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 10

190일전 | 41읽음

놓지 않은 것


이 후회가 되었다. 소중한... 나의 소중한 아르를... 네녀석이 감


히....!!!




"게다가.... 왕자님의 손에 끼여진 반지..."


"음? 그것이 왜..."


"그것이...빠지지 않습니다."


"무어라?"




손이 굵어서 빠지지 않는 소리는 아닐 것이다. 도대체.... 저것이 아


티펙트란 말인가??




"마법의 반응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아무래도?"


"저희가 모르는 곳에서 건너온 물건인 듯 하옵니다."


"모르는 곳?"


"옛 고서를 보면.... 의지를 힘으로 다스리는 곳이 있다고 하옵니다."


"의지를 힘으로? 하아... 황당하군. 마나도 아니고... 자신의 의지를?"


"........"


"그래... 경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지. 그래서 결론은?"


"...왕자님의 상태가 조금이라도 호전이 된다면..."


"호전이 되면?"


"그.... 의지를 다스릴 수 있는 곳을 찾아가 저주를..."


- 콰앙!




파베르가 쥔 주먹이 자신의 바로 앞에 있는 책상을 반조각 내버렸


다. 창백한 얼굴의 대신을 앞에 두고 파베르는 여전히 화를 주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외쳤다.




"저렇게 아픈 아이를 여행이라도 보내겠다는 것인가? 경은?"


"하지만... 이것 말고는 방도가..."


"썩 물러가러라!!"




대신은 조용히 뒷걸음질로 걸어나갔다. 아직도 화가 안풀린 파베르


는 그가 나간 문을 향해 책을 집어 던졌다. 책들이 갈갈이 찢어져


바람에 흐느끼는 모습을 보니... 조금은 안정되는 느낌이었다.




"여행이라...?"


"훗..... 절대로 안될 말이야..."




파베르는 조용히 고개를 저었다.






────────────────────────────────────────



하핫......


정말이지..시험이 걱정...


모레부터 시작되는 제 기말고사 망치면...


이 소설의 운명도 위태할 듯...



그리고..제게 멜 보내신..(성이 신씨였는데...)


하이텔에 퍼가주시겠다는 분요...


혹시 이 글 읽고 계시다면요...


다시 한번 멜 보내주실 수 있는지??


죄송합니다. 제 실수로..멜이 어디로 가버린건지??


아직... 나우에 익숙하지 않아서..(나는 바보인가??)



즐거운 날 되세요.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당,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647번


제 목:<< Blessing >> - (20) 고통 - 2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7 20:16 읽음:74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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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시험..... 내일은 제일 성적 낮은 수학. 생물..등이 있는 셤..


하지만 오늘도 라스탈은 조용히 타자를 두드린다. #





(20) 고통 - 2



그대의 죄를 느끼거든


나로 하여금 그대의 죄를 용서하게 하라.


아주 작은 고통의 죄를 나누며.


그대의 죄를 사하게 하라.



...<신법서 '죄와 벌'의 장>





"여행?"


"네. 그렇다고 들었으니 준비를..."




하..여행? 아르님의 상태가 저런데 여행이라? 루크는 도대체 그 카


얀경이라는 사람의 정신구조가 어떤지 잠시 의심해야 했다. 혼자선


몸도 못 가누고... 가끔씩 발작도 일으키는 저 왕자님을 모시고 여


행이라?




"그럼. 장소는 어디라던가??"


"그..그것이....."




- 쾅...



아르는 엄청난 소리에 들고 있는 책을 떨어뜨릴 뻔 했다. 아르는


멍하니 침대에 앉아 문을 뽀갤 기세로 달려온 루크를 바라보았다.




"루크?"


"하아하아/....."




전속력으로 달려왔는지 루크의 얼굴은 홍당무 처럼 벌개져 있었다.


쯧쯧....




"무슨 일이야? 루크."


"아르님!! 세상에... 제 말좀 들어 보십시요..."




...(중략....)




"뭐? 의지를... 힘으로 다루는 곳?"


"네. 참...상상력이 뛰어나다고나 할까요? 음...? 아르님?"


"아..아냐. 계속 애기 해봐."


"카얀경 말로는 아르님의 증상이 일종의 저주라더 군요."


"저주....."




부활... 확실히 무서운 주술이니... 시전자나 받는자나 무사하진 못할


듯... 내가 이런데 세안은 어찌 되었을까??




"루크. 여행 준비해..."


"네?"


"그... 의지를 다루는 곳으로 말야."


"진심이십니까... 아르님?"


"당연하지."




아르는 드물게 힘있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 그곳이 어딘 지 알 것 같거든."




-----------------------------------------




오랜 종이 묵은 내가 쾌쾌하게 풍겨 나오는 곳.... 왕궁 내에서 상당


한 적막감을 자랑하는 도서관에서 아르는 미친듯이 책을 뒤지고 있


었다.




"아테펙트..... 음.. 이것도..."




아르는 책방에 책을 가득 쌓아놓은 채 책을 살펴 보았다. 그것들


은 모두 아테펙트. 마법물에 관한 책이었다. 벌써 수십권의 책을 살


펴보던 아르는 한 부분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이거야!!"




아르가 펴놓은 페이지에는... 지금 아르의 손가락에 끼워진 것과 똑


같은 디자인의 반지라 그려져 있었다. 황금색의 긴 반지에다 붉은


루비와 푸른빛의 사파이어가 적절하게 소화를 이루어 웬만한 다이


아 뺨치게 아름다운..... 그래서 더 섬뜩한 반지가...




/사용자의 의지의 힘으로 남의 목숨을 빼앗는 암기. 고대물로서 그


보관은 쭉 왕실에서 맡아 하고 있으며......./




"왕실에서... 과연. 이제.... 케이샨 말고는 의심할 데도 없어. "




아르는 슬프게 반지를 만지작 거렸다. 다시금... 그 처참한 기억이


되살아 났다. 그 기억을 떠올리면...




"으윽......."




다시... 슬픔의 목소리가 나를 덮쳐 오니까.....



- 죽기 싫었어....


- 너는 항상 남의 목숨을 빼앗아 왔잖아??


' 난 살기 위해 너희들을 죽였을 뿐이야.'


- 살기위해? 하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인걸....


'도대체... 내게 뭘 바라는 거지?'


- 무엇을 바라냐고? 그건... 네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아?


' 몰라..... 난 아무것도 몰라.'


- 열심히 생각해봐.... 넌 극복할 수 있을 지도....


'뭐라고? 방금....'


- 너의 그 기억... 바로 죽음을....





".....님."


".....아르님."


"으음....?"




내가... 정신을 잃었던가?? 눈을 떠보니 눈물이 그렁그렁한 채 나를


쳐다보느 루크의 얼굴... 흠흠..보기에 그리 썩 좋진 않군....




"제가 정신을....?"


"하아... 아무래도 이 여행은 무리일 듯 싶습니다. 폐하께 다시 건의


드려야 하겠어요."


"......루크경."


"말씀하십시요. 아르님."


"극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요. 경은... 내가 평생 이


렇게 살길 바라는 건 아니겠죠?"


"아르님....."




아까의... 그 말. 내게 무언가를 알려주려 한 듯 했다. 내게 적대적


인 줄만 알았는데.....




"꼭..,. 극복해 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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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중...그냥 내려와서 쓴답니다.


하하....^^;;;


여러분은 저처럼 셤 기간에 놀지 말고 열씨미 공부 하시길....



그리고 하텔에 퍼가주시겠단 분... 연락을 안주시네요


(화나셨나요? 웅./....)



즐독~~~~~!!!!!!!!!!!!


(조회수가 비록 바닥을 실실 기더라도 연재는 계속....)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다.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648번


제 목:<< Blessing >> - (21) 아리엘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7 20:24 읽음:734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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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ssing >>





(21) 아리엘




/사랑하는 나의 딸아....


이대로 멀리 떠나가 주겠니??


더 이상 나는 너를 지켜줄 힘도... 능력도 아무것도 없단다.


다만.... 이 어리석은 아비를 용서해달란 말 밖에는..../



...< '듀르 케이샨의 유서 중...' 왕실 잡설록에서 발췌 >





아리엘은... 믿을 수가 없었다. 현재 자신의 집을 둘러싸고 있는 수


많은 병사들... 바로 자신의 아버지의 목을 노리고 온 것이다. 그리


고.... 그들은 현 황제의 직속 부하들. 아버지의 죄명은 왕자 암살


미수....




"아버지... 거짓말이죠? 그렇죠?"


"아리엘..."


"아버지가... 왕자님을 노릴 리 없어요. 아버지는 왕좌에 욕심도 없


는 분이셨잖아요!!"


"미안하구나..."




힘없이 고개를 떨구는 대공을 바라보며 아리엘은 힘없이 주저앉았


다. 그럴리가 없어.... 얼마 전 왕자님이 다녀갔을 때도 아버님은 아


무말 없이.... 핫!! 설마......




"설마.. 전의 그 소동도..아버지께서..? 아니..아니죠?"


"......"




확실하지 않는가.... 아리엘은 차라리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반역...


이것은 일종의 반역이었다. 그리고...반역자의 아이는 살아 있을 수


가 없었다.




"훗... 후후...."


"아리엘...."




대공은 힘없이 웃고 있는 아리엘을 바라보았다. 자신과 같은... 저주


받은 머리칼. 그래서,, 신은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는지도 모른


다. 어쨌건... 자신은 죽은 목숨이었다. 어짜피... 죽기를 각오하고 한


일.. 하지만 아리엘은... 아리엘은...




"한스."


"네. 대공전하."




한스. 자신의 어렸을 때 검술 스승이기도 하면서... 이제 하찮은 하


인조차 떠나간 마당에 자신이게 남은 유일한 사람....




"아리엘을 부탁하네...저아이는..."


"알겠습니다. 저의...고향으로 가 있겠습니다."


"고맙군.... 자네 고향은... 그래. 스테른... 아름다운 곳이지. 그래.."


"지금... 아가씨를 모시고 떠날까요?"


"그러게... 빠를 수록 좋겠지...."




한스는 조용히 아리엘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여전히 처연한 표정으


로 울고 있는 그녀의 목덜미를 가볍게 쳤다.




"죄송합니다. 끝까지 모시지 못하는것...."


"고맙네... 그 아이를... 부탁하네."


"........"




자신만 잡히면... 왕도 끝까지 아리엘을 찾지는 않을 것이다. 아리


엘... 나의 딸. 한때... 그녀의 딸이 아닌 것이 안타까웠던..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나의 딸..... 어렴풋이 그녀가 미소짓는 기억이 떠올랐다.




"언제였지....그게..."




너무나도 행복한 표정..... 언제였더라? 생일때였던가.... 아..... 그랬다.


대공은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때... 아르 왕자가 이곳에 와 있을


때... 그녀의 밝은 표정. 그랬던가..... 자신은 결국 딸 아이의 사랑마


저 방해한 것인가.... 발소리가 들렸다. 시선이 희미했다. 눈물...일


까??




"저기있다. 케이샨의 대공!"




케이샨의 대공...그랬지. 그렇게 불린 자신이었다. 그리고... 앞으로는


반역자라 불리겠지... 반역자 케이샨. 훗훗훗........... 대공은 천천히 품


속에서 단도를 들었다. 작지만... 자신의 한목숨은 믿음직스럽게 앗


아가줄... 날카로운 검...




"자살을 하게 해선 안돼!! 막아라!!"




이미 늦었어... 케이샨은 천천히 검을 자신의 왼쪽 가슴에 들이미며


희미하게 웃었다.




'결국.... 이렇게 되어 버리는군..레이라.'




***




"한스....?"


"하아...아가씨? 정신이 드십니까?"


"한스..나 내려줘요. 어딜 가는 거예요. 아버진?"


"대공 전하의 명이십니다."




한스는...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했다. 아...멍해. 왜 이렇게 달아나는


걸까??




"하아.... 저희는 스테른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의..고향입니다."


"아버지는요?"


"......."


"왜 대답이 없는 거예요!! 한스."


"죄송합니다."




죄송해? 뭐가요? 도대체 뭐가 죄송한 거예요?? 아리엘은 한스의 품


에 안긴채로 작게 흐느꼈다. 멀리서..... 점차 붉은 불길의 봉화가 타


오르는 것이 보였다.




----------------




이번것은..거의 수정을 못 하고 올린 탓에...


오타도 많을 듯 하고...


빨랑 가서 책을 잡고 스터디 해야 하는뎅....


아아..갈팡질팡..어리석은 라스탈입니다.


(좀 짧아도..즐독!!)



즐독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나는 언제 눈 한번 보나... 아아. 남부지방은 이래서 안좋아 .ㅠ.ㅠ)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다.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701번


제 목:<< Blessing >> (22) 케이샨 - 레이라 - 파베르 그들의 3각관계.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8 15:30 읽음:723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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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essimg >>



즐독!!



듀르 케이샨


레이라 세피그란드


베르에든 R. 쉐이난 (파베르 3세) <-- 오늘의 쥔공들???




(22) 외전(?) 케이샨 - 레이라 - 파베르.(3각관계)




오늘...그녀를 보았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녀.. 타오를듯한 붉은 머


리칼에 너무나도 하얀 피부를 가진 채 고고한 웃음을 짓는... 나의


피앙세....(..닭살..)




"형님!! 형님."


"음... 듀르(케이샨의 원 이름)? 네가 여기 웬일...."


"하하.... 폐하께서 부르셔서요. 아버님과 함께 들렸습니다."


"그래? 뭐...일단 앉거라."




파베르는 조용히 앉을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오늘은 웬지 하나뿐인


자신의 사촌 동생이 상기된 듯 싶다. 그는 양 볼에 붉은 홍조를 담


은 채로 미소짓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 듯 싶구나."


"하하...아무것도 아녀요."


"음. 수상한데... 황태자의 명이야. 빨랑 말해."


"하하...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그러면서 왜 자꾸 비실비실 웃는거야. 하지만 파베르는 재촉하지 않


았다. 내가 이넘을 한두번 겪어 봤나. 곧 이어 제풀에 말하게 될텐


데...




"사실은요..오늘요."


"응..."




걸려 들었군. 단순한 녀석,.,,파베르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경청했


다.




"이곳에 오다가... 잠시 왕비님의 정원을 잘못 가로질러 왔어요."


"이런...방향치. 또 헤멨지?"


"헤헤...."




아직은 16살... 그러니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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