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 9

127일전 | 12읽음


"하지만... 연약한 여자 둘(?)이다. 어떻게..."


"하아... 그렇다면 제 독단으로 하겠습니다. 이봐들!! 날 따르고 싶은


사람 있나? 보수는 넉넉하다."


"우오오~~"


"당연히 B님을 따르겠습니다."


"크하하~~ 돈이다 돈!!"


"그런데.... 저 중 붉은 머리 계집. 꽤 괜찮게 생겼는데?? 흐으으..."


"쯧.... 나부터 맛(?)보고다. 알겠지?F?"




자신의 바로 위에서 이런... 엄.청.난(?) 계획이 짜여지는 지도 모르


고 아르는 다만 앞으로 나아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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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서 쉬어 갑시다. 헥헥..."


"그...그러시죠."




도대체... 이 사람들 정예병이 맞는 거야? 여자인 리타보다 빨리 지


치다니.....


하긴.... 쉴 때도 되었나?? 숲을 밤에 횡단하는 것은 위험하니까.....




"라이트닝!!"




아르는 빛의 구슬을 하늘 높이 뛰웠다. 마치.... 이제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달을 대신해 주는 듯해서 마음이 놓였다.




'어...저여자가 마법사?'


'으음... 저 여자는 생포다.'


'먼저 기절시키는 것을 잊지 말도록....'




아르가 마법을 쓰는 것을 본 산적들은 동요했다. 당연히... 당시의


마법사라는 것은. 천재들만이 이루어 낼 수 있는 것. 이라는 의견이


무지한 자들의 생각이었으니까..... 게다가... 제대로 된 마법을 쓸 수


있는 자는 쉐이난 제국에서도 열손가락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 화르륵....


"응?"




왜 불화살? 불화살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는 아르는 즉시 검을


빼어 주위를 경계했다. 하지만... 하늘에서는 벌써부터 불비가 내리


붙고 있었다.




"꺅!! 뭐야?"


"으어억.."


"도망치자...."




이거 뭐야... 이거 호위단 맞아?? 일단 아르는 리타가 있는 곳으로


굴러가 방어 결계를 씌웠다.




"절대로 나오지 마라. 알겠지?"


"아..아르는?"


"난 괜찮아. 으윽......"




아르는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화살을 간신히 피하고는 주위를 돌아


보았다. 시체들을 제외하고는... 대공이 붙여준 호위병들은 거의 다


남지 않았다. 케이샨의 병사들은.... 엄하기로 유명하다고 들었는


데.... 그렇다면...?!!!




"이... 젠장!! 재수없어!!!"




아르는 숲속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곳은 협곡.... 아래쪽에 위치


하고 있는 자신이 절대적으로 불리했다. 그는 날아오는 화살들을


간신히 방어하면서 숲을 향해 뛰었다.





------------------------------



훗.....


시험인가...


으아악!! 빨랑 글 써야 하는데...


흠흠... 시험은 점점 다가오고..


글은 안써지고....



즐독하세요.*^^*



어벙둥이 라스탈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507번


제 목:<< Blessing >> - (18) 재회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5 18:33 읽음:73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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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독.....



(18) 재회.





"아르님....."




불쌍한 루크는.... 하염없이 자신의 주인의 이름을 읊조리고 있었다.


그가 수도로 송환된 후... 1왕자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을 구하고 지


금은.... 며칠쯤 굶은 모습으로 아르를 향해 헤매고 있었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그에게 내려진 명령.




"아르 룬 쉐이난 왕자를 찾을 때 까지 절대로 수도에 발을 들여놓


지 말라."




라는 주군의 말씀




"하아....."




물론... 그도 아르님을 찾지 않은 채 수도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모


두... 자신의 탓이다. 그런 조잡한 암살자들의 계획도 눈치채지 못하


고 그분을 홀로 둔 것이다.




"으으윽... 아르님! 제발 돌아와 살아만 있어 주십시요. 이 루크가


반드시..."


"꺄아아아!! 아르. 어딜 가는 거야!!!"


"응?"




방금... 아르...아르...아르...아르니임~~!!!!!




루크는 거의 보이지 않을 속도로 민첩하게 소리가 난 곳으로 향했


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아르는 없고 왠 소녀 한명만이 결계속에


서 엉엉 울어대고 있었다.




"아가씬 누구요?"


"엥? 누구긴 누구예요? 천재 미소녀 (여기다 마도사만 붙이면... 리


나당.) 리타예요! 아참...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아저씨 기사예


요?"


".... 아까 부른 아르라는 사람..."


"에?"


"인상착의가..."


"인상착의... 붉은 머리칼에.... "


"네. 알겠습니다."




붉.은.머.리 라는 한 단어에 루크는 숲속으로 달렸다. 흔하지 않은


붉은 머리에... 아르라는 소년이라면... 보나마나 아르 룬 쉐이난 전


하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어째서 그가 이런 곳에서... 저


런 소녀와 함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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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젠장!!!"




시야가 아득해 온다... 어깨의 통증... 화살을 맞아 버렸는지 뛸때 마


다 아득한 통징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대로 죽을 수야!! 아르는 있


는 힘껏 달렸다. 하지만.... 점점 뛰는 속도는 느려졌고.... 정신이 아


득해 아르는 자신이 지금 무엇 때문에 뛰는지도 알 수 없었다.




'알...게...뭐...야......'




"학.....헉헉..."


"훗... 이젠 한계인가? 이쁜이?"




이...이쁜이?? 아르는 몽롱한 눈을 들어 감히 자신을 이,쁜.이 라 칭


한 산적을 바라보았다. 물론 아르는 알 수 없겠지만 그 산적은 바


로 B(^^)였다.




"흐음... 우리 형이 안할려고 빠득빠득 우기는 것도 이해가 가는 걸?


하지만 말야... 나는..."




그는 아르의 턱을 잡고 앞으로 당겼다. 몽롱한 눈이 백치미를 연상


시켜 B 는 이 여성에게 뻐져 버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음..위험....)




'에...지금 뭐하는 거지?'




묘하게 편하다고 생각한 순간 자신의 얼굴이 당겨지는 느낌을 받았


다. 눈을 게슴츠레 떠보니... 으아악!! 털봉숭이 하나가 히죽히죽 웃


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젠장....'




아르는 무심결에 손을 만졌다. 반지...반지??


바로 휴르(아르 자신은 모르지만...)에게서 가져온 반지였다. 분명히


살인 흉기... 하지만 사용법을 모르는걸.......




<의지....>


'응?'


<의지....>




의지?? 왜 자꾸 상관없는 말들만 머리속에서 떠도는 거야???? 누군


가가 또 달려오는 소리... 이지경이 되니까 유난히 청각이 발달한 듯


싶다. 이 패거리일까??




<의지....>


'시끄러.....'




아르는 일어서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 덕분에 아르에게 푹~ 빠져있


던 B 는 정신을 차렸는지 다시 아르에게 검을 들이밀었다.




"쳇... 아깝지만 여기서 죽여줘야 겠어.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거든."


"역시... 사주인가?"


"훗... 잘 아는군. 아님 너같은 미인을 죽일 이유가 없잖아?"


"하아.... 사수인은.. 케이샨 대공이겠지?"


"케이샨? 그런 건 몰라,. 우리의 사주인은 천골드를 낸 노인일 뿐이


야. 그럼..."




목가로 날카로운 검의 기운이 느껴졌다. 훗... 끝인가?? 남의 몸까지


뺏어서 살아왔는데... 물론 의도적은 아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죽


게 되다니. 참... 나도 복도 없지.....




"죽어랏!"


"누가 죽어준데!!"




아르는 가까스로 목을 옆으로 꺾어 간신히 검을 피했다.




<의지....>


"으으으!! 시끄러 난 저녀석을 죽일 의지밖에 없어."


<의지의 힘....>


"응?"




순간 반지에서 붉은 기운이 뿜어졌다고 생각한 찰나. 산적(아르는


모르지만...B)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그리고.... 그의 몸


은 아르의 반지에서 나온 실로 조각조각 나 있었다.




"아...아아...?"


"아르님!!!!"




루크는 인기척이 있는 곳으로 달려왔다. 그곳에는.... 꿈에도 그리던


(어째,...^^;;;) 자신의 주인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상태가 이상한


듯하여 다가가려는 루크에게 아르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가오지마!!"


"아..아르님.."


"다가오지마!! 싫어!!!!!"




실제로.... 이렇게 자신이 사람을 죽인 것은 처음이었다. 아니.... 전에


한번의 습격에서 미친듯이 검을 휘두르긴 했지만.... 그때는 시신따


위를 볼 여유는 없었으니까... 아르는 두 눈을 부릅뜬채 자신을 향한


검을 쥐고 있는 산적을 바라보았다. 내가 죽인건가? 그래.... 내가??




"아아악!!!"


"아르님!!"




루크는 절규하며 바닥에 주저앉은 아르에게 급히 다가갔다. 아르는


바들바들 떨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사람을 죽인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일일까??



'네가 죽였어.'


'네가 죽였어.'


'난 죽기 싫었어.'


'그런 날.... 살인자!!'




"싫어....."




아르의 입에서는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이 한마디가 흘러나올 뿐이


었다.




------------------------------




지금 공부와 설을 함께....


한문 시험중... 이런 문제도 나온 다는 군요/


당신의 시조 이름을 한문으로....


도대체 이런 걸 어찌 쓰라는 거야!!!!


오늘부터 족보라도 뒤져 바야 겠습니다.


(저는 쉬운 박혁거세나 김 수로왕의 후손이 아닌 까닭에...)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다.


* [email protected] <--물론 없겠지만... 이것도 글이냐!! 라는 비평이나 .. 어쨌


든 그런 것은 나우가 아닌 이걸 사용해주심 감사... 나우도 상관은 없지만 아마 답장


은 없을 것.....



『SF & FANTASY (go SF)』 5581번


제 목:<< Blessing >> - (19) 고통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6 18:12 읽음:729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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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독~~~~~ 오늘도 어벙둥이 라스탈의 한마디^^ #.


- 현재 시험중인 학생 여러분... 공부 열씨미^^(이곳에 와 있다는 것 자체가 공부


포기는 아닐 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19) 고통.




(중략).... 다만 그 저주라는 것이 시전자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


에 여기서 어떤 말을 꺼내기가 무엇 하지만... 대략의 실험을 통한


결과를 종합하자면 이렇다. (중략.....)...대략적으로 부활이 됐을 때...


생명에 대한 부담감이랄까??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예를 들어


누군가를 죽였다면... 그 충격으로 폐인이 될 수도 있다. 부활을 받


은 사람은...


내적으로 자신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일종의 저주가


내장되어 있어 다른 사람이 겪는 고통의 배... 아니 몇 배의 고통을


겪게 된다. 시전자는 이 사실을 대상자에게 말해 줄 필요가 있다.


(찾는 것은 능력껏...) 대부분의 경우... 그 고통의 늪에서 빠져 나오


지 못해 폐인이 되었다. 예를 들어.......




- <이세륜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주술' 中>






- 죽기 싫어.... 그런데 네가 죽였어....


'아냐.... 나도 어쩔 수 없었어...'


-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것이 좋아?


'싫어..... 하지만...'


- 넌 항상 누군가의 목숨을 대신으로 살아 왔잖아?


'그..그런 적 없어!!'


- 세안............


'............!!'


- 그리고... 아르. 아참.... 너 말고 아르를 말하는 거야. 넌 어짜피


가짜 아르니까.


'아냐!!'





"아냐!!"




루크는 식은땀을 흘리며 쓰러져 있던 아르가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일어나자 급히 그의 침대로 다가왔다. 붉은 머리칼이 실타래 처럼


이리저리 흩어진채 가녀린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도 애처로워 (^^;;;) 루크는 그를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다. 정말로...


불경죄이지만.... 그러고 한참 있자 아르의 떨림이 조금은 멈추는 듯


했다.




"아르님...."


"흑.... 내가 아냐...."


"아르님?"


"내가 아니야.... 죽... 내가 아냐.."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 걸까?? 루크는 물어보려다가 눈을


다시금 감고 있는 아르를 침대에 눕혀 놓았다. 보통 때는 못 느꼈


는데..... 이렇게 연약하신 분이었나?




루크와 아르가 왕궁에 귀환한 지 1주일째..... 아르는 자꾸 헛소리만


하고 고열에 자꾸 기절만 하자 루크는 다시금 자신의 목을 확인해


야 했다. 사람을... 죽인 것 때문일까?? 용병들이 잘 미치는 이유


가.... 사람을 죽이는 일 때문이다. 자신도... 처음에 사람을 죽였을


때 얼마나 회의를 느꼈는가? 하지만..... 아르님의 고통은... 뭔가가....




"어? 기사님?"


"아아.... 리타양."




리타는 궁성에서 내준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채 폴짝폴짝 뛰어왔


다. 자신이 모르는 아르의 행적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서 이 소녀


는 왕궁에서 꽤나 특별 취급되고 있었다.




"아르는... 아니 왕자님은 깨어 나셨나요?"




어색한 그녀의 말투에 루크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나오는


것을 느꼈다. 왕궁에 처음 와서 이 소녀가 아르님을 '아르'라는 칭호


로 불렀을때... 그 난리를 생각하면 저 소녀가 왕궁에서 목을 유지하


고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이다.




"아니요... 여전하시군요."


"그런가요..."




리타는 짐짓 쾌활한 듯 미소를 지었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루크와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불안했다. 이곳에서... 자신을 아는 사람은 아


르 뿐이지 않는가? 아무리 뻔뻔스런 그녀라도.. 왕궁의 노골적인 적


의의 시선에는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츠려 들었다.




"왕자님이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요..."


"네...(아님... 이 놈의 목숨도 끝장이당..)"




루크는 잠시 굳게 닫혀진 아르의 방문을 바라보고는 발걸음을 옮겼


다. 다시 이곳에 왔을 때는... 제발 예전의 모습을 찾으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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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라? 저주?"


"그러하옵니다. 왕자님의 저 증상은... 아무래도 저주의 증상이 가미


된 듯 싶습니다."


"감히...감히 누가 나 파베르의 자식에게 저주를 건단 말인가!!!"


"그것은...."




파베르는 노한 얼굴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1주일전... 루크가 저런


상태의 아르를 데려왔을때... 정말이지 그의 목을 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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