문밖의 동태에 신경을 주시하고 있었다.

    분명 인기척이 있었지만 아내 미연의 신음소리와 바람소리 때문에 그 그림자의 움직임

    을 느끼지 못해 흐트러졌던 감각을 다시 모으고 있었다.

    그는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며 아내 미연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천천히 고개를 들었

    다.

    분명 그 그림자의 주인은 처제라고 생각했다.

    아직 호기심이 많은 나이이고 보면 언니의 신음소리에 충분히 궁금해하고도 남았을 것

    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연의 엉덩이에 붙어 허리를 힘차게 움직이는 동안에도 온 신경은 거실 밖을

    향하고 있었다. 놓치지 않았다면 그 그림자의 주인은 아직도 문 옆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자 순간 명석은 온 몸에 짜릿한 흥분을 느꼈다.

    누군가 자신의 섹스 장면을 보았다는 단순한 생각에서가 아니라 처제가 보았다는 생각

    에 다시 그의 심볼이 불끈 힘이 들어갔다.

    그렇지 않아도 방문을 열어놓고 섹스를 하면서 알지 못할 야릇한 흥분을 느꼈던 터에

    오늘은 드디어 덫에 걸린 사냥감을 잡는 기분이었다.

    명석은 다시 커져버린 심볼을 미연에게서 빼냈다.

    "덥다...나 씻고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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