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 5

127일전 | 17읽음

헤에.... 독방이네?"(독방은 생각도 못한 이...)


"에헴, 이래뵈도 우리집 부자라구!!"


"그래그래.... 응? 어둡잖아? Lighting!"




아르가 손을 허공에 대고 중얼거리자 밝은 빛덩어리 하나가 떠올라


방을 밟혀 주었다. 그리고 빙글 돌아서 인사를 하려는 아르가 본


것은.... 리타의 못볼 것 봤다는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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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기는 조회수...


다가오는 셤...


아아.... 포기라는 단어가 절실히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장장 4-5시간을 도서관 책상에 머리를 박고 있자면...


삶의 회의가 .... 수험 끝난 고3여러문..정말 부럽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어벙둥이 라스탈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328번


제 목:<< Blessing >> - (9) 숨은자들이 사는 마을 - 4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3 14:34 읽음:777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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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ssimg >>



#."비록 나우가 나를 허접 작가라 칭하여도... 나는 할 말이 없을 지도 모르지..."


헤헷...즐독. #






"역사가 나를 패륜왕이라 칭하여도 나는 할 말이 없을지도 모르지..."


"폐하...."




약간 씁쓸한 얼굴로 미소짓는 파베르 3세의 얼굴을 바라보던 황후


는 이제 점점 불러오기 시작한 자신의 배에 파베르이 손을 가져대


대었다.




"폐하. 들리시는지요.... 폐하의 아기의 목소리가."


"......에레나....."


"폐하께선... 이 아이를. 당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했음일 뿐입니다.


부디... 자책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나의 님이여...."





...< 432년 제국실록 제 12장. '후이덴 대공의 반란과 그 사후처리.>






(9) 숨은자들이 사는 마을 - 4





"그...그...그거.."


"으응??"


"마법!!!!!???"


"아아...? 응..."



아르는 리타의 박력에 밀려서 얼른 고개를 끄덕거렸다. 순간 리타


의 눈동자에서 불꽃이 솟아오르는 듯 하더니 리타가 별안간 아르의


손목을 덥석!! 잡는 것이었다.





"그렇담... 아르는 마법사?"


"아아? 아니... 그게 아니라..."


"오~호호호호호!!! 이 천재 리타가 한평생 살면서 모르는 것이 있었


다면 그것이 바로 마법!!!"


"......^^;;;;;"




자기혼자 원맨쇼를 하던 리타는 다시금 빙글 돌아 아르의 손목을


다시 잡았다.




"이제부터 아르를 스승님으로 모실께. 스승님~~~♥"





................... . . . . . . . . . . . . . . . . .




<아침....>(닭이 운다...고기요~~~. 그 말을 듣고 개 왈. 고기가 어딨


냐?? 아...썰렁합니다. 죄송......)




"으음......."




약간 딱딱한 나무침대에서 자서일까?(이 녀석은 여행중에도 최고급


침대에서만 잤음.) 약간 허리가 뻐근함을 느끼며 아르는 아침잠을


떨궜다.




"스승님~ 일어나세요!!!"


"........!!"




스...스승님.... 아르는 갑자기 어제의 악몽이 생각이 나는 것을 느꼈


다. 으으윽......




"아르군? 일어났는가?"


"네 덕분에요. 그리고.... 오늘 답을 해 주신다고 하지 않으셨는지


요?"


"헐..... 그렇군. 일단 앉게. 리타야. 마실 것좀 가져오겠느냐?"


"네에~"




아르는 풀차를 앞에 두고 어색하게 웃었다. 촌장이 자신을 뚫어지


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뭐...뭔가 문제라도?"


"응? 아니.... 뭐 생각나는 게 있어서."


"그...그렇습니까??(삐질....)"




잠시 동안의 침묵...... 촌장은 풀차의 바닥을 내보일 쯤 다시 입을


열었다.




"좋아. 보내주겠네. 자네를 믿지. "


"가..감사합니다!!"




아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쳤다. 그런데.....




"그럼 아르.. 아니 스승님은 지금 갈건가??" (스승님.... 존대. 갈껀


가.... 반대말.)


"응."


"스승님??"




촌장이 의아한 듯 묻자 리타는 아르를 바라보며 외쳤다.




"난 이제부터 아르스승님의 마법 제자라구!!!"


"....(삐질...)"


"..........."


"그래서. 나도 아르님을 뒤따라 갈꺼야!!"


"뭐라구??"


"뭣이라?? 리타야!!"




촌장이 찢어지는 목소리를 냈지만 리타는 눈깜짝 안하고 말을 이었


다.




"난 마법을 배우고 싶다구. 하지만... 여기선 가르쳐 줄 사람도 책도


없잖아?? 넓은 세상으로 나갈꺼야."


"하..하지만.."


"어머... 싫어?? 흑흑..아른 너무하는 구나..."


"아니...싫은 게 아니구.."


"호호호... 그럼 좋지?? 할아버지도 허락하지?? 그럼 됐어."




리타는 어이없어 하는 아르와 촌장을 뒤로 하고 힘껏 웃어 제쳤다.


이런..........





* * *




한편 지금 왕궁의 상황은....




"뭐라?? 지금 뭐라했는가?? 다시말해봐라!!"


"죄..죄송합니다. 루크경께서 보내신 전서로는..."


"전서로는....?"


"5왕자님께서 행방불명,,,"


"........!!!"




파베르는 바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전령을 찢어 죽으고 싶은 지경이었다. 호


위명을 몇백명씩이나 붙여주고 개인 기사까지 붙여서 보냈는데.... 어째서??




"루크경께서 하신 말씀에 의하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왕자님을 노리고 있었다고 하옵


니다.


게다가... 행선지가 노출된 것으로 보아...."


"계속 말하라!"


"왕궁내에 스파이가....."




-웅성웅성.....




극악의 발언이었다. 후이덴 대공때의 악몽이 재연될 것인가??!! 하지만 파베르는 침착


하게 눈을 내리깔고 고민하고 있었다. 그리고.....



"왕자의 신변이 확인될 때 까지 비밀 수색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루크 경은 한시


바삐 수도로 송환하도록..."


"네. 그리 전하겠습니다."




신하들이 물러간 후.... 파베르는 아르를 잃은 충격과 이것을 왕비에게 어찌 말할 것


인가... 에 대한 고민으로 미칠 것 같았다. 아르가..... 얼마 전 잃을 뻔한 아들이 다


시 행방불명이라니!!!




"폐하? 무슨 걱정이시라도...."


"음? 그...그것이...."




걱정스레 미소짓는 파베르의 얼굴을 보고 왕비는 고개를 갸우뚱 했다. 안색이 창백한


것과.... 말을 더듬는 것 까지도 보통때의 그와는 달랐으니까......




"흐음.... 앉구려. 왕비. 할... 말이 있다오.



..................................................10분 경과.....................





"아아...."


- 털썩


"와..왕비!! 에레나!! 여봐라. 어의를 불러라 어의!!!!"






"저것은.... 다급함을 알리는 붉은 비둘기?? 케이. 무슨 일일까요?"


"글쎄다...... 형님은 어찌 생각 하시는지??"


"너와 같은 생각..."


"..........."


".........."


"흠흠..... 아니다. 알고 싶으면 아바마마께 물어 보는 것이 좋겠지."


"형님들!!"




케이와 세인. 아지엔은 멀리서 슈에체른이 다급히 달려오는 것을 바라보았다. 얼마나


뛰었던


지 그의 회색 머리칼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무슨 일이지? 에른(슈에체른의 애칭)"


"헉헉.... 소식 들으였어요??"


"응?"


"아르가... 아르가 행방불명이랍니다!!"


"뭐라??!!!!!!!!!!!!"




모두들... 경악성의 외침을 내뱉었다. 솔직히... 원래의 취지는 위험한 무사 수행이지


만 전혀


위험하지 않고 몇대 동안은 한 명의 부상자도 이탈자도 생기지 않은 무사 수행이었기


에 전


혀 걱정하지 않았던 아르의 형제들은 이 경악할만한 사태에 거의 패닉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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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 하세요.


지금 자우림의 '뱀'을 듣고 있습니다.


아아..자우림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답니다. 호홋....



비록 조회수가 바닥을 달리더라도 계속 쓴답니다. 호홋...


어벙둥이 라스탈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329번


제 목:<< Blessing >> - (10) 케이샨의 대공 - 1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3 14:45 읽음:759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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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ssing >>




어째서 나를 택하지 않은거지??


왕비의 위(位)가 그리도 좋았단 말인가.. 에레나!!


너를 바라보는 나의 눈빛을 느끼지 못했단 말이야?


어째서... 너의 눈은 그를 보고 있는가??


어째서... 너의 눈은 나를 바라보지 않는거지??


언젠가 그대에게 복수할거야....


그대가 가장 아파할 방법으로...


그대가 가장 슬퍼할 방법으로...


그렇게... 그대가 지금의 나와 같이 고통스러워 하도록.





(10) 케이샨의 대공 -1






"에...그러고 보자, 음....여기서 부터가 케이샨인가??"




리타와 함께 숨은자들이 사는 마을...리타 말로는 그 이름이 '브레서'


라는 마을이라고 한다.... 을 빠져 나온지 1주일.... 그 동안 아르와


리타는 착실히 걸음을 옮겨 드디어..케이샨에 도착하게 되었다. 하지


만..... 결국은 쉐이난 국에 속하는 브레서에서 어째서 케이샨으로 오


게 되었는가?? 무슨 이유로??


.... 이유 따윈 없다. 단지 길을 잃었을 뿐이니까.......




"정말이지..... 그곳에서 헤메지만 않았다면 좋았을 것을...."


"에에.... 덕분에 아르가(다시 스승님이 아닌 아르라고 부르게 됨) 방


향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 걸..."




리타는 심술궂게 웃으며 여전히 지도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아르를


바라보았다. 그러고 보니 리타에게도 이곳 케이샨은 처음이었다. 사


실..... 항상 브레서에 있었으니 어느곳이나 처음이 아니겠는가??




"우리. 저쪽 공터에서 뭐라도 사먹고 가자. 배고파~~"


"으응? 아...그래."




리타의 손에 끌려 간 공터에는 이상한 꼬지들과 먹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히야~ 맛나겠다. 아저씨. 이거하고...음. 이거하고..그리고 이것두 주


세요. "


"음? 이게 뭐야?"


"에? 오빠..오뎅도 몰라??"


"오뎅?"


"참... 도대체 산골에서만 살았나... 묻혀산 나보다 몰라??"


"...몰라서 미안하군..."


"훗.... 그럼 오늘 기회에 한번 먹어봐. 아저씨 오뎅 2인분하고요....."




리타는 불그스름한 양념으로 떡칠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튀김들


과 오뎅등... 여러가지 먹거리들을 아르의 앞에 내놓았다. 아르는...


평생 먹어본 적 없는 신기한 먹거리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저기... 리타? 수저는?"


"머아구(뭐라구?) 수저느 무스수저.(수저는 무슨 수저). 으냥 머그


(그냥 먹어)"


"그..그냥?"(와..어떻게 알아 들었을까??)




아르는 살점 양쪽을 쪽쪽 잡아 뜯어 먹고 있는 리타를 보며 천천히


음식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손...손..................




아르가 첨으로 손으로 양념묻은 고기를 집으려는 찰나..!!!!(이게 뭐


가 중요하다구...)




" 대공녀 행차시다!!! 모두들 예를 취하도록 하라!!!!"



- 우르르.......




갑자기 사람들이 밖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바닥에 절을 하기 시작했


다. 아르와 리타는 탁자에 앉아서 멀뚱히 눈만 껌벅거릴 뿐이었다.




"리타....사람들이 왜저러는 거지?"


"그..글쎄..나도...(으윽..나같은 천재도 모르는 것이 있다니..~!!!!)"


"거기 너희들!! 당장 이리 나와 무릎을 꿇어!!"




주인장이 다급하게 소리친 말에 아르와 리타의 얼굴이 각각이 변했


다. 아르의 경우...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무릎을 꿇어본 적이 없기


에.... 리타는 리타 나름대로 자기 마을의 천상천하 유아독존 격의


위대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모욕감에 얼굴이 불


게 물들었다. 그리고....




"감히 미천한 것들이 대공녀님의 행차에 예를 취하지 않다니... 여봐


라. 저년놈들(오오..욕이..)을 당장 끌어내도록 하여라!!!!"


"넷!!"


"이..이봐. 뭐하는 짓인가??"


"함부로 더듬지 마, 이 더러운 자식들아아!!!!!"




리타는... 거의 발광수준으로 발악을 했다. 놀란 아르가 입을 막으려


는 찰나...군중들의 무리가 좌우로 갈라졌다. 그리고..아르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인물을 볼 수 있었다. 그녀 특유의 검은 머리는 베일로


감싸고 오직 검은 눈만을 날카롭게 빛낸.... 그녀를....




"민중들에게 피해를 주라고 한 명은 없었소. 로엘경."


"아...아가씨."




아리엘 케이샨. 바로 케이샨의 1공녀......




"아리엘....."




아르는 낮게 중얼거렸다.




* * *





아리엘은 날카롭게..... 검은 눈을 빛내며 기사를 추궁했다. 그리고.... 기사들에게


덜미를 잡혀 있는 두 남녀를 바라보았다. 한명은... 귀엽다고 여겨질 정도의 미모를


지닌 금발머리 소녀. 그리고...한 명은 루비를 듬뿍 녹인 듯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붉은 머리칼의 소년....


거의 여자로 착각할 정도의 곱상한 외모를 지닌 남자였다. 그리고... 그녀는 곧 그 남


자가 어디선가 낮이 익었다는 사실을 알아 챘다.




"아...아르님?"




아르는 자신의 이름이 그녀의 입에서 나오자 잠시 움찔 하면서도...도저히 도망갈 방


법이 없을 듯 하자 난처한 미소를 지었다.




"오랜만입니다. 아리엘."


"오~ 맙소사!! 정말 아르 전하이십니까??"


"아..아르전하??"




리타마저 놀란 듯이 바라보는 시선속에 아르는 그저... 계속 난처한 미소를 지을 뿐이


었다.





"도대체...왜 그런 곳에 계셨던 거죠? 아르님?"


"하하..... 약간의 사정이..."


"그리고...저 소녀는 뭐죠? 설마...."




아리엘은 무지 수상하다는 눈빛으로 리타의 전신을 훑어 보았고 이에 울컥해진 리타


가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뭘 그렇게 쳐다보는 거야? 앙?? 난 아르의 제자라구."


"아..아르?? 세상에.... 당신 신분이 뭡니까? 어째서 아르님의 존함을 그리 쉽게 부르


는 겁니까??"


"아르님은 무슨 아르님이야?? 아르는 아르일 뿐이라구. 게다가.... 넌 귀한 사람 같은


데..(귀족이라고 말하고 싶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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