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싱. - 1

127일전 | 578읽음


『SF & FANTASY (go SF)』 5193번


제 목:<< Blessing >> - 프롤로그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1 20:37 읽음:939 관련자료 없음


-----------------------------------------------------------------------------



<>




#. 제가 라다가스트 홈에서 연재하고 있는 블레싱입니다.


혹시라도 제 아뒤가 왜 Rastal이 아니냐고 물으실 분들...


아뒤 신청을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바꾸는 방법을 아시면 가르쳐 주시길...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어벙둥이 라스탈 - #





* 프롤로그 *





"류!!"



류는 천처히 고개를 돌렸다. 그 곳에는 자신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한 남자가 있었


다. 하지


만.... 어째서 그의 이름은 생각나지 않는걸까??



"언제부터...언제부터 류의 상태가 이러했느냐!!"


"소..소신도 그것을 잘,..."



들으나 마나 한 내관의 소리를 들으며 세안은 류의 손을 꼭 잡았다. 손끝으로 금방이


라도


사라질 듯한 류의 희미한 기척이 느껴졌다.



"걱정마라. 내가 널 구해줄테니.... 이런 쓸모없는 의사들의 말은 이제 듣지 않겠


다. 사랑하는


내동생. 류......"



그랬지.... 류는 생각해 냈다. 지금 자신의 눈앞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하나뿐인 형


이자 이나


라-서안-를 통치하는 서왕(西王) 세안이라고.....



"괜찮습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류는 희미하게 웃음 지었다. 아무리...기억이 혼재하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한시라도


이 사람


의 이름을 까먹었을까?? 어렸을 때 부터 약한 자신의 몸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해준


자신


의 은인을.....



"류야!! 눈을 감지말아라!! 내가 어떻게든..어떻게든!!"


"형님!!"



류는 마지막 기력을 다해 소리를 질렀다. 세안은 눈물이 범벅이 된 얼굴로 류의 얼굴


을 바


라보았다. 검은 머리칼....에 검은 눈에 창백할 정도의 하얀 피부의 불쌍한 동


생.....



"더 이상... 이러지 마세요. 저는 충분히 행복했으니까.."


"그..그런말 하지 말아라!"


"아뇨.... 저도 때는 느끼고 있습니다. 부디... 훌륭한 왕이 되시길...."


"류!!!"



류는 희미하게 웃었다. 더 이상..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벌써 10년째의 투병생


활.... 이제 그


도 지쳤다. 류는 형의 손을 잡은 손이 스스로 미끄러지는 것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서안 왕제 이 류의 죽음이었다.





같은시각......



"아르!! 도대체 네가 왜!!!"


"아바마마.... 그리고 어마마마...."



아르는 힘없이 웃었다. 그의 화려하던 붉은 머리칼도 이미 백발이 되어 버렸다. 특정


한 병명


도 없었다.... 그저 죽음만을 기다리는 무서움 속에서도 아르는 자신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



"괜찮습니다. 저는.... 저는 괜찮습니다. 흐윽......"



가족들을 향해 희미한 미소를 짓던 아르는 순간 자신의 모든것을 꿰뚫어 버리는 듯한


고통에 휩싸였다. 메마른 입술 사이로 억눌린 신음 소리가 흘러나옴을 느꼈다.


이런 것이 죽음일까???



"하아..... 아악!!"


"아르!! 도...도대체 이 아이가 왜 이러는 건가?? 어의!!"


"전하."



어의의 직책을 맡고 있는 론은 아르의 손목을 잡았다. 불규칙적인 맥박........ 이


것은 죽음을


앞둔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도대체가.......



"이것은....."


"이것은 무어란 말인가!! 아르야...아르야!!"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너무 슬퍼.......'


'응?'



아르는 자신 외에 누군가가 있는 것을 느꼈다. 다른 목소리.... 투명한 목소리의 소


유자가 자


신과 함께 있었다.



'누구......?'


'너무...슬퍼.....'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르는 그 사람의 슬픔을 이해할 듯 했다. 아르는 존재하지도


않는 누


군가에게 마음의 손을 내밀면서 물었다.



'너는 누구야?'


'나....나는'



류.



"아아악!!!!"



론은 아르가 비명을 지르고 손을 놓아버리자 혹시... 하는 마음에 성급히 손목을 잡


았으나...


이미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에?"


"왜,,왜그러는가?? 론경. 설마....."



아르의 아버지 파베르 3세는 창백해진 얼굴로 물었다. 론은 얼굴에 기쁨을 감추지 못


하고


외쳤다.



"왕자님께서 소생하셨습니다!!!!"




---------------------------------------------------


읽으셨습니까?


일단 프롤로그라고 올리긴 했지만... 하아...


저도 제가 왜 이 글을 올리는지... 쯧..


굳이 이유라면... 나우 아뒤를 썩히기 싫어서랄까요??


현재는 시험 기간이랍니다.


진부하고 재미 없더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다.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194번


제 목:<< Blessing >> - (1) 다시 살아나다.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1 20:42 읽음:876 관련자료 없음


-----------------------------------------------------------------------------



<>



#. 즐독~~*^^*




(1)화 다시 살아나다.




류는 눈을 힘겹게 떴다. 이곳은 어디일까?? 이미 죽어버린 것일까??



"아르!!! 정신이 드느냐?? 내가 누군지 알아 보겠느냐?"



화려한 금발.... 류는 드디어 천국에 왔구나,...라는 마음에 미소를 지었다. 이제


다시는 그 지


긋지긋한 고통을 맛보지 않아도 되겠지....



"웃는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이는 구나."


"저어......."


"응? 뭐 시킬 일 이라도 있느냐?? 이 아비가 뭐든지 해주마."


"아르라뇨?"


"응?"


"전 류입니다. 이 류라고 하지요. 서왕 세안의 동생입니다."


".........."



잠시동안의 침묵..... 류는 어색함을 느끼며 주위의 사람들을 둘러보았다. 하나같


이 제각각의


머리칼..... 언제나 검고 단정한 머리칼만 봐오던 류는 이 현란함에 쓴웃음을 지었


다.



'설마...... 이런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겠지??"


"오오~ 주여!!"


"???"



갑작스런 외침에 류가 고개를 돌리자 아까 자신에게 말을 건넸던 사람은 하늘을 향해


두 손


을 모으고 뭐라고...중얼거리고 있었다. 신기한 사람이군.... 류는 자리에서 일어나


려고 했다.


아무리 천국이라도 이런 사람들 사이에 누워 있는 것은 예절이 아닐 것 같았다. 그런


데....



"응??"



류는 자신을 감싸고 있는 긴 머리칼을 바라보았다. 무슨 색이지...이건?? 아까 그사


람과 같은


머리칼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부드럽던 흑발도 아니었다. 마치..... 형


님의 옷에


항상 장식되어 있는 자수정과 같은. 아니.... 루비와 자수정을 한데 섞어 놓은 듯한


붉은


색.....



"이..이건...?"



류가 자신의 머리칼에 대해 물어보려고 하자 별안간 한 붉은 머리의 아주머니가 와서


자신


의 어깨를 끌어안고 울었다. 황당....



"오! 신이시여. 이 아이에게 기억상실이라는 고난을 주시다뇨!!"


'기억상실??'



이게 왠말이냐?? 류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까부터... 뭔가가 이상하긴 했다. 아


르라는 처


음 들어보는 이름으로 자신을 부르질 않나..... 머리칼이 뒤바뀌지 않나........


설마!!!!!!!



'내가 어떻게든..어떻게든!!!'


'설마!!!!!'



형이었던 세안은 주술을 할 줄 알았다. 물론 황제이기 때문에 미천한 주술사라는 사


실은 자


신밖에 모르는 비밀이었지만...... 설마. 형님이 부활을 주술을........ 말도 안된


다. 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것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하는 주술이었다. 설마....설마........



"아르. 일단은 아무생각말고 자거라. 다시 깨어난 후에 애기를 하자구나. 론경."


"네. 왕자님 실례를....Sleep!"



류는 다시 어둠이 자신을 끌어당기는 것을 느끼며 눈을 감았다.




"도대체.... 어찌된 일인가?? 저 아이가 어째서 기억을....."


"신께서.... 목숨 대신 기억을 앗아가신듯 하옵니다."


"그것이 신의 뜻이라면....."



파베르는 아직도 울고 있는 왕비의 어깨를 끌고는 아르의 방을 나왔다. 자신에게는 5


아들이


있지만 이 자신의 옆에 있는 왕비의 아이는 저 아이. 아르 뿐이었다. 게다가.... 특


별히 자신


이 사랑하는 아이가 아니던가?? 태어날 때 부터 몸은 약했지만 저 아이는 지식이 특


출났다.


어떤 분야에서는 왕궁 서기가 혀를 내두르던 적도 있었으니 말이다.....



"어쨌든 살았으니 됐잖소..."


"네...흑... 폐하."



파베르는 굳게 닫혀 있는 아르의 방을 한번 힐끗 바라본 후 자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


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주님의 가호가 함께하길 바라면서......



* * *



"아르!! 괜찮니?"


"이제 괜찮습니다. 형님...."



류는 자신에게 다가와 걱정스레 안부를 묻는 금발머리 남자를 향해 힘없이 미소지었


다. 그


의 이름은 케이. 바로 자신의 형이라고 했다. 자신이 이곳에 온지.... 벌써 2주일.


그는 자신


의 아르라는 사람의 영혼이 바뀌어 버린 것을 알았다. 그리고... 아마도 이 일은 자


신의 형이


었던 세안의 짓이리라. 그는 어떻게 되었을까??



"뭘 생각하고 있어?"


"에에.... 아무것도요."



케이는 힘없이 웃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언제봐도 화려한 붉은 색 머리


칼이었


다. 마치... 루비를 물에 녹인 듯한.... 화려함. 한때 이 머리칼이 힘없는 백발이


되었었던 사


실이 안믿길 정도로...



"기억은...아직이냐?"



케이의 말에 류는 힘업이 고개를 저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워 케이는 자신도


모르게


동생의 어깨를 안았다. 너무나도 힘 없는 어깨...... 자신들의 사랑스런 동생의 어


깨가 이렇게


연약했던가... 하고 새삼스레 깨닫는 케이였다.



"언젠가는 되찾게 되겠죠.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



케이는 기억을 잃고 나서 왜인지를 모르지만 훨씬더 공손해져버린 아르의 어깨를 감싸


앉은


채로 자리에서 일어섰다. 멀리서 자신들을 부르러 오는 기사 한명이 보였다.



"2왕자전하. 그리고 5왕자 전하. 빨리 들어오시라는 왕비전하의 명이 계셨습니다."


"호오....네가 걱정되었나 본데? 아르. 지금 들어간다고 아뢰어라."


"네. 그럼."



"자자...가자구. 아직 넌 몸도 다 않나았으니."


"감사합니다 형님."



류는 자신의 손을 잡아 일으키는 케이의 손에 이끌려 자리에서 일어섰다. 이 사람을


보고


있자면.....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 지 모를 세인이 생각이 났다. 세인...... 자


신의 모든 것을


바쳐 자신을 보호하고 간호하던.... 그는 잘 있을까?? 제발 부활의 주술이 그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았기를.....



"아르! 이렇게 돌아다니지 말라고...아. 케이를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천만에요. 아픈 동생을 이리저리 끌고 다닌 저의 죄가 크죠. 어마마마."



케이는 미안해 어쩔 줄 몰라하는 왕비를 바라보았다. 벌써.... 자신의 양어머니가 된


지 15년


이 지났는데도...(아르의 나이는 15세) 이렇게 자신을 어려와 하다니......



"어마마마. 전 괜찮습니다. 바람을 쐬고 나니 한층 몸이 좋아진 듯 합니다. 그런


데... 무슨


일로?"


"응? 아.... 네가 나갔다는 소릴 듣고. 그리고 보니 폐하께서 찾는다고도 하셨구


나."


"네에...."



어머니라....... 류에게는 어머니가 없었다. 자신을 낳은 후 바로 돌아가셨다고 들


었다. 그리고


바로 그 1년 후 아바마마 조차 돌아가셨기 때문에 세인은 자신의 나이 1살. 그리고


세인의


나이 12살때 왕좌에 올라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류는 지금 눈앞에 있는 아르


의 어머니가


마치 자신의 친 어머니 처럼 느껴졌다. 아주 다정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폐하께서 납시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들어오는.... 저 아버지도 역시.....




------------------------------------


으윽... 셤 기간에 난 뭘 하고 있는 거지??


제 특기가 무조건 짧게 쓰기... 그래서 라다가스트 홈의 2회분을 한꺼번에 1회로 만


들어 버린... 후훗....



즐독하세요... 어벙둥이 라스탈입니당,


* [email protected]



『SF & FANTASY (go SF)』 5196번


제 목:<< Blessing >> - (2) 아르. 수업을 받다.


올린이:raspal (정윤미 ) 00/12/01 20:50 읽음:784 관련자료 없음


-----------------------------------------------------------------------------



(2) 아르. 수업을 받다.




"오오! 이제 다 낳은 거냐? 아르."


"네.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그리고 씨익~ 웃는(그래도 살포시 웃은 것 처럼 보여.....) 아르. 파


베르는 왠지 모르게 너무나도 공손해져 버린 자신의 아들을 보며


왠지 모를 이질감을 느껴야 했다.



"이제부터는 소홀히 했던 마법공부와 검술 공부에 심취할 수 있겠


구나. 허허...네가 워낙 공부하는 걸 좋아했어야지....(밥맛!! 공부하는


게 좋다니!!)"


"네??"



마법?? 그게 뭐지......????? 아르는 왠지 물으면 안될 것 같으면서도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저기.....폐하. 아니 아바마마."


"응?"


"저기....... 마법이 뭐죠?"


"........"



순간의 침묵..... 아 춥다.



"세상에!! 이제 그런 것 조차 까먹느냐?? 그럼 검술이 무엇인 줄은


아니냐???"


"그거야...."



당연하죠. 류는 검술을 잘 하진 못했지만... 세인이 검술 연습을 하


는 것은 자주 봐 왔었다. 게다가..세인은 꽤 고수 축에 속했으니


까....



"알긴 알지만...."



왠지 모르는 척 해야 할 것 같지만.....



"흐음. 이거 큰일이군. 그래도 아르는 마법은 꽤나 구사했었는데....


다시 배워야 하나?"


"뭐. 몸에 배여 있으니까 다시 해도 금방 익힐 겁니다. 너무 심려마


세요. 아바마마. 그리고 아르 너도,"



난 별로 심려 안했는데.....



"그럼 네 검술 스승과 마법 스승부터 소개를 해 주어야 겠구나. 그


것도 아마 모를테니."


"네."



* * *




"오랜만이십니다. 아아..기억을 잃었다는 소린 들었습니다. 흑흑...


얼마나 영특하신 전하셨는데. 아. 하지만 걱정마십시요. 전하는


RELATED 31 블레싱. - 2 127일전 19 블레싱. - 3 127일전 18 블레싱. - 4 127일전 18 블레싱. - 5 127일전 18 블레싱. - 6 127일전 15 블레싱. - 7 127일전 14 블레싱. - 8 127일전 13 블레싱. - 9 127일전 15 블레싱. - 10 127일전 28 블레싱. - 11 127일전
TODAY BEST 더보기 1301 [천연과실]라스넬 - 1 127일전 1134 [청몽채화]화랑세기 - 1 127일전 486 [아키즈키 코오] 후지미교향악단 3부 - 1 127일전 485 [떠오른구름]붉은장미꽃처럼 - 1 127일전 656 1.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1 127일전 595 [에르아르]붉은 여왕red queen - 1 127일전 499 [아카네]The Rabbit Holic 1,2부 - 1 127일전 910 [진무이]엉겅퀴 - 1 127일전 418 [Hippocampus]메마른바다 - 1 127일전 579 블레싱. - 1 127일전 700 [레드럼] The game 4round - 1 127일전 620 [반] blue blue friday 외전 - 1 127일전 358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1 127일전 848 [미코노스]2.복숭아는 맛있다 - 1 127일전 472 [voice]강수, 강공에게 걸려넘어지다-1부 - 1 127일전 1155 [헤이어]_내_침실에_원시인이_산다_내_정원~외전 - 1 127일전 588 [조흔이한]선생님 사랑해요 1,2부 - 1 127일전 270 [판타지]엘디아룬 - 1 127일전 729 [헤이어]닭뼈의 왕자님 - 1 127일전 455 3.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1 127일전
다음 페이지
요청게시판 요청하기
진행중 자료 부탁드려요! 완료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