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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즈키 코오] 후지미교향악단 3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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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62 정수진 (달의신전)

    [번역" 후지미-여왕을위한전주곡8단조(1) 06/03 22:44 119 line

    여왕을 위한 전주곡 팔단조

    혹시 나는 혼란스러운건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었던 오늘.

    연습을 끝낸후 휴~하고 안심하고 있자 갑자기 케이가 신경쓰이기

    시작했다. 갑자기 뻔하니 시선을 보낸다거나,욕을 주장한건 나였지만......최근엔 때때로 그런 케이가 미

    워진다.

    나는 모리무라 유우키, 24세. 쿠니타치음대의 바이올린과를 졸업해

    서 1년정도 고교의 임시음악교사를 했었지만 현재는 무직. 그것도

    완전무직에 수입 제로이다.

    그도 그럴 것이, 후지미시민교향악단(통칭 후지미)의 콘서트마스터

    로 일하면서, 프로를 지향하는 신인연주가의 등용문--일본음악콩쿨

    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라서 이전에 했었던 아르바이트도 휴업중이

    다.

    그날의 콩쿨에서는 간신히 2차예선까지는 통과했었지만 10월말에

    다가오는 본선이 끝날때까지는 이대로 바이올린에 빠져서 지내게

    되었다.

    그런 내가 생계는 유지되는 이유는, 나 혼자는 먹여 살려 줄 수 있을

    정도로 태연한 동거인 덕분이다.

    .....아니, 그런 소개는 정직한 게 아니구나. 같이 살고 있는 우리들

    은 세간에는 친구사이로 동거하고 법률적으로는 내연관계의 동서(6

    법인가 어딘가에 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사실은 결혼한, 에

    에......그러니까 커플이다.

    상대의 이름은 토우노인 케이, 24세. 남자. 나도 물론 남자이고, 그

    러니까"부부"라고 말하는건 좀.......아주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어

    서 쓰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게이커플이라고 말하는 것도 왠지 어

    감이 싫고.

    그런데 케이의 직업은 지휘자. 지휘봉을 흔들며 오케스트라를 지

    휘하는 두목에다가 M향의 서브지휘자라는 직업을 가진 멋진 프로

    이다. 동시에 우리들 후지미의 상임지휘자이기도 하다.

    우리들은 이번 여름에 어떤 사정으로 그나름대로의 콩쿨에 도전해

    서 나는 본선까지 남았지만, 케이는 아깝게도 본선 한발 앞에서 떨

    어졌다.

    그래서 현재의 케이는 내 본선까지 연주가 조금이라도 향상되도록

    전면적으로 백업태세이다.

    어떤 일이냐하면, 그때까지는 거의 내가 하고 있던 가사방면의 일

    을 할수 있는 한까지 도와준다던가, 내 건강관리에 눈을 번뜩인다

    던가, 천재적인 지휘자의 귀로 내 연주의 어드바이스를 해준다던가

    이다.

    그리고......내가 부탁했던"본선까지는 금욕"하고 싶다는 제안을 확

    실히 지켜준다던가.......

    에디슨이"천재는 1퍼센트의 직감과 99퍼센트의 땀"이라고 말했던

    그대로, 케이가 자신에게 엄격한 노력가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

    [결정한건 해낸다"라는 의지가 이렇게까지 단단한 줄을 몰랐었다.

    물론 내가 말을 꺼냈으니 2주간은 엄격했던 내쪽이 이젠 그만 지

    쳐버렸지만........

    그건 2차예선이 무사히 끝났던 날의 밤.

    나는 이제 금욕따위는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최고조에 달해 결국

    케이에게 그렇게 말했었다.

    "오늘밤만은 특별히 하고 싶어"

    나는 케이가 두말없이 승낙하리라 생각했었지만.

    "얘기합시다"

    그런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나로서도 생각했던 게 있어서"그렇군"이라고 대답하고 집

    에 돌아왔다.

    그런데 결국 예기는 하지 못했다.

    우리들 방 바로 밑에, 원래 내 방이었던 곳에 살고 있는, 케이의

    친구인 피아니스트 이쿠시마씨가 2차예선통과의 축하파티를 한다고

    말하러 들어왔기 때문에.

    이쿠시마씨가 올 때엔 반드시 소라군도 데리고 오고, 거기에 플러

    스 그 친구인 엔도군까지 찾아오니까.

    그래서 이러저러 말하는 사이에, 마시고 노래하고 소란까지 피워

    서 최후엔 나는 술에 곤드레만드레가 되버려서.......

    덕분에"얘기"는 어딘가로 사라져버렸고 지금까지 그상태 그대로

    이다.

    내 고뇌는 케이의 저 싸늘한 포커페이스에 넘겨받아져 금욕기간은

    오늘까지 1개월쯤 되었다.

    결국 위험한 지경에 이르러 말로 하자면 "단지 앞으로 1개월"의

    고뇌이지만.....나는 자신이 없다. 이대로라면 잠자는 케이를 덮칠 지

    도 모른다.

    아니, 그 이전에 그런것만 생각하고 있는 내가 주위에 이상하게

    보일까 신경쓰여서, 그런 식으로 신경쓰는 것 보다는 금욕따위는

    없애버리는 편이 연습을 위해 몸에 좋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만.........

    문제는 이런 일은 챤스가 없으면 말로 꺼낼수가 없는 것이다.

    왠지 이런.....보통의 밤의 보통의 흐름 속이라면, 그런 걸 말로 꺼

    내는건 왠지 대단히....대단히 이상한 느낌이라서 나로선 더욱더 말

    할 수가 없다.

    ....케이는 언제나 말했었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을 때도 있었

    고 조금 에로틱할 때도............분위기를 잘 알고 써서 나를 유혹해

    그럴 마음이 들게 해서........

    그렇지만 나는 그게 안된다.

    아아, 케이, 그대를 원하는데!

    .....이런 나로선 역시 혼란하다고 할까......어딘가가 이상한건 확실

    하구나........

    우엇바도 나와 케이는 남자사이니까 섹스에서는 어느쪽인가가 여

    자가 되기 때문에, 그것은 내 역할이라서. 결국 나는 남자주제에 여

    자같이 안기는 섹스를 원하며 고민한다는.......

    아아, 이젠 그만둘래! 이런 일만 생각하면 정말 내가 색정광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된다.

    그런데 그날은 후지미의 연습일이고, 9월 22일의 X데이까지는 앞

    으로 5번. 토요일의 모임연습까지는 오늘과 수요일밖에 없는 때라

    서 모였던 단원들도 모두 기합이 들어있었다.

    X데이............그러니까 발레단 파 드 도와의 공연에서"호두까끼인

    형"의 다이제스트를 연주하는 날은, 우리들 후지미의"꿈의 대프로

    젝트"의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것도 있지만 이유는 아마도 또 하나

    있다.

    솔로를 수락한 6명을 선두로 모두들 기합이 들어 연습하는건, 공

    연하는 발레단에 케이의 누이가 있는 것이 큰 비중이라 생각한다.

    그건 저번주의 토요일에 연습할 때였다.

    언제나 8시5분전에 와서, 5분간 모두의 자율연습을 견학하고, 8시

    에서부터 지휘대에 오르는 습관의 케이가 7시반 전에 왔다. 그것도

    손님을 데리고.

    나는 전에 들었섰지만, 인사한 뒤 그냥 견학한다고 예기했었던건

    매니저인 이시다니코쨩에게만이었다.

    이게 실패였다 말하게 될까, 쇼크요법은 성공했었다 말하게 될

    까.....

    손님은"파 드 도우"의 연출가인 이토카와씨와 매니저인 카미누마

    씨, 그리고 발레단의 자랑거리(인 듯한) 프리마돈나로 있는 케이의

    누이, 토우노인 사요코양의 세사람이었다.

    그래도 단원들의 임팩트는 30인분. 그것도 정말 사요코씨의 독무대에서.

    #5303 정수진 (달의신전)

    [번역" 후지미-여왕님을위한전주곡(2)연언 06/11 20:26 91 line

    7시 20분정도에 케이가 문안으로 들어오고 나는 서둘러 손님들을

    마중하러 갔다.

    토요일이라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후지미사람들도 거의 모두 모

    여서, 니코쨩의 예기를 듣지 못했던 사람들은 (뭘까)하는 얼굴로 이

    쪽을 보고 있다.

    케이가 밀고 들어온 문에서 먼저 이토카와씨가 들어오고 뒤를 이

    어 카미누마씨가 들어온다.

    재빨리 <먼데서 이렇게 와주셔서>하면서 환영인사를 시작하는 내

    뒤쪽으로 단원들이 웅성거린다.

    뒤돌아보았다.

    물론 사요코씨가 연습장에 들어와있었다.

    왕녀.....라기보다는 여왕님같은 관록으로 케이의 에스코트를 받으

    면서.

    "와아~~~~~"

    라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는 소리는, 나에게서 사요코씨의 태도를

    듣고는 <여자 토우노인>이라고 말했던 첼로의 이가라시군.

    분명히 나도 (우와아~~)라고 생각했다. 이 가난틱한 시민센터의 대

    회의실에 파티복의 슈퍼모델같은 미인이 출현했으니 누구라도 그렇

    게 생각하겠지.

    그렇게 반짝반짝거리는 드레스같은 걸 입은 것도 아닌데, 사요코

    씨는 마치 여기가 다른데인 마냥 존재함으로써 우리들을 압도했다.

    이토카와씨가 인사할 때 이름만 한마디 예기하고, 견학중에도 가

    만히 입을 다물고 앉아있었을 뿐인데도 단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놓았다.

    어떤인상이냐하는 것은 이가라시군이 말했던

    "저사람이 우리들의 연주에 춤추는군요..."

    라고 한숨을 쉬며 심정을 토로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의미는

    "이러면 조금도 실수할 수가 없겠군"

    "우리 실수 때문에 발이라도 미끄러지면 나는 분명히 일생동안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해야겠구만, 으음"

    이라는 뜻.

    요컨데 사요코씨는 단지 얼굴을 보인 것만으로도 단원들을 팬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그렇게 <사요코씨효과>는 남성단

    원들뿐만 아니라 여성단원들도 똑같이 열심히 하게 만들었던 것이

    다.

    미인은 동성에게는 잘 받아들여지지 못한다고 자주 말하지만, 저

    렇게까지 먼산의 꽃같이 되버리면 아무리해도 쫓아갈 수 없다는 걸

    까.......토우노인남매에게 공통되는 카리스마라는 건가.

    어쨋든 후지미는 전단원이 기합이 잘 들어간 상태였고 나는 위가 아팠다.

    왜냐면 사요코씨는 <호두까끼인형>에서도 추기는 하지만, 그녀에

    게있어 메인이벤트인 솔로는 내 연주로 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춤출 곡목은 <G선상의 아리아>로 결정이 되서, 그거라면

    내 레파토리 중에서도 제일 많이 연주한 적이 있는 곡이었으니 그

    건 행운이지만.

    그렇지만 무용의 반주로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건 처음이었고 게

    다가 사요코씨가 춤을 추는 무대에서 같이 연주한다는 예기라, 혹

    시 조금이라도 실수 같은걸 한다면.....같은걸 생각하면 벌써 위가 아파온다!

    뭐 처음부터 실패할 걱정만 하고 있어도 아무 소용없지만. 내일

    모레의 금요일에 하는, 솔로를 춤추는 사람들과의 연습에서 감을 잡는다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다. 상대가 사요코씨긴 하지만...... 케이와 서로 사랑해서 세상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결혼까지 해버린 나로서는, 나와 케이를 찢어놀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케이의 가족들의 존재라는건 공포다. 사요코씨는 그런 토우노인가의 틀림없는 일원이다.

    케이가 가족에게 나와의 예기를 했는지 안했는지.....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저는 게이입니다>하고 공언할 수 있을 것 같은 케이라면 혹시 가족들에게는 분명히 못박아 놓았을 수도 있지만....그래도 그렇게 했다면 지금까지 뭔가 반응이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케이는, 아버님은 후지미은행의 은행장이며 외아들이고 (아마도), 게다가 토우노인가는 옛날엔 귀족이었다는 오래된 집안이다.

    요컨데 케이는 상속자라서 당연히 집안을 이어야 한다는 문제를 안고있지 않은가......라는 건 남자인 나와의 결혼 같은 건 반대 안 할 리가 없고.....들킨다면 헤어지라고 하던가 갈라놓으려는 반응이--- 앗, 안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나 스스로도 머리 속이 어둡게 되는 것을 알수 있을 정도로 낙담하니까. 아직은 생각하지 않

    아도 되는 건 지금은 생각하지마!

    그러나-----사요코씨다........

    물론 남들앞에서 케이와 정답게 노닥거리지도 않으니 그렇다면 보

    통 때처럼 하면 괸찮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혹시.....혹시나? 혹시

    어떤 일 때문에 사요코씨가 나를 이상하게 생각해서 "오빠와의 관

    계는?"이라고 물어버린다던가, "연인인 것 같으신데 헤어져 주세요"

    라고 말이라도 한다면........나는 제대로 대항할 수 있을까.

    그걸 생각하면 사요코씨와는 될 수 있는 한 공통점을 가지지 않으

    면 안되지만, 그러나 그녀의 반주를 한다는 것으로 싫지않은 비밀

    스런 공통점이 생겼다는 것이 아닌가.

    이제는 될 수 있는 한 그녀가 호감을 가지게 하기 위해 좋은 연주

    를 해서 좋은 스테이지를 만들도록 열심히 할 수밖에는 없지만.

    나는 나 자신이 정신적 압박에 약한 성격이라는 걸 알고 있고, 열

    심히 하면 괜찮다라면서 낙천적으로는 될 수가 없다. 정말로.......위

    가......아프다.......

    그렇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가서 역시나 금요일은 와버렸다. 무용

    수로서의 사요코씨와 처음으로 연습을 하는 날이.

    오전에는 신주쿠에 있는 파 드 도의 연습장소에서 손을 맞추고,

    오후엔 다이칸야마의 후쿠야마선생님의 집에서 일본콘서트를 노린

    레슨이라는--어느쪽도 다 중요한 메뉴가 정해진 그날 아침.

    나는 바이올린 케이스에 6곡분의 스코어를 꾸겨넣고(파 드 도아에

    서 하지만 소품 5곡. 그것과 일본콘서트 본선 과제곡인 시베콘의

    스코어로 전 6곡), 위장약도 넣고(물론 한숨 돌릴 때 마시고) 맨션

    을 나섰다.

    문가에 일장기를 내건 집이 있어서 축일같은 기분이 들었다.

    에에또? 아, 경로의 날인가.

    그러고보니 오늘은 하루종일 <호두깎기인형>의 솔리스트들의 특

    별 레슨. 다들 내일의 합동연습을 앞에 두고 있어서 정신적 압박감

    에 시달리거나 불안해지는 사정이라 임시로 레슨에 들어가게 되있

    었다.

    집을 연습장소로 빌려준 피아노선생님 댁에서, 오전 중에 만으로 되

    어있어 아침 8시부터 하기로 결정되었다.

    사실은 파 드 도에 같이 가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어쨌든 나는 사

    요코씨에겐 젬병이었다.

    연습장소까지는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7분정도 걸린다고 들었지만

    가지고 간 지도가 알아보기 어려워서, 헤메고 헤메다가 30분이나

    걸으며 헤매버렸다.

    도중에서 길을 물었던 할머니가 친절하게 가르쳐주었지만, 그것이

    완전한 반대 방향......노인들에게 자주 있는 헷갈림이라 악의는 없었

    으니 원한을 가질 리도 없었지만.

    덕분에 여유를 가지고 진정할 생각이었지만, 제시간에 아슬아슬하

    게 미끄러져 세이프해버렸다.

    연습장소의 간판은 <이토카와발레 연구소>.

    <파 드 도>라는건 여기 생도들이 중심이지만 한편으로는 별개로

    독립된 형태인 무도단의 이름이라 조금 까다롭다. 어쨋든 공연때에

    는 다른 발레교실에서 게스트도 불러오기 위한 방편같지만 잘 모르

    겠다. 뭐 나에게 관계도 없고.

    연습장소는 6층이며 그다지 크지 않은 빌딩의 3층이었다. 넓이는

    후지미연습장소로 쓰이는 대회의실보다 더 좁은 느낌이고 3면의 벽

    이 거울로 되어있다.

    저쪽 멤버는 벌써 5명 전원이 와서 제각기 준비운동같은 것을 하

    고 있었다.

    어라? 사요코씨가 없지않나?

    이토카와씨는 물론 이미 와서 나를 보며 짝짝 손뼉을 치며 댄서들

    을 불러 모았다.

    "솔로곡을 연주해주시게 된, 바이올리니스트인 모리무라군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모리무라입니다. 아슬아슬하게 오게 되서 정말

    죄송합니다, 길을 잘못 알아서"

    17, 18에서 25,26세쯤인 느낌의 여성들은 킥킥 웃으면서 용서해주

    었다.

    "이쪽 소개도 해야겠군. 에에또, 끝에서부터 하자면, <인도의 노래

    >를 추는 아이자와 쿄코군, 작년 창작발레 콩쿨에서 3위를 했던 장

    미회의 꽃모양프리마돈나야. 옆은 <사랑의 기쁨>을 추는 김려화군,

    한국에서 온 유학생으로 류자와발레단에서 공부중이다. <타이스의

    애상곡>의 타치바나 칸나군과 나쯔키 쥰코군, 두사람은 우리 연구

    생으로 지도도 하지"

    거기서 이토카와씨는 방구석에 있던 여성들을 뒤돌아보았다.

    "사요코군은? 아직 안왔나?"

    "슈즈를 갈아신으러 갔는데요"

    마침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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